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포맨"이 펜싱 국가대표 기혼 사실에 놀랐습니다.


21일 방송에서나온 SBS 예능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 에서는 도쿄올림픽 펜싱 국가대표 김정환, 구본길, 김준호, 오상욱이 찾아오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날 이상민은 "남자와 여자가 보는 눈이 다를 수 있지만 나는 1위가 구본길이다"며 "여자가 보는 눈으로서는 상욱이가 1등일 것 같다"고 말했어요.


이에 구본길은 "상욱이가 싱글이어서 그런 거 아니냐"고 말하자, 탁재훈, 김준호, 임원희는 많이 놀라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어 이상민은 "참 우리랑 사뭇 달라. 참 많이 달라"라며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김정환은 "본길이는 관상만 봐도 그 사람의 스타일을 딱 안다"고 말했어요. 이어 구본길은 포맨이 누가 가장 빨리 재혼할지 묻자 "탁재훈이 제일 늦게 하실 것 같고, 제일 빨리할 것 같은 사람은 김원희다"고 말했어요.


이 말을 들은 탁재훈은 임원희에 "넌 제일 빨리해서 결혼을 또 할 것 같다"며 "우리들 사이에서는 흔히 있는 일입니다 네가 다섯 번을 하고 와도 우리는 받아줄 수 있다"며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올해 28살인 김준호 선수는 승무원 출신의 5살 연상의 아내와 결혼 3년 차로 곧 아들이 태어난다는 소식을 알려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김준호 선수는 자신의 러브스토리를 들려주며 돌싱포맨 멤버들에게 연애 꿀팁을 전수했습니다. 


이날 김준호는 아내와 첫 만남에 대해 "제가 술 먹다가 가서 번호를 물어봤다. 처음에 제가 손목을 잡고 '혹시 남자 친구 있냐'라고 물어봤더니 손목 뿌리치고 가더라. 화장실 다녀와서 다시 자리에 갔는데 그냥 집에 갔더라.


그랬는데 손목을 놓고 그냥 갔습니다 이후 화장실을 다녀와서 그 자리에 갔는데 없더라. 그래서 그 옆에 있던 지인붙들한테 "번호를 알 수 있겠냐"고 물었다"고 말했어요.


첫눈에 반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내 지인이 아내에게 전화해서 물어보겠다더라. 그런데 휴대전화 배터리가 닳았다. 그래서 그 지인의 연락처를 제가 받은 이후 그분이 우리를 연결시켜줘서 아내와 조개구이집에서 따로 만났다"고 회상했다. 


또 "그때 술 한 잔도 했다"며 "일주일 후 사귀기 시작했다. 그때는 승무원인지도 나이가 더 많은지도 모르고 느낌이 왔다. 알고 보니 제가 손목을 붙잡았을 때는 다음 날 비행이 있어서 빨리 가야 했다더라. 당시 제가 대학생이고 돈도 없었을 때라 남자로 안 볼까 봐 걱정했다"라고 털어놨다. 호칭에 대한 질문에는 "여태 단 한 번도 누나라고 불러본 적이 없다. 사귀면서 '자기'라고 호칭을 바꿨다"고 답했다.


또구본길도 아내가 2살 연상의 승무원이라고 밝혔다. 클럽에서 처음 만났지만 번호도 없이 2년이 지난 에피소드를 공개하자 탁재훈은 “여긴 또 무슨 드라마냐”며 흥미진진해했고, SNS를 통해 연락이 닿아 인사만 나누고 또다시 1년이 지났다는 얘기를 듣자 모두 깜짝 놀라며 신기해했다. 


총 3년의 세월이 흐른 후 서로 공허한 시기에 먼저 연락해 고백했다고 말한 구본길은 애틋한 결혼식 사연도 털어놨다. 구본길은 “올림픽 끝나고 결혼식을 올리려고 했는데 장인어른이 암으로 시한부 판정을 받으셨다. 결혼식 끝나고 2주 뒤에 돌아가셨다”면서, “장인어른이 투병 생활 중 잘 못 걸으셨는데 ‘무조건 걸을 수 있다’면서 딸 손을 잡고 같이 입장하셨다. 장인어른이 결혼식을 보려고 버텨주신 게 아닌가 싶고 그때 하길 잘한 것 같다”고 말해 모두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김준호는 1994년 5월 26일에 화성시에서 태어났습니다. 화성 양감 중학교와 발안 바이오과학고등학교를 거쳐 동의대학교를 졸업했습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펜싱 선수로 주 종목은 사브르이며 화성시청팀 소속입니다.


도쿄올림픽 이후 JTBC '아는 형님', SBS '집사부일체', '신발 벗고 돌싱 포맨'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스타성까지 보여주고 있는데요.


이런 인기에 힘입어 배우 하지원 씨가 소속된 연예기획사 "해와달엔터먼트"와 전속 계약까지 맺어 앞으로 활발한 방송활동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김준호 선수 소속사와 계약을 하며 "이번 전속 계약을 통해 현역 펜싱선수로서의 본업은 물론 방송계에서도 다양하게 활동하며 펜싱을 더욱 대중적으로 알리게끔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소속사를 통해 전했는데요.


소속사도 "전문적인 매니지먼트 역량을 발휘해 방송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김준호 선수 방송에서의 활약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