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5일 방송되는 '신박한 정리' 마지막 회에는 그룹 DJ DOC의 이하늘이 출연합니다.



4월 26일 이하늘은 라이브 방송에서 '신박한 정리에서 바뀐 모습을 찍기로 했었는데 저 때문에 방송이 펑크 나게 생겼다. 제작진한테 엄청 미안하다. 현배 방도 정리해서 편하게 쉴 수 있는 방으로 만들어 달라고 부탁드렸는데 방송이 나갈지는 모르겠다'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2개월간 촬영이 중단됐지만 다시 일어나 보려 용기를 낸 이하늘에게 이번 신박한 정리에서는 어떤 위로 같은 정리가 펼쳐졌을지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두 달 전 정리를 위해 집을 찾은 신박한 정리단에게 이하늘은 자유분방한 '악동' 이미지와 달리 "정리가 안 돼있으면 마음이 불안하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긴다. 하지만 제대로 정리하지 못하고 단지 눈앞에 보이는게 싫어 구분없이 마구잡이로 수납해놓은 물건들로 공간활용을 전혀 못하고 있었다고. 선글라스, 로션같은 외출용품이 부엌에 있는가 하면, 꽤 큰 옷방이지만 옷이나 가방, 빨래가 여기저기 뒤섞여 산만한 상황이라는 전언이다.


또 이하늘은 비우기 현장에서 최초로 이탈해 역대급 당황스러운 의뢰인에 등극한다. 시작부터 '미니멀 라이프'을 외쳤지만 정작 비우는 시간이 되자 긴장감을 숨기지 못한다.


선공개 영상에서는 이하늘의 집이 잠깐 공개됐고, 이하늘은 동생이 제주도에 있다가 올라올 때면 자는 방이라고 소개하며 이현배의 옷가지들과 간단한 짐들을 보여줬습니다.



이날 방송을 통해 이하늘은 '인생의 큰 부분을 잃어버렸다. 재미나 행복도 잃었다. 공허해져서 의욕도 없어졌고, 먹고 싶은 것이나 가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이 사라졌다. 뭘 해야 될지 모르겠더라'라고 동생의 빈자리에 대해 털어놨습니다.


두 달 전 ‘신박한 정리’ 촬영 그때 당시 이하늘은 동생 고 현배의 방을 둘러보며 “이 방은 사실 거의 신경 못 쓴 방입니다 친동생이 제주도에 있다가 일 때문에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제가 어차피 혼자 사니까 동생이 밖에서 지내는 것보다 같이 지내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다”라며 “동생이 서울에 올라올 때마다 자는 방이다”라며 방이 간소한 이유를 설명했어요.


그는 “평소 신경 써주지 못해 동생한테 미안합니다. 이 방이 정리돼서 동생이 잠이 잘 오는 방, 아늑한 방이 됐으면 한다”라며 급하게 지내느라 제대로 신경 써주지 못한 것에 대해서미안함을 나타냈습니다.



슬픔과 추억이 공존하는 장소에서 힐링의 공간으로 바뀐 집을 본 이하늘은 감탄사를 연발하며 위로와 희망을 전해받았다고. 외로운 기운은 없애고 힘이 솟게 하는, 분위기 180도 바뀐 이하늘의 집은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다.


이하늘 집(아파트) 위치는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 위치한 두산위브더제니스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