이재은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임신 9주차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씨는 “좋은 사람이 생겨 ‘둘이 걸어볼까?’ 했더니 바로 셋이 걷게 생겼다”며 “이렇게 행복해도 되나 싶을 정도”라고 했습니다.



43세에 임신한건데요. 정말대단합니다.


그는 “다시 행복할 자격 충분한 거죠?”라며 “저의 반쪽과 다시 행복해지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재은이 연인과 함께 달달한 한 때를 보낸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이재은은 이어진 사진에서 임신 테스트기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재은, 짼이, 근황, 광주댁, 광주 max, 임밍아웃, 9주 차랍니다" 등의 해시태그를 달며 임신에 대한 기쁨을 표현했다.


불과 4살에 연예계에 데뷔해 잘 나가는 아역배우였던 이재은. 어린 나이였음에도 가족의 빚을 갚기 위해 쉬지도 못하고 일만 하던 이재은은 집에서 벗어나고 싶어 2006년, 20대 중반이라는 젊은 나이에 9살 연상의 안무가와 결혼했으나 2017년 합의 이혼했다. 둘사이에 자녀는 없습니다.


이혼 이유에는 "아무래도 부부 사이 일은 부부만 안다. 너무 어린 나이에 결혼이라는 걸 선택했다. 나는 당시 나름 똑똑하고 똑 소리 난다고 생각하고 '나는 엄마처럼은 안 산다'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결혼생활 해보니 현실은 그게 아니더라"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결혼이) 서로 새로운 환경이지 않나. 모든 것이 다른 사람이 만나 합쳐 같이 해나가야 하는 방법이 필요하다. 그런 것을 조율을 잘 못 했다고합니다.


그리고 내가 원하는 이상향과 상대의 이상향이 너무 달랐다. 그런 데서 많이 부딪히다 보니 내가 혼자 고립이 되더라라고 말했습니다.


이재은은 결혼 후에도 꾸준히 방송 활동을 해왔으나, 경제권을 쥐고 있던 남편이 이재은 앞으로 보험도 하나 들어주지 않을 정도로 불평등한 결혼 생활을 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재은은 ‘결혼 전 부모의 역할이 남편으로 옮겨간 것뿐이었다’는 깨달음을 얻고, 이혼 후에야 비로소 행복을 얻었다고 말해왔다.     


7년간 어머니와 대화를 단절했던 그는  “3년 동안 집 밖을 나가지 않아 대인기피증, 우울증이 생겼지만 엄마에게 연락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면서 살도 찌고 ‘이렇게 사는 건 사는 게 아니다’고 생각해 엄마에게 새벽에 울면서 전화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결국 어머니에게 전화를 해 다시 활동하고 싶다고 이야기를 했고 어머니의 응원에 용기를 얻었다고 이야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