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된 SBS 예능 ‘워맨스가 필요해’에서이날 김장을 위한 텃밭 만들기를 위해 오연수, 윤유션, 이경민, 차예련이 밭으로 나갔다. 성수동 4인방은 본격적으로 2인 1조로 나뉘어 텃밭에서. 괭이질부터 시작한 네 사람. 오연수는 거침없이 괭이질이 열정했다. 덕분에 속전속결 일이 진행됐다.



특히 “텃밭이 로망이었다”라고 밝히며 강한 의지를 드러낸 윤유선은 시작부터 위기에 봉착하며 비명까지 내질렀다고 한다. 불타는 열정으로 쌍호미질까지 터득한 그녀에게 어떤 시련이 닥친 것일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뜻밖의 부상에 모두 깜짝 놀란 상황. 차예련이 응급처치를 해주며 살뜰히 챙겼다. 윤유선은 “베이비다, 농사 베이비”라며 다시 웃음 지었다.


이때, 왕벌이 갑자기 습격했다. 차예련은 깜짝 놀라며 도망치더니 “우리가 너무 꽃인가봐”라며 웃음,하필 벌이 오연수 쪽으로 이동하자, 오연수는 “벌은 가만히 있어야한다”며 태연하게 미동없이 벌을 제압했다.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 패널들은 “여군 됐어도 잘 어울려, 강심장이다, 작품 이미지와 완전 다른 느낌”이라며 놀라워했다.


쉬는 시간 다 함께 모여 간식타임을 가졌다. 막내 차예련이 새참 보따리를 꺼내며 준비, 옥수수와 고구마까지 언니들의 취향을 저격했다.


다함께 여유를 즐기려는 사이, 오연수는 “할일 태산, 빨리 심고 빨리하자”며 제안,윤유선은 “ 10분만 쉬자”고 했다. 하지만 오연수는 “다들 쉬었다가 와라”며 행동파로 나서는 모습.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저도 힘들었는데 나까지 힘들어하면 끝이 안 날 거 같았다. 마음잡고 시작했으면 끝을 봐야 하는 성격이라 힘들어도 하기 시작한 거다"라고 밝혔다.


오연수를 시작으로 다시 일을 시작했다. 오연수는 양손에 가득 짐을 들고 열정적으로 일하자 윤유선은 “연수 일꾼, 어쩜 저렇게 힘이 좋냐”며 폭소했다. 이경민도 “연수는 정말 듬직한 친구”라며 의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윤유선은 인터뷰를 통해 "사실 엄청 쉬고 싶었다. 쉴 수 있는 상황이 아닌데 자꾸 쉬라고 하더라"라고 솔직히 털어놨다.


그동안 막내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냈던 차예련은 이날도 만반의 준비를 했다. 


그 사이, 차예련은 혼자서 언니들 몰래 그늘막을 준비해 설치를 시작했다. 망치질도 거침없이 하는 모습. 전 날 몰래 연습하며 철저한 모습도 보였다. 모두 “황금막내”라며 놀라워했다. 하지만  차예련은 연습과 달리 생각보다 잘 안 되는 모습. 차예련은 “10분만에 뚝딱 하고 싶었는데”라며 속상해했다. 


오연수는 옆에서 이리보더니 “너무 안쓰럽다”고 말하며 차예련 돕기에 나섰다. 차예련은 “친구들이면 시킬 텐데, 언니들한테 민폐였던 것 같다”며 마음이 불편한 모습을 보였다. 아니나 다를까, 시간이 제차되자 모두 지친 모습을 보였다. 차예련도 “속옷이 다 젖었다”며 땀을 뻘뻘 흘린 모습. 이 와중에 이경민은 폴데를 들고 서있는 채로 잠에 빠져 폭소를 안겼다. 모두 힘을 합쳐 다행히 타프가 완성됐다. 


하지만 생각처럼 풀리지 않는 상황에 울컥한 한편, 언니들 역시 기다림에 점점 지쳐 분위기는 급속도로 냉랭해진 것이다. 일촉즉발의 상황에 놓인 성수동 워맨스는 어떤 결말을 맞이하게 될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차예련은 갑자기 장비를 꺼내더니 티본과 토마호크를 꺼냈다.꼭두새벽부터 남편 주상욱과 준비한 고기파티였다. 이와 달리 오연수는 “바비큐 시간 오래걸려”라며 벌써부터 불안한 모습. 새참 후 4시간째 공복인 탓에 긴장하며 바라봤다.


차예련은 원칙 고수하며 고기 하나에만 열중,이때, 행동파 오연수가 나서며 작은 고기를 먼저 굽겠다고 했다. 이를 차예련이 말리자 오연수는 “금방 먹을 건데, 배고파 죽겠다”며  불협화음을 보였다.


역시나 고기굽기 시간은 지체됐고 아무도 말을 못하고 차예련 눈치만 봤다. 유윤선은 “예련이가 우리에게 좋은 걸 해주고 싶은 마음이 보여, 예련아 너 힘들지만 하고싶은거 다 해, 싶었다”며 웃음. 


결국 차예련은 “작은 고기 먼저 굽겠다”며 언니들의 뜻을 받아들였다.그러면서도 “할 수 있을 줄 알았다”며 계획이 엇나가며 속상함에 눈물, 하지만 다시 다 함께 웃음을 찾으며 하모니를 보였다.


다른 언니들도 차예련의 수고를 알기에 묵묵히 기다리더니 고기굽기가 끝나자 마자 “애썼다, 많이 먹고 힘내라”며 차예련을 대견해했다. 그러면서 다 함께 먹방을 즐겼다.


이 모습에 MC 신동엽은 "친구든 선후배든 저런 분이 한 분은 계셔야 한다. 그래야 뭐라도 한다"라고 치켜세웠다.


30년 우정이지만 서로 다른 성향 탓에 갈등이 고조되자 이를 지켜본 MC들 역시 공개된 주제 빈칸 속 들어갈 내용에 “앙심이 굳어지는 거 아니냐”, “(오늘이) 마지막 방송은 아니죠?”라며 긴장감을 놓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