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회원모집-세리머니 클럽'에는 지난 방송에 이어 이완, 조현재가 함께했다.





에서는 프로 골퍼 아내의 명예를 걸고 출격한 이완, 조현재 회원이 5,000만 세리머니가 걸린 홀파 기부미션에 도전한다.


이완은 준프로급 실력으로 JLPGA 현역 선수인 아내 이보미의 기를 살리고 박세리 회장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반면, 자신만만했던 조현재 회원은 허당미를 뽐내며 ‘세리머니 클럽’ 회원들을 위기에 빠트렸다.


이어진 라운딩에서는 홀파 기부 미션이 이어졌다. 

이날 이완은 아내 이보미와 영상통화를 했다. 이완은 이보미에게 "왜 이렇게 예쁘게 하고 있냐"며 "집에 빨리 들어가고 싶게"라며 애정을 보였다. 김종국은 이보미에게 "신혼인데 남편과 자주 못 봐서 아쉽지 않냐"고 물었다. 이보미는 "많이 아쉽긴 한데 오빠가 항상 표현을 많이 해줘서 괜찮다"고 답했다.


이완 부부의 닭살 멘트에 양세찬은 “대본이 있는거냐”며 놀라움을 표했다는 후문.이에 이완은 "저희가 4개월 동안 떨어져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이보미는 "남편으로서 몇 점이냐"는 질문에 "100점 이상 줄 수 있다"고 답했다. 이와 함께 "제일 사랑스러울 때가 언제냐"는 물음에는 "늘 사랑스럽다"라고 말하며 애정을 보였다. 


한편 조현재의 전화를 받은 아내 박민정은 영상통화를 통해 “원래 남편이 핑계가 많다" "전설 박세리 회장의 숨소리와 발걸음까지 따라하라”라고 냉철한 조언을 전했다. 

과연 조현재는 아내의 조언을 따라 홀파 기부미션에서 명예를 탈환할 수 있을까.

                              

본격적인 홀파 기부미션에 시작되자 이완은 다시 한번 승부사 면모를 보여줬다. 특히 ‘세리머니 클럽’ 최초로 이글 찬스를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박세리 회장이 감독으로 나선 가운데 펼쳐진 홀파 기부미션 도전기는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라운드가 끝난 뒤, 바비큐 뒤풀이가 이어졌다. 골퍼 남편 신입회원들은 각자의 러브스토리를 털어놓았다. 


이완은 아내인 이보미를 만나게 된 계기에 대해 "아는 신부님이 (이보미를) 만나게 해주고 싶다고 했다. 저희 어머니가 주선했다. 보자마자 '이 여자랑 결혼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 느낌 때문에 제가 계속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에 양세찬은 "이보미 선수도 그 자리에 이완 씨가 나오는 걸 알고 있었냐"고 질문했다. 이완은 "장모님이 말씀하시길 부담 안 가지게 하려고 '김태희 씨 보러 갈래?'라고 했다더라. 그렇게 와이프가 밥을 먹으러 오게 됐다"라고 떠올렸다. 이어 "아내는 저를 그날 한 번 보고 말 사람이라고 생각했다더라"라고 덧붙였다.


김종국 "이보미 선수가 일본에서 굉장히 인기가 많다던데"라고 말을 건넸다. 이완은 "태희 누나가 일본에 가서 택시를 탄 적 있다. 택시 기사가 누나에게 '한국 사람이냐'고 물었다. 누나는 가려도 미모가 뿜어져 나오지 않냐. 택시 기사가 '한국 사람들이 원래 다 예쁘냐. 나는 한국 사람 중에 이보미를 좋아한다'고 했다더라. 김태희는 못 알아보고 이보미는 안다고"라고 전해 이보미의 인기를 언급했다.


이어 "아들을 낳으면 축구, 딸을 낳으면 골프를 시키려고 했는데 아내가 '오빠가 데리고 다녀'라고 하더라"고 털어놨다. 


또한 두 사람은 극과 극 프러포즈 스토리를 밝혀 현장의 부러움을 샀다. 이완의 프러포즈 영상 역시 최초로 공개됐다. 


이와 함께 이완은  "제가 경상도 남자라서 무뚝뚝하다. 아내가 '프러포즈 언제 해줄 거냐'고 물어서 '생각을 바꿔서 네가 해라'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다 남자답게 준비를 했다. 편지와 사진들, 가족과 지인들의 인터뷰를 준비해서 신혼집에 프로젝트를 설치했다. 영상을 보여주고 반지를 꺼냈다"고 전했다. 이어 이완이 직접 만든 프러포즈 영상이 공개됐다. 


또한 이완은 누나 김태희가 일본에서 JLPGA 현역 선수인 올케 이보미의 인기에 밀렸던(?)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아내 사랑꾼다운 팔불출 면모를 보여줬다.


조현재는 프러포즈에 대해 "아내가 어느 날 '이렇게 좋은데 계속 이렇게 만날 거냐'고 묻더라. 아내는 결혼에 대해 확실히 하고 싶었던 것 같다. 생각해보니 헤어질 수 없을 것 같더라. 저는 아주 평범하게 반지와 꽃다발을 줬다. 연애 초에는 결혼 생각이 없었고 굳이 따지자면 아내가 먼저 프러포즈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때 달달한 러브스토리를 듣던 박세리 회장은 “나도 잘 챙겨주는 남자 소개해달라”며 셀프 주선에 나섰다. 


이완과 조현재는 입을 모아 “골퍼와 연예인이 공통점이 많다”며 연예인 남편감을 추천해줬다. 


고 하자모두 “그럼 종국이 형님 딱 맞는다”며 갑자기 두 사람의 분위기를 몰아갔다. 양세찬도 “너무도 우연하게 맞아떨어진다”며 놀랄 정도.


그렇다면 박세리는 어떤 프러포즈를 꿈꿀까. 박세리는 "남편될 사람이 뭘 준비하든 상관없다. 상대방 진심만 느껴지면 다 괜찮다"고 소박한 바람을 드러냈다. 김종국은 “ 상상을 한 번 해봤다”며 웃음지었다.


특이에 김종국이 하고싶은 프러포즈를 묻자 그는 “상대에 따라 그 사람이 좋아하는 무언가가 있거나 추억이 있으면..”이라며 박세리에게 곁눈질했고, 박세리는 “서로 눈치를 봐, 왜 눈치를 보는 거야”라며 폭발, 김종국은 “나이가 있으니 이런 얘기하니 민망하다”며 화제를 돌려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