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방송되는 JTBC ‘용감한 솔로 육아 - 내가 키운다’ 에는 가수 박선주가 출연, ‘자발적 솔로 육아’라는 새로운 가족의 형태와 일상을 공개합니다. 박선주는 현재 남편 강레오와 떨어져 6년째 제주도에서 10살 딸을 혼자 양육 중입니다. 



자발적 별거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아이가 태어나고 제가 해외 프로젝트를 하게 됐었다. 처음에는 1년의 반 이상을 해외에서 보냈는데 너무 힘들더라"며 "그때 강레오가 맥주 한 잔 마시고 심각하게 '엄마 코스프레 하지 말고 박선주로 살아라. 박선주는 음악 할 때가 가장 멋있다'고 말하더라"고 회상했다.


딸과 함께 일본, 중국 등 해외 각국을 돌아다녔다고 밝혔다. 그러다가 제주도에 갔는데 딸이 너무 좋아해서 정착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별거와 솔로 육아에는) 강레오의 전적인 서포트가 있었다"고 고마워했다.


자녀의 양육비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경제적인 부분은 무조건 반반이다. 부동산도 돈도 모든 것이 다 반반"이라고 답했다.


박선주보다 5살 연하인 강레오는 올해 46세로 두 사람은 2012년 결혼식을 올려 슬하에 1녀를 두었습니다. 방송 '마스터셰프 코리아'를 통해 인지도를 알린 강레오 셰프는 스타 셰프로 유명하며 현재 레스토랑 CEO와 교수를 겸하고 있다고 합니다. 


딸 강솔 에이미의 이름은 아버지 성인 강과 어머니인 박선주 씨가 지은 솔에 아버지 강레오 씨가 지은 에이미를 합친 이름입니다. 


엄마, 아빠의 별거에 대한 딸 에이미의 반응도 공개됐습니다.

에이미는 자신의 엄마, 아빠의 별거에 대해 `응 엄마, 난 괜찮아. 엄마는 엄마의 삶을 살고, 아빠는 아빠의 삶을 살고, 에이미는 에이미의 삶을 살면 되는 거야`라고 답했다고 하며, 그에 출연자들은 정말 쿨한 가족이라고 반응했습니다. 


에이미에게 엄마는? 이라는 질문에 에이미는 "엄마가 노래를 부르고 피아노를 칠 때 가장 멋있다"라고 말하고, 같은 질문에 아빠는 "멋있고 착한 사람"이라고 대답합니다. 


박선주와 강레오를 쏙 빼닮은 에이미의 답변에 출연자들은 “정말 쿨한 가족”이라고 반응, 박선주의 ‘자발적 솔로 육아’에 관심이 더욱 집중됐습니다.


방송 내에서 싱어송라이터인 박선주 씨의 영향으로 에이미는 벌써 베이스 기타를 수준급으로 연주합니다. 또한 에이미는 요리사인 강레오 씨를 닮아 칼질과 국의 간 맞추기도 잘 해내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스튜디오에서 에이미를 보던 김구라 씨는 "자식이 부모의 좋은 점만을 닮는 것이 모든 부모의 꿈일 것이다"라며 반응했습니다.


처음으로 박선주 씨와 에이미의 하루 모습도 공개되었습니다. 박선주 씨는 자고 있는 에이미에게 애정을 쏟으며 깨우고, 일어나자마자 에이미와 함께 영어로 명상을 시작, 영어 공부와 동시에 딸과 교감도 할 수 있을 거라는 박선주식 모닝 루틴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박선주 씨는 자신만의 특별한 교육관도 공개했습니다. 박선주 씨는 “교육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독립성’”이라고 밝히며, 실제로 에이미는 엄마의 도움 없이 스스로 등교 준비를 마친 후 경제에 관련된 책을 읽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또 딸을 위한 박선주 씨의 경제 교육관도 공개했으며, “돈은 굴려야 해” “No pay, no gain” 등 아직 어려 보이는 10살 딸에게 다소 현실적인 경제 교육을 보여주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방송에는 에이미가 다니고 있는 국제학교의 일상과 수업들도 공개됩니다. 수영장, 대강당, 방송국 스튜디오 및 코딩 머신과 3D 프린터가 갖춰진 교실의 모습과 3만평 넘는 제주 국제학교에서 일상을 보내는 에이미의 모습이 담겨있을 예정입니다.


박선주는 제가 꿈꾸던 느낌의 학교다. 미국 드라마에 나오는 학교 느낌이다. 막상 들어가 보니 체계적으로 잘 되어있어서 좋았다. 제가 원하는 교육 방식은 공부를 시키는 것이 아니고 공간 안에서 자연스럽게 녹아가는 과정들이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