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에서는 동거에 들어가기 전 돌싱남녀들이 최종 선택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종 선택 시간, 박효정의 케이블카에 김재열이 탑승했다. 김재열은 케이블카가 하차장에 도착하자 박효정의 손을 박력 있게 잡고 내려 박수를 유발했다.


아무도 탑승하지 않아 안타까움을 자아낸 빈하영의 케이블카에 이어.

이아영의 케이블카에는 추성연-정윤식이 올랐다. 무거운 공기 속 이아영은 "두 분 감사드린다"는 애교 섞인 인사로 분위기를 띄웠다. 결국 이아영은 추성연과 함께 케이블카에서 하차, 서로의 손을 수줍게 잡았다.


최준호는 배수진이 탄 케이블카에 탑승하여 "처음부터 한결같이 마음에 두고 있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배수진에게 자신과 데이트 이후 왜 추성연과 데이트를 했는지 물었고 이에 배수진은 궁금한 게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하며 자신에게 관심이 있는 줄 알았는데 (추성연의 마음이) 바뀐 것 같았다고 말했습니다. 배수진 또한 최준호를 선택했고 두 사람은 함께 케이블카에 내리며 최종 커플로 성사되었습니다.

                         

최종 성사된 세 커플은 각자의 '리-웨딩' 촬영을 진행하며 동거 준비를 마쳤다. 일주일 간의 동거 생활 후 서로의 진짜 마음을 확인하는 마지막 선택을 예고했다.


이지혜는 "3박 4일 만나고 결혼이 어딨냐"라며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영은 "동거해야 하니까"라며 "시집보내는 부모 마음 같다"며 흐뭇해했다.


이날 세 커플들은 동거 라이프를 보기 전 유세윤은 MC들에게 "동거하시다 결혼을 하셨냐"라고 물었습니다 이지혜는 당황하면서 유세윤에게 "동거를 했냐"고 되물었고, 유세윤은 "반동거"라고 답했어요.


배수진, 최준호 커플의 첫 동거 영상이 공개됐다.


배수진과 최준호는 집을 둘러보며 "같이 자는 거냐"라고 깜짝 놀랐다. 침실도, 침대도 하나였다. 최준호는 "진짜 한 침대에서 자요?"라고 물었고 배수진은 "네"라고 쿨하게 대답했다. 이에 최준호는 "이 친구 당돌하네"라며 놀랐다. 이를 본 이지혜는 "같이 자요?"라고 놀랐고 정겨운은 "이 프로그램 하여튼 빨라"라고 웃었다.


이혜영은 “남편이 먼저 1년 정도 살아보고 결혼을 결정하자고 제의해, 동거를 먼저 시작했다”고 쿨하게 밝혔습니다 이혜영은 “실제로 살아보니 서로가 더 괜찮게 느껴지고, 지금의 딸과도 가족이 될 수 있겠다는 확신이 생겼다”며, 동거에 관련한 좋은 기억을 회상했어요.


배수진의 직진 발언은 계속됐다. 음식을 준비하며 "여자친구 할까요? 와이프 할까요? 선택해 주세요"라며 웃었다. 최준호는 "여자친구 같다. 와이프라고 하기엔"라며 말끝을 흐렸다. 배수진은 "전 와이프 진짜 예쁘시죠? 실례일 것 같아요 죄송해요"라고 말했다. 이를 본 이혜영은 "왜 물어보는 줄 안다. 이안이가 쌍꺼풀이 있는데 준호 씨는 없지 않나. 아빠 눈은 아니니까 와이프 눈은 예뻤겠구나 그런 생각 할 수 있다. 왜냐하면 나도 딸 엄마 얼굴을 본 적 없지만 상상은 해본다. 그 부분이 궁금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런가 하면 4MC는 동거 첫 날, ​서로의 전 남편과 전 와이프의 사진을 보여주는 한 커플의 모습을 지켜보며 폭풍 리액션을 했다. 


최준호는 전 아내 얼굴을 보여줬고 배수진은 "예쁘다"고 조용히 읊조렸다. 최준호는 "외국에서 오래 살았는데 생각보다 부모님한테 정말 잘했다. 그거 하난 인정한다. 헤어졌지만 이안이를 낳아준 엄마이지 않나. 함께 인생을 꿈꿨던 사람이니까 그 사람 행복도 바란다. 처음에는 너무 밉고 싫었는데 지금은 그냥 그게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배수진 역시 "저도 싫지만 래윤이를 위해선 좀 잘 살았으면 좋겠다"고 공감했고 최준호는 "이안이가 엄마 보고 싶다고 하면 보여줄 생각은 있다"고 밝혔다.


배수진은 "나쁜 의미로 하는 말은 아니다. 제 전 남편이랑 정말 많이 닮았다"며 사진을 보여줬다. 최준호는 "안 닮았는데"라고 말했고 배수진은 "사진이 잘 안나온다"고 웃었다. 앞서 배수진은 최준호가 자신이 싫어하는 오빠랑 닮았다며 첫인상이 별로라고 말했던 적 있다. 그 아는 오빠가 전 남편이었던 것.


하지만 이혜영은 “이전 연인의 얼굴이 궁금한 심정을 알 것 같다”는 현실적인 설명과 함께, “우리 부부의 금지곡이 한동안 ‘룰라’ 노래였다”며 위트 넘치는 ‘쉴드’를 덧붙인다. 


방송 말미 신혼 같은 달달한 일상을 즐긴 두 사람에게 육아 전쟁이 예고됐다. 동거 하우스에 최준호, 배수진 아들이 찾아온 것. 최준호는 "꿈꿔왔던 장면"이라며 행복해했지만, 이내 육아로 힘들어하는 두 사람 모습이 예고돼 궁금증을 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