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은 15일 제주도의 한 야외 카페에서 일행 다섯 명과 함께 음료수를 마시며 대화를 하는 모습이 목격됐다. 당시 제주도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를 시행하고 있었기 때문에 카페를 비롯한 공공장소에서의 5인 이상 사적 모임은 금지됐던 상황. 이에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위반했다는 지적이 일었다. 한편 제주도는 이후 18일부터 확진자 증가로 인하여 거리두기 4단계로 격상했습니다.



코로나 확진환자가 일 2000명을 웃돌며 확산세가 꺾일 줄 모르고 있는 요즘.


은지원 방역수칙 위반 논란의 제보자는 "이들이 모두 한 차를 타고 왔다"라며 "카페 옥상 전체가 야외로 되어 있다보니 일행이 카운터에서 주문을 한 후 들고 올라가면 (카페 측에선) 5인 이상 모였는지 모를 수 있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매니저로 보이는 사람이 사진을 못 찍게 해서 제대로 사진을 찍지는 못했다"라며 "주변 사람들이 알아보는 듯하니 은지원씨 일행이 카페를 떠났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더욱 이슈가 되었던 이유는 지인들과 모임 당시 매니저의 행보입니다. 마치 주변을 감시하는 듯한 행동을 했다고 전해졌으며 이는 5인 이상 집합금지 명령을 의식한 행동으로 생각되어 소식을 들은 사람들은 '알고도 모였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을 것입니다. 때문에 더욱 비난을 받고, 크게 이슈가 되었습니다. 


그룹 젝스키스 은지원이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에 대해 사과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20일 "은지원이 최근 제주를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당국의 노고와 많은 분의 희생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일로 심려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은지원은 현재 자신의 부주의에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당사 역시 소속 아티스트의 방역수칙 위반 사실을 엄중히 인식하고 성찰하겠다"고 전했다.



제주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 19일 하루 56명이 코로나19에 확진돼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2318명으로 늘었다고 하는데요, 은지원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격상되기전 제주도를 방문했다고 해도, 사회적거리두기 3단계에서 사적모임은 5인까지만 허용만 됩니다.


또한 감염병예방법 83조는 집한 제한·금지 조치 위반 시 질병관리청장이나 관한 시·도지사 또는 시장·군구·구청장이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과거에 즉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이전에는 사람이 몇 명이 모이든 상관이 없지만 지금은 조금이라도 많이 모이게 되면 그것이 곧바로 방역 당국에 알려지게 되고 그로 인해서 처벌을 받게 되는 상황입니다. 유명인이든 비유명인이든 좀더 많이 모이고 싶어하는 마음은 하나입니다. 그러나 지금 의료당국을 비롯하여 방역당국이 코로나19 확진 인원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상태에서 방역당국의 노력을 무가치한 것으로 만들어버리는 행동은 적절치 않다고 봅니다.

       

코로나19 확진자를 격리할 공간도 그리고 그들을 치료할 사람들도 언제 부족할 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하고 급박한 상태입니다. 그렇기에 나 하나뿐이야라고 생각하고 그대로 방역당국의 노력을 무시하는 행동을 하게 되면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 그리고 방역 당국의 모든 사람들을 힘들게 하는 행동임을 인지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