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배구선수 김요한이 스페셜 도사팅을 진행합니다. 11일 방송되는 SBS플러스, 채널S '연애도사' 시즌2에는 김요한이 출연합니다.



이날 김요한은 운명의 짝을 만날 수 있을지 걱정이라며 사주도사를 찾습니다. 


김요한은 "노지훈처럼 운명적인 결혼 상대를 만난 적이 없는 것이다. 이러다 나이만 찰까 걱정인 마음이다. 생각보다 대시를 하는 사람이 많지는 않은 것이다"고 밝혔답니다.


김요한은 양준혁을 언급하며 "형님이 50살 넘어서 결혼하셨다"고 운을 뗐습니다. 김요한은 "형님 나이 전에는 결혼하겠지라는 마음이 있었는데 생각해보면 어렸을 때는 서른 살 되었을 때는 결혼하겠지, 하고 생각했었다"라고 말했습니다. 김요한은 올해 37살인데 마흔 살 안에 결혼을 못할 것 같다고 말하며 "나도 50살 넘어서 결혼하게 될까 봐 걱정이 많이 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외모는 예쁜 걸 좋아하는 것이다. 외모적으로 볼 때 경리, 한예슬을 좋아하는 것 같다"고 말했답니다.


이를 지켜보던 연애도사 MC들은 결혼이 생각대로 되지 않는다며 공감하기도 했습니다.


사주도사는 김요한의 사주를 보고 '여자에 대해 불신이 많아 보인다'고 말해 김요한을 놀라게 했습니다.


사주도사는 "생각이 굉장히 많다. 머릿속이 복잡하고 확신 갖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 연애와 결혼이 쉽지 않아 보인다"고 분석했다.


한편 김요한은 아픈 연애담도 전했는데요 김요한은 어릴 땐 운동만 해서 21살에 처음 여자친구를 만났따 면서 그 땐 여자와 대화하는 것조차 어렵고 데이트를 할 때도 어디를 가야 할 지 뭘 해야 할지 알지 못했는데 여자 친구가 나를 잘 이끌어줬다면서 그 친구 이후로 만났던 여자 친구들에겐 그 정도 마음이 들지 않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그는 "금전적으로 이용을 많이 당했다. 결과적으로 돈을 돌려받지 못했고 저도 돌려받고 싶지 않았다. 연달아 두 번 왔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다행히 억은 넘어가지 않았다"며 "천 단위는 당연히 넘어갔다. ​사정이 생기더라. 자연스럽게 '내가 빌려줄게' 됐다. 여러 번 쌓였다. 또 신용카드를 줬었다. 한도가 천 이상 됐었다. 또 제가 평상시에 운전을 안 하니까 타고 다니던 차도 줬다. 그리고 저는 여자친구 만나기 위해서 수원 숙소에서 버스 타고 갔다. 제가 트라우마로 남았던 멘트가 헤어진 후 빌려준 돈만 달라고 했더니 '걱정하지 마. 오빠가 준 명품만 팔아도 금방 마련해' 했다. 그 말이 저한테는 충격이었다. 안 갚았다. 왜 안 주냐고 연락도 안 했다"고 해 충격을 안겼다. 심지어 그 여성들은 바람을 피우는 등 남자관계도 좋지 않았다고. 이런 일이 쌓이며 김요한은 여성에 대한 불신을 갖게 됐다.


김요한은 "신뢰와 의심도 항상 같이 해야한다'는 베이스가 있다. ​이런 마음가짐 때문에 결혼까지 가는 게 쉽지 않은 것 같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사주도사는 그런 김요한에게 올해 하반기, 정확하게는 지금부터 연애운이 들어온다고 얘기했다.


김요한은 "맞다"며 "객관적으로 예쁜데 고양이상이었으면 좋겠다. 공감해줄 수 있고, 어른들한테 잘하고, 밑에 있는 사람들에게도 잘하고, 자기 일을 열심히 해야 한다"고 조건을 나열했다. ​사주도사는 "사주로 봤을 때는 프리랜서나 사업하는 분보다 직장인이 맞다.편안하게 이야기할 수 있고 예의를 너무 갖추지 않아도 안정감을 줄 수 있는 사람이 좋다"고 조언했다.


