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프로그램 '연애도사' 시즌 2에에는 그룹 쥬얼리의 원년 멤버인 조민아가 출연했는데요.



8년만에 방송에 출연한 조민아는 "오늘로 출산한지 딱 108일이 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조민아는 촬영장을 찾은 남편과 아이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쥬얼리 출신의 방송인 조민아가 피트니스 센터를 운영 중인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답니다. 조민아는 “남편과 만난 지 3주만에 혼인신고를 했던 것이다”는 고백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답니다. 


조민아가 "신랑이 쫓아다녀서 도망 다니다가 만났다"고 말했고 남편은 "열정적으로 저를 많이 밀어냈다"며 웃어 보였습니다.


조민아는 "신랑이 SNS로 '몸이 안 좋다는 기사를 봤는데 도움을 드리겠다'고 SNS로 연락이 왔다"며 "2번 보고 저랑 결혼을 생각했다더라. 남편이 절 보고 '내가 지켜줘야겠다. 내가 보호해 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더라"고 만남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남편은 "첫눈에는 아니었다. 마음의 상처도 있었고 그래서 얘기를 나누다 보니 지켜줄 사람이 필요한 사람 같았다"고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조민아는 "신랑이 한 번 울었다. 듬직한 사람이라서 예상도 못 했다. 꺼이꺼이 울면서 왜 내 마음 안 받아주냐더라. 아마 신랑도 저를 만나기 전엔 독하고 세다고 생각했을 텐데 만나보니 너무 여리하고 지켜주고 싶으니까. 그걸 느낀 거다. 사랑하는 여자 앞에서 이렇게 마음을 오픈해줄 수 있구나 싶었다"고 털어놨다.


조민아는 “부부가 되기 전까지는 잠자리를 안 했으면 좋겠다고 하니 ‘결혼을 생각하는데 그게 뭐가 대수냐. 기다릴 수 있다’고 하더라며 결혼하고 출산까지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홍진경은 "밀어낸 것치고 손을 너무 빨리 잡은 것 아니냐"고 반문해 웃음을 자아냈따.


조민아 사주를 본 사주도사는 "사주에 충이 많다"면서 "이리저리 치이고 부딪힘이 요란하다"고 삶을 진단했다. 조민아도 이를 인정하며 "11살에 아역 배우로 데뷔했는데, 아버지 사업이 힘들어 빚 갚는 방법을 고민해야 했다"고 말했다.


또한, 조민아는 자신을 둘러싼 각종 루머를 해명했다. 그는 "갑작스러운 탈퇴는 쥬얼리 계약이 끝나고 재계약을 안 했을 뿐이다. 이후에 뮤지컬과 연극으로 활동했다"고 말했습니다.


사주도사가 “큰 구설과 휘몰아치는 엉망진창의 악운이 2015~2018년 한 번 더 들어왔다”고 하자 조민아는 먼저 빵집 논란을 언급했습니다.


조민아는 "10년 가까이 취미로 하다가 기능사 자격증을 땄다". "제과제빵 아뜰리에를 운영했다. 첫 사업이다 보니 대처가 어려웠다"며 "같이 일하던 알바생이 500원짜리를 넣고 빵을 구웠다. 개인 SNS에 올려서 퍼진 건데 제가 한 일이라고 퍼졌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는 "아무리 아니라고 해명해도 위생과에 500건이 넘게 (민원이) 들어갔다"며 "수많이 논란이 있었다. ​'아니에요'라고도 해보고 화도 내봤다. '없는 얘기를 왜 지어내냐' 해보기도 했다"고 속상해했습니다.


또한 위생모를 안쓰고 네일아트를 한 손으로 베이킹을 하는 사진이 논란이 된 것에 대해서도 "다른 홈베이킹 클래스의 원데이 클래스로 배우러 갔을 때 찍은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사주분석가는 조민아에게 "말이 좀 세게 하는 편이다. 구설을 부르는 운"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조민아는 "여기서 버텨야겠다는 생각 뿐이었다. (데뷔 후) 처음으로 미움을 받아봤다"고 회상했습니다.


실제로도 연예뉴스에 많은 논란이 되어 힘들게 지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날 조민아는 "고민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이 자리에는 어떻게 보면 남편이 나와야 할 것 같다. 저희 신랑은 저한테 항상 쉬라고 한다. 너무 어릴 때부터 일을 해왔고, 

노력하는 걸 좋아하는데 최근에는 체력이 안 되는 데도 노력을 하더라"고 고백했다.


이어 사주도사는 “건강도 깨질 수 있는 운이다. 본인에게 과한 열을 주니까 건강에 문제가 많았을 것 같다. 화기가 강하면 심장, 혈관, 눈 쪽도 약할 수 있다”고 조언했는데, 


조민아는 “공부와 운동뿐 아니라 일까지 놓치지 않았다. 일에 너무 매달리다 보니 지가면역질환이 생겼다. 혈관 질환이다. 무리해서 쓰러지고 기억도 안 나는 상황이 일주일에 몇 번씩 있었다. 몇차례 병원을 갔다가 알게 됐고 (시한부) 1년 선고를 받았다. 아무것도 안 하고 쉬어야 호전되는데 완치가 안 된다더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열심히 살았는데 왜 나한테 이런 일이 생겼나 싶었다. 급하게 결단을 내리고 가게를 마무리했다. 아픈 몸을 가지고 혼자 어떻게 살아가나. 내일 죽을 수도 있고, 더 망가지기 전에 잠깐 내려놓자 싶어서 다 내려놓고 쉬었다. 정말 많이 울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조민아는 "자격증을 23개 땄다. 29살 때부터 따기 시작했다. 나를 돌아보니 해 놓은 게 없더라. 요가 3급, 2급, 1급, 페이스 요가, 임산부 요가, 재활 마사지, 재과재빵, 공인중개사까지 땄다"고 털어놨다.


이어 ​"출산을 앞두고 있었을 때는 아이의 언어를 빨리 알아듣기 위해 베이비 플래너, 아동 요리 지도사를 땄다"고 덧붙였다.


이어사 신랑과 태어난 지 23일 된 아이의 얼굴이 공개됐다. 그는 "신랑 입장에서는 열 달 내내 못 쉬고 ​입덧했는데 출산하고 나서도 자꾸 뭔가를 하고 있으니까 쉬라고 하는 거다. 근데 안 쉬던 사람은 쉬는 걸 모른다"고 호소했다.


이를 듣고 있던 홍진경은 "나랑 비슷하다. 한 번은 하와이에 놀러갔는데 나도 모르게 그 집 천장을 청소하고 있더라. 나도 놀랐다"고 털어놨다.


이에 사주도사는 "두 분의 공통점이 있다. 브레이크가 고장난 자동차가 급 경사로를 내려오면서 못 멈추는 느낌이다. 지치고 힘들어도 결국은 일터로 향하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출연진들은 조민아의 출산 후 건강 상태를 궁금해 하며 우려를 표했다. 조민아는 “아이를 낳는 것은 문제가 없었는데 출산 이후가 문제였다. 산후풍이 왔고 이석증으로 쓰러졌다. 모유수유 중이라 아직 치료를 못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예전에는 언제 죽어도 여한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하루라도 건강하게 살고 싶다. 건강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습니다.


'연애도사2' 조민아 남편 공개 "노력하는 아내 존경스럽지만 쓰러질까봐 걱정"


그동안 어려운 일이 많았던걸로 ​기억하는데 건강 회복하고 좋은 모습으로 보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