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SOLO(나는 솔로)’가 최종 선택에서 상상을 초월하는 ​‘파란’을 일으킵니다.



이날 ‘솔로나라’ 2기 솔로남녀들은 5박 6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최종 선택에 들어간다. 


영수와 영숙은 달달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영수는 마지막 날 프러포즈를 하기 위해 멀리서 수국을 사와서 영숙에게 선물했다. 그러나 영숙은 영수가 아파서 병원에 간 줄 알고 그를 걱정하고 있었고, 멀쩡하게 영수가 나타나자 잠시 화를 내기도 했다. 이후 영수가 준비한 특별한 수국과 달콤한 프러포즈에 영숙은 “마치 내 생각을 읽고 있는 것 같다”면서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영철과 정순 또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정순은 “나 편지 좋아하는데, 아침 편지에 정말 감동했다.”라고 이야기했다.


에서는 ​순자가 본인의 마음을 솔직하게 얘기하지 못한 것에 대한 후회를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순자는 결국 영호에게 본인의 마음을 이야기하기에 이른다. 영호는 데이트를 하면서 그녀가 불편하지만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진심을 이야기했지만 순자는 “제 감정에 솔직하지 못했던 게 후회가 돼요.”라고 이야기했다. 영호에 대한 호감이 없다는 것을 확실하게 밝혀두고자 했다며 순자는 복잡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영호는 “괜찮아요! 정말로 괜찮아요, 거절도 본인의 권리이니까.”라고 이야기했다.


순자는 남은 시간 동안 영호가 정말 잘 해내기를 바란다고 이야기했다. 영호는 이런 말 하기도 쉽지 않았을 것인데 용기 내어 줘서 고맙다고 순자에게 이야기했다. 순자는 한 결 후련한 표정으로 여자 방에 돌아왔다. 여자 출연자들은 순자에게 “정말 잘했어.”라며 용기를 북돋아 주었다.


순자 또한 종수에게로 갔고, 그들 사이에는 미묘한 기류가 형성된다. 

순자는 뒤늦게 종수를 찾게 된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집 밖에서 호명하는 데이트를 했을 적부터 종수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었으나, 종수에게 나가고자 하는 여자들이 너무 많았기에 용기를 내지 못했다는 순자의 말을 듣고서 종수는 “감동 많이 받았어요.”라고 이야기했다. 영자는 순자가 종수와 더 얘기를 해 보는 게 어떻겠느냐고 직설적으로 물었다. 


영자는 본인이 있는 자리에서 둘이 이야기하는 것이 불편한 기색이 역력했다.


나아가 종수는 영자에게 “우리는 (인연이) 아니였던 사이였어”라며 선을 그었다.


종수와 순자는 최종 선택 직전, 마지막 데이트를 즐겼다. 하나하나 맞지 않았던 영자와 달리, 순자는 종수와 척척 맞았다. 게다가 순자는 내‧외면 모두 착한 여자를 찾는다는 종수의 이야기에, “화장을 지우고 오겠다”며 열정을 드러냈다. 


순자, 종수가 데이트를 즐길 때 숙소에 있던 영자는 홀로 방으로 들어가 눈물을 쏟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영숙은 “이럴 때 그냥 시원에게 울어버리는 게 좋다.”라고 말하며 그녀를 위로했다.


그러나 잠시 후, 또 한 번의 반전이 ‘솔로나라’를 뒤집어 놓는입니다. 한 출연자가 모두의 예상을 깬 선택을 감행한 것. 


종수가 “함께 있었던 순간이 많이 짧았기에 조금 더 알아보고 싶은 분이 있다”며 뒤늦게 자신에게 마음을 표현한 순자를 선택한 것. 종수의 반전 선택에 영수는 “진짜? 진짜로?”라고 계속 반문했고, 듬직한 성격의 영호 역시 “나 충격…”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종수는 “끝이 보이는 연애를 하고 싶지 않았다. 순자는 사람을 편하게 만들어주는 매력이 있었다”고 선택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순자는 종수를 선택하지 않고 솔로나라를 떠났다. 순자는 “같이 있을 때 내가 더 행복할 것 같지 않았다”는 속내를 털어놨다. 데프콘은 즉각 “이게 뭐야?”라며 당황스러워 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영자는 종수를 선택했다. 그는 “마음이 기우는 쪽으로 선택을 하고 ‘솔로나라’를 나가는 게 성숙해지는 계기가 되지 않을까 했다”고 말했다. 어긋난 사랑의 화살표를 지켜본 3MC는 모두 충격으로 ‘입틀막’했지만, 데프콘은 “영자가 너무 멋지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솔로남녀들은 “일거수일투족 전부 만족스러웠다”, “좋은 시간 보낼 수 있어서 감사했다”는 등 그간 쌓아두었던 마음들을 차례로 전합니다.


뒤늦게 로맨스에 불이 붙은 영철, 정순은 서로를 선택해 커플이 됐다. 또한 영수와 영숙도 이변 없이 서로를 선택했다. 


제작진이 두 사람의 행복한 웨딩 사진을 전격 공개하면서다. MC들은 “너무 잘 어울린다” “선남선녀”라며 두 사람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해줬다.


아울러 ‘나는 SOLO’ 1, 2기를 함께 하며 ‘공감요정’으로 활약했던 전효성은 방송 말미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전효성의 하차 소식에 이이경은 “혹시 더 이상 솔로가 아니라서 하차하는 것 아니냐"라고 의심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전효성은 “그런 거라면 너무 좋았겠다"고 너스레를 떨며 마지막까지 티키타카를 보여줬다. 전효성에 이어서는 모델테이너 송해나가 새롭게 출격해, ‘나는 솔로’ 3기의 이야기를 함께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