마지막 키스는 정말로 언제냐는 질문에는 손가락 두 개를 펴보이며 "이 정도 됐던 것이다"고 했답니다. 이에 MC들은 "2주 전이냐"고 놀라자 김요한은 황급히 "2년 전이라고요!"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답니다.


김요한은 스페셜한 사주도사를 만난 후 여성과 미팅을 하게 됐다. 김요한은 멀리서 보이는 도사팅녀의 뒷모습을 보며 "그때가 가장 긴장되고 심장이 많이 뛰었다"라고 당시의 심경을 고백했습니다.


미팅녀는 31살의 뷰티 모델 김은영과 처음 만난 김요한은 "선함이라는 게 있으시더라. 제가 생각했던 것만큼 예쁜 분이 나오신 것 같다"며 만족스러워했다.


김은영은 “일단 키에 압도 당했다. 얼굴이 너무 잘생기셨다”고 첫인상을 떠올렸다.


​김은영은 김요한의 키 200cm라는 말에 “공기가 다르실 거 같다”고 놀라워했다. 김요한은 “사람을 볼 때 정수리를 많이 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김요한은 털털하게 웃는 김은영에게 “전 크게 웃는 걸 좋아한다. 얼굴 정말 작으시다”고 호감을 전해 설렘을 자아냈다. 도사팅 내내 호탕한 웃음과 솔직하고 털털한 매력으로 눈길을 모았습니다.


김요한은 어색함을 숨기지 못했지만 도사팅녀의 정보와 성향을 물어보며 풀어나갔다. 


데이트 도중 삼도사표 특별선불이 전달됐는데 그것은 다름 아닌 러브 젠가였습니다. 블록에 서로를 파악할 수 있는 질문이 적혀 있는 젠가를 하며 두 사람은 한층 더 가까워졌습니다.  


만남이 마무리된 후 김요한은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것 같다. 인성적으로 좋은 분인 걸 알 수 있었다. 그런데 확신이 없었다. 또 의심하기 시작한 거다. 확신이 없으니까 확실하게 말을 못하겠다"며 "내 여자친구로서 한 번 더 만나고 싶다는 마음을 덜하다"고 솔직하게 얘기했다.


김요한 프로필  1985년 8월 16일생으로 올해 나이는 37세 입니다. 고향은 광주광역시 출생이고 키 2m 에 체충은 100kg이라고 하네요. 최종학력 인하대학교 졸업이고 2007-2008 V리그 1라운드 1순위로 LIG 손해보험에 프로입단 하였습니다. 김요한은 2006 도하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군대 병역을 해결했고 2019년을 마지막으로 배구선수를 은퇴하게 되었습니다.


김요한은 데뷔 시즌부터 팀의 주축 선수로 활약하였으며 약한 팀의 공격력을 이끌어 갔습니다. 이후 2011-12 시즌부터는 팀의 주장이 되기도 하였는데 김요한은 당시 28살이라는 많지 않은 나이에도 LIG의 주장이 되며 위상을 높였습니다. 2017-2018 시즌 OK저축은행으로 트레이드 되었고 센터로 포지션을 변경하는 등 변화를 주었으나 2018-2019 시즌 폼 하락을 겪으면서 후보 선수로 내려 앉게 되었고 시즌 후 FA 시장에 나왔지만 결국 계약에 실패하며 은퇴를 선택 하게 되었죠.


김요한은 힘들었던 어린 시절도 영향을 받았다고 했다. 그는 "살아가는 거 자체가 전쟁이었다. 집을 책임지는 가장이 일찍 됐다. 힘든 시기가 왔을 때도 부모님을 보면서 많이 견뎠다. 저희 집이 생활보호대상자였다. 한 달에 지원금을 60만 원 받았는데 배구부에만 드는 돈이 한 달에 50만 원이었다. 어머니가 매일 일을 나가셔서 제 뒷바라지를 해주셨다. 어렸을 땐 운동이 너무 힘들어서 수십 번씩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그때마다 부모님 얼굴이 떠올랐다"고 말했다.


이어 "빚도 다 갚아드렸고 프로 입단한 해에 바로 집을 사드렸다. 제가 받는 모든 월급과 연봉을 부모님께 다 드렸다. 용돈은 안 받았다. 대학생 때 국가대표가 돼서 수당이 나왔다. 그걸로 썼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