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12일 오후 방송된 "와카남" 15회에서는 이수영 회장의 손자 결혼 보내기 프로젝트가 진행됐습니다.



이수영 회장은 손자 헌준씨에게 "5살 때부터 키워왔습니다. 굉장히 순수해요"라며 "요리도 제가 가르쳤어요. 요즘은 남녀 성별이 없어요." 이수영 회장은 커플매니저가 며느리상을 묻자 "가정 분위기를 해치지 않도록 좋은 분위기를 유지해야 합니다"고 말했습니다.


선을 보기로 한 날 이수영 회장과 손자 헌준씨는 머리를 하러 헤어샵에 들렸고, 


이수영 회장은 "따서 쓰세요. 마음대로 하세요"라며 지갑을 건넸다. 헌준이 카드를 고르자 이수영 회장은 "이 한도는 1억 원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을 본 홍현희는 "너무 갖고 싶었어요. 그 카드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83년생 동갑내기 여자가 등장했고 그녀의 직업은 "변호사"라고 본인을 소개했습니다. 


여자는 "이상형이 나무같은 사람이다. 포용력이 큰 모습이 좋다. 헌준씨의 그런 모습이 좋아 보였다. 이렇게 만날 줄은 상상도 못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할머니 묵묵히 운전해주시고 챙겨주시고 잘 받아주시는 모습, 그런 게 좋게 보였다”고 전했다.


헌준 씨는"예전에는 예쁜 걸 좋아했는데 지금은 바뀌고 있습니다요. ​어른들에게 잘해주는 게 좋아요"라며 이상형을 밝혔다.


이수영 회장은 헌준씨가 소개팅하고 있는 장소로 찾아왔는데, 멀리 자리를 잡은 이수영 회장은  "잘 살아야할텐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때 소개팅녀는 화장실로 향했고, 근처에서 두 사람을 지켜보던 이수영 회장과 마주했다.


함께 자리를 하게 된 이수영 회장은 맞선녀에게 "나 안 무서워?"라고 물었고, 맞선녀는 "이런 말 결례일 지 모르겠지만 귀여우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수영 회장은 "내가 막내딸로 자라서 귀여움이 있다"라고 말해 또 한번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수영 회장은 허주연에게 기회가 되면 우리가 키운 상추를 먹어보라며 은근히 집 초대 의사를 건넨 후 멋지게 퇴장했고 헌준은 심심할 때 전화하면 언제든지 가겠다는 말로 핑크빛을 드리워 기대감을 드높였다.


이수영 회장은 1936년생으로 올해 86세입니다. 이수영 회장은 서울대학교 법과 대학을 졸업하였으며 남편도 서울대학교 동기생이었다고 합니다. 이수영 회장은 독신으로 살다 여든 세살에 동창 김창홍씨와 부부의 연을 맺었습니다.  (이수영 회장은 자녀가 없습니다)

이수영 회장은 광원산업 회장으로 원래는 대학 졸업 후 기자생활을 하다가 이후 사업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또한 자신이 3살쯤 되었을 때 집이 부자가 되었가며 아버지가 삼청동 땅부자라는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서울대학교 2학년 재학 중에 아버지로부터 40평짜리 한옥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법과대학에 입학했기 때문에 판검사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던 아버지는 경제적 어려움에 부정과 결탁을 하지 말라는 큰 뜻에서 한옥을 주었다는 사실을 말했습니다. 아버지에게 예쁨을 받았던 이수영 회장은 예전에 살던 곳에 가면 아버지가 나올 것 같다며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수영 회장이 '유퀴즈'에서 카이스트에 766억 원을 기부했다는 사실이 다시금 화제가 되었습니다. 방송을 본 사람들은 "진짜 멋진 부자의 표본이다", "진정으로 나라를 사랑하시는 분"과 같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수영 회장은 기부 이유를 밝히며 "일본 놈의 만행, 나라 없는 슬픔, 6.25 전쟁을 겪은 격동기에 살아왔다. 돈을 벌면 적어도 사회에 환원해서 사람을 도와주고 살아야겠다"라고 말하며 "아직 우리나라에서 노벨 과학상 수상자가 안 나왔다. 노벨상 수상자 배출과 과학 기술 발전을 위해 기부하고 싶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재산이 아무리 많아도 그 많은 돈을 선뜻 기부하기가 쉽지 않은데 우리나라의 발전을 위해서 재산을 기부하신 이수영 회장님 정말 존경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