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은 25일 자신의 SNS에 별다른 말 없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가족 사진을 올린 것은 약 6년 만이다.



공개된 사진에는 엄태웅의 딸 지온이가 반려견과 함께 ‘꿀잠’을 취하고 있다. 특히 반려견과 같은 포즈로 엎드려 자는 모습이 랜선 이모들의 미소를 자아낸다.


엄태웅은 과거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딸 지온 양과 알콩달콩한 일상을 보내는 다정한 아빠의 모습으로 많은 사랑 받았다. 무뚝뚝하고 서툰 아빠지만 어린 딸을 다정하게 챙기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진정성 있게 다가왔다. 배우로서 보여준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 이면에 어리숙하고 소탈한 모습이 부각되면서 팬덤층을 확장시키기도 했다. 


엄태웅의 누나인 지온이 고모 엄정화도 게시물에 하트를 눌러 조카 사랑을 드러냈다.


엄태웅은 영화, 예능으로 활발하게 활동했으나 성매매 혐의로 훅 갔습니다. 다들 기억나실텐데요. 2016년 8월 마사지샵에서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겁니다. 엄태웅은 성폭행이 아니라고 외쳤고, 결국 검찰은 성폭행은 아니고 다만 성매매 혐의는 적용해서 기소 의견 송치했습니다. 벌금 100만원 처분을 받았습니다.


이 당시 부인 윤혜진은 임신 중이었는데 해당 사건의 충격으로 유산했습니다. 그 후 엄태웅은 법 적용과 별개로 육아 예능, 영화 등 모두 하차하였고, 행정안전부는 엄태웅에게 KBS, EBS, MBC 영구출연정지를 내렸습니다. 성폭행은 공갈이었던 거 같고요. 그래서 고소한 여성과 업주가 무고죄로 징역을 선고 받았습니다. 


그때 당시에 대해서윤혜진은 "그때 속은 속이 아니었다"면서도 "그래도 그냥 지온이와 셋이 계속 발리에서 붙어 있었습니다 보기 좋든 싫든 간에 셋이 있었다"고 말했어요. 이어 "그리고나서는 어떻게 살아야 할 지 생각했어요. "내가 이제 가장이 됐구나. 어떻게 해야 살아온 것을 유지하면서 살아갈 수 있을까 고민이 많았다"고 남편이 일을 잃고 자신이 실질적 가장이 된 변화의 중심에서 겪은 심적 고민을 담담하게 털어노았습니다.


남편을 생각하면서 눈물을 짓기도 한 윤혜진은 "남편이 다시 연기를 하면 좋겠다는 건 아닌데요. 하면 좋겠지만, 안 되면 어쩔 수 없는 것입니다 자기가 일으킨 것에 대한 벌은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옆에서 보기에 남편은 충분히 자숙한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와이프가 용서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어요. 그리고 "와이프가 용서했으면 된 거니까 남의 일에 말을 안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그는 자신이 엄태웅의 성매매 사건이 터졌음에도 이혼을 하지 않은 이유가 돈때문이라는 루머도 해명했다. 답답함을 호소하며 윤혜진은 “수십 억을 만들어 놓고, 수억이 있는 거도 아니었다. 사건이 터지고 변호사를 선임하고 이것저것 뭐 하고 돈을 다 썼다”라며 “우리 힘들었을 때 친정, 시댁의 도움을 받은 적이 없다. 그런 성격이 절대 안 된다”라고 말했다.


또한 “‘남편 돈 많으니까 이혼 안 하겠지’라는 소리가 제일 억울했다”라고 호소했다.


엄태웅은 발레 무용가 윤혜진과 2013년 결혼해 슬하에 딸 지온 양을 두고 있다.


엄태웅의 영화 복귀는 2017년 7월 개봉한 ‘포크레인’으로 이뤄졌다. 해당 작은 논란 이후 엄태웅의 복귀작이라는 점과 극 중 엄태웅이 동료에게 성매매를 권하는 장면까지 나와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그러나 대중의 차가운 시선은 걷히지 않았고, 엄태웅은 현재까지 별다른 활동이 없는 상태다.

엄태웅은 SNS와 아내 윤혜진의 유튜브를 통해 간간이 근황을 전하고 있다.


최근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비롯해 유튜브 활동을 하고 있는 윤혜진은 높아진 인지도를 쌓고 있다. 이러한 윤혜진을 통해 엄태웅이 직간접적으로 언급되면서 엄태웅이 복귀를 염두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과 함께 갑론을박이 일고 있는 상황이다. 팩트는 엄태웅은 여전히 외부 노출을 자제하고 있습니다.


부인 윤혜진은 예전에 엄태웅을 용서했다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가장 큰 상처를 받은 본인이 용서했으니 더 이상 외부에서 왈가왈부하지 말아달라고 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