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0일 방송된  ​'용감한 솔로 육아-내가 키운다'에서는 최근 싱글 대디 게스트로 출연해 주목받았던 배우 정찬의 일상이 공개됐다. 참고로 집위치 동네 어디 사는곳은 경기도 용인이나 광명으로 보인답니다.



이 날 정찬은 첫 등장부터 지금까지는 본 적 없는 리얼한 모습으로 등장, 출연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 아이들에게 심도있는 설명을 끊임없이 반복하는 투머치토커의 모습을 선보여 범상치 않은 정찬 가족의 일상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정찬은 "아이들이 심각하게 인지할 나이가 아닐 때 이혼했던 것이다"며 아이들이 이혼에 대해 어느 정도 이해하고 있을지에 대한 걱정이 있다고 털어놨답니다.


방송 최초로 공개되는 정찬의 두 아이들의 모습에도 관심이 쏠렸다. 정찬과 쏙 빼 닮은 붕어빵 외모로 시선을 강탈한 첫째 새빛이와 둘째 새찬. 


어디가서도 너희들은 남매구나 들을 정도에 요. 저도 동생이랑 다닐 때면 딱 봐도 남매처럼 보인다고 똑 닮았다고 하더라고요.


얼굴은 닮았지만 성격은 극과극 누나는 MBTI E 재질 동생은 MBTI I 재질. 


누나 정새빛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외향형으로 직접 해보고 만져봐야 직성이 풀리는 행동 파고 동생 정 새찬은 내향형으로 정적인걸 선호하고 한번 앉으면 3시간은 거뜬하다고. 부품 조립, 그림 그리기 등의 정적인 활동을 좋아하는 아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아빠가 이런 성향이랑 다 알고 있으니깐 좋을 거 같아요. 


아이들이 일어나자 정찬은 친구처럼 게임을 하며 놀아줬다. 반면 아빠 정찬은 아침 식사를 준비하다 말고 아들과 게임에 빠져 승부욕을 드러내거나 한 번 설명을 시작하면 투머치 토커로서의 면모를 뽐내며 아이들을 지치게 만들어 웃음을 유발했다.


하지만 아들 새찬의 말버릇을 지적할 때는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정찬은 "지론이 '1절까지만 해'다. 2절 3절 넘어가면 안 된다"고 밝혔다.


7시경 기상한 딸 새빛은 일어나자마자 유튜브를 시청했다. 정찬은 “8시 이전은 자유시간이다. 뭘 하든 터치 안 한다”고 말했다.


입맛마저 다른 두 남매를 위해 정찬은 다른 메뉴로 아침을 준비해 출연자들의 감탄을 자아냈지만 두 남매는 속 마음 인터뷰에서 “맛은 별로…”라는 냉혹한 평가를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이후 정찬은 자녀들을 위해 토스트와 달걀밥을 만들었다. 하지만 정작 아이들의 반응은 좋지 않았다. 특히 아이들은 아빠가 차려준 아침밥에 대해 ‘맛있다’라는 말을 절대 하지 않았다.


아침으로 간장 달걀밥과 달걀 반숙을 먹은 새빛은 ‘아빠가 해준 아침밥은 어떻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그냥 그런데”라는 말 외에는 그 어떤 말도 보태지 않았다. 둘째 새찬 역시 “1년 동안 토스트만 먹었다. 너무 뻑뻑해서 요즘엔 달걀밥을 먹는다”라며 ”진짜 우리는 누룽지, 빵, 아니면 아침을 굶든가”라고 갑자기 아빠의 요리 실력을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내가 키운다’ 최초 취학 아동들의 숙제를 봐주는 아빠 정찬의 모습에 출연자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특히 정찬은 아이들의 공부 습관 형성을 위해 책상을 거실 정중앙에 배치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답니다. MC들은 "정말로 학구적인 분위기다"며 감탄했답니다.


스스로 숙제도 알아서 해내는 아이들의 모습에 출연자들은 감탄했지만, 호랑이 선생님으로 변신한 정찬의 엄격한 채점 시간은 모두의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었다.


특히 새빛은 평소보다 많은 숙제 양으로 인해 멘붕에 빠졌고, 채점을 하던 정찬이 "글씨 참 악필이다" "네가 골라놓고 이 따위냐"며 윽박지르자 눈물을 보였다. 화면을 보던 김나영은 "이해된다. 새빛이는 계속 참은 거다"며 딸의 마음에 공감했지만, 정찬은 딸에게 "이게 울 일이냐"며 매섭게 반응했다.


김구라는 "저 나이 때는 부모님들과 팽팽한 신경전이 있다"며 정찬의 입장에 공감했고, 정찬은 "감정을 받아줄 때도 있지만, 받아주지 않을 때도 있다. 정당한 이유로 운다면 달래주지만, 지금 같은 상황에서 달래주는 게 과연 옳을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싸늘한 분위기에서 끝난 VC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