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다' 12회에서 영호, 용식, 정수, 정숙이 로맨스를 포기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과 3명의 MC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중 단 7인만이 ‘최종 선택’에 참여키로 해 안방극장이 또 한번 발칵 뒤집혔다.



이날 슈퍼 데이트권이 걸린 담력 테스트에서 영숙이 금메달, 영호가 은메달, 영자가 동메달을 땄습니다. 이들은 각자 원하는 상대와 거제도 일대를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무제한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슈퍼 데이트권'을 받고 영수, 순자, 종수를 차례로 파트너로 선택했습니다.


영호는 순자와 함께 데이트를 하고 싶다고 직설적으로 이야기했다. 순자는 밝게 웃으며 그의 마음을 받아주었고, 우선 영호는 순자와 식물원 데이트에 나섰다. 


순자는 아름다운 식물원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리액션을 쉴 새 없이 터뜨리며 영호를 웃게 했다. 이이경은 “영호 씨 웃는 게 진짜 웃음이야.”라고 말하며 영호 참가자를 기특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두 사람은 ‘연애 7년차 비주얼’로 식물원을 누비며 ‘인생샷’을 찍었고, 순자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 오리고기 먹방 데이트로 시종일관 핑크빛 분위기를 이어갔다.


가게 사장님은 영호와 같은 대구 출신이었고, 사장님은 순자에게 “대구 사람들이 속정이 깊다.”라며 영호를 적극적으로 어필하고 나섰다. 영호는 “낯선 장소에서 서로를 알아가는 것 자체가 매우 설레고 좋았다.”라고 이야기했다.

데이트를 마친 영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새로운 떨림이 있었다”며 순자를 향한 순애보를 드러냈다. 하지만 순자는 “방송이라 거절할 수가 없었다. 서비스를 해야 했던 하루였다”고 밝혀 충격적인 ‘로맨스 이몽’을 보였다.


​영자는 작년에 거제에 왔었기 때문에 안 가본 곳 위주로 돌아다닐 생각이라고 이야기했다. 영자는 데이트 코스보다도 데이트 상대가 더 고민된다고 이야기하다가 종수에게 다가가 데이트를 신청했다. 


패러글라이딩을 하러 간 두 사람은 바람 때문에 비행을 할 수 없다는 말에 낙담해 데이트 코스를 바꿨다. 횟집으로 향한 영자와 종수.  ​다음 선택으로 한 상을 먹었습니다.거제도 해산물. 그러나 두 사람은 이곳에서 '주찬과 부찬 중 무엇을 먼저 먹느냐'를 놓고 뜻하지 않은 설전을 벌였습니다.


한편, 종수는 2인실 증발한 홍합탕 한 그릇을 통째로 먹으며 시끌벅적하게 떠들어댔습니다. 식습관과 화법, 연애관이 크게 다르다는 것을 확인한 두 사람은 "서로 계속 호흡을 맞추면 피곤할 것 같다"며 "사실 계속 만날 수 있을지 자신이 없다"고 애매한 속내를 드러냈다.


​영자는 그자는 “누군가를 알아가는 데 1~2년을 썼는데, 그 마지막이 결혼이라면 너무 이상적이지만 이별이라면 나는 싫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영숙은 영수에게 “긴 바지로 갈아입어.”라고 이야기하며 간접적으로 데이트 신청을 했다. 영수는 놀란 표정으로 “왜?”라고 이야기했고, 영숙은 “나가려고! 갈아입으라면 갈아 입으면 되지 말이 많아!”라고 대답했다.


영숙이와 영수는 모노레일 전망대에서 마음껏 데이트를 즐겼습니다. 여기서 영수는 앞서 정수와의 2:1 데이트에서 영숙에 대한 서운한 마음을 털어놓았습니다. 이후 두 사람은 대화를 통해 오해를 풀었습니다. 파일럿이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영향으로 바리스타로 새로운 꿈을 설계한 영수는 "지금까지 비행을 생각하면 가슴이 두근거려요.그 말을 들은 영숙 씨는 가슴 뭉클한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어 "하반기 중 시험방송 자격 보전을 위해 관광 비행이라도 같이 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결혼할 배우자가 생기면 하와이에서 경비행기를 타요. 영숙이는 "입막음"으로 감동을 표현한 뒤 "오늘은 잠이 안 올 것 같아요"라며 감격해했습니다. 데이트를 마친 두 사람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미 끝난 것 같아요.최종 선택은 확정됐습니다."


‘슈퍼 데이트’를 따지 못해 ‘솔로나라’에 남아있던 영철은 조용히 정순을 불러냈다. 그는 바다가 보이는 카페로 정순을 데리고 가, 미리 주문해 놓았던 예쁜 꽃다발을 선물했다. 이에 정순은 “조금 설Ž蔑굅쑥스럽게 웃으며, 영철에게 흔들렸음을 인정했다. 


로맨스가 불타오르고 또 사그라져 가는 ‘솔로나라’에서 제작진은 최종 선택 직전, 로맨스 포기와 진전에 따라 그룹을 나누는 특단 조치를 발동했다. 바닷가에 11인의 솔로남녀를 모아놓고, “이성에게 관심이 없는 남녀는 빠져 달라”고 외친 것. 이에 영식, 정숙, 정수가 차례로 포기를 선언했고, 순자에게 직진했던 영호마저 로맨스 포기를 선언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제작진은 데프콘, 전효성, 이의경에게 웨딩 사진 일부를 공개했는데, 이 사진들은 '결혼 커플'을 추리하는 단서입니다. 데프콘은 신랑의 듬직한 팔뚝과 신부의 늘씬한 어깨라인을 보고 영수, 영숙이가 가장 가능성이 크지만 종수와 영자일 수도 있습니다고 추측했습니다. 이의경 시즌1 영철-영숙의 언급이요결혼 사건을 반전시키며 "종수-영숙 아닌가요?"라는 파격적인 전망을 내놨다. 전효성은 "영철이와 정순이도 기대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