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 이진호'에 따르면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영탁 엄마가 예천양조에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영탁 엄마는 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지난해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한 영탁은 '막걸리 한잔'을 부르며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렸습니다. 영탁이 광고모델이었던 막걸리 회사 예천양조는 2018년도에 설립된 회사입니다. 막걸리 이름을 고민하던 백구영 회장은 '막걸리 한잔'을 보고 특허청에 영탁 상표 출원을 신청하고 가수 영탁을 모델로 발탁했습니다. 당시 예천양조가 제시한 계약금은 1억 6천만 원이었습니다. 이후 가수 영탁의 이름이 알려지면서 예천양조도 생산량이 크게 증가하게 됩니다.


앞서 22일 예천양조는 영탁의 ‘영탁막걸리’ 모델 활동이 만료됐다는 사실을 알리며 “영탁 측이 모델료 별도, 상표관련 현금과 회사 지분 등 1년간 50억 원, 3년간 150억 원에 달하는 금액을 요구했고, 최종 기한일까지 금액 조율을 거부했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영탁 측은 “예천양조의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영탁 측이 예천양조에 150억 원을 요구한 사실도 전혀 없다”라고 반박했다.


그러나 문제는 이후에 생겨났습니다. 바로 특허청에서 영탁 상표를등록하기 위해서는 가수 영탁의 승낙서가 있어야 한다는 연락을 하면서부터였습니다. 예천양조는 영탁의 어머니에게 영탁의 승낙서를 받아달라고 요청했지만 승낙서를 받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예천양조는 영탁과 영탁의 부모가 "영탁" 상표를 출원한 사실을 나중에야 알게 되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양측은 ‘영탁막걸리’ 상표 사용에 대해서도 갈등을 드러냈다. 예천양조 측은 “박영탁은 상표 ‘영탁’의 상표권자나 전용사용권자가 아니고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에 의해 보호되는 상품표지 ‘영탁’의 보유자도 아니다. 이에 예천양조는 그동안 막걸리에 사용해 온 상표 ‘영탁’을 앞으로도 적법하게 사용할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예천양조 관계자는 “저희 막걸리에 보면 작은 기와 암자가 들어가 있다. 그게 ‘주천’이다. 영탁 어머니가 ‘주천에 신이 나타나서 노했다. 왜 허락도 없이 그걸 막걸리에 넣었느냐. 빨리 가서 제를 지내라’고 했다. 그런 제를 2~3번 지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영탁 어머니는 지난해 5월 이후 거의 매달 예천양조에 들러 백 모 회장과 소통을 나눴다. 영탁의 어머니가 무속인이라는 배경을 인지해야 한다”면서 예천양조 관계자와의 전화통화 내용을 공개했다.


영탁의 어머니는 오랫동안 공무원으로 재직하고 있었지만, 신내림을 받고 법당을 차리지 않으면 아들 몸이 안 좋아질 수도 있다는 말로 인해 법당을 차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어 “막걸리 공장이 철골 구조물로 돼 있어서 H빔이 쭉 서있다. 그런데 어느 날 영탁 어머니가 몰래 공장에 다녀간 모양이다. 전화가 와서 ‘돼지머리를 신문지에 싸서 자시(오후 11시~오후 1시)에 기둥 네 모퉁이에 묻어라. 안 그러면 기업이 망한다’고 하더라. 불안한 마음에 그걸 신문지에 싸서 묻었다”라며 돼지머리 사진과 백구영 회장이 영탁 어머니에게 ‘돼지머리를 묻었다’라고 이야기 하는 메시지를 공개했다.


"형수님! 지난번 일러준 대로 네 모퉁이에 고이 살펴 바닥에 신문지를 깔고 돼지머리를 넣어서 다시 신문지로  고이 덮어 넣어 막걸리 고시래하고 남은 흙으로 묻었습니다. 한결 마음이 개운하네요. 늦은 밤 주무세요. 담주에 뵙겠습니다"


 또한 굿 비용, 잔치 비용 등은 모두 예천양조가 지불했다고 합니다.


이후 영탁과 전속 모델 계약은 불발이 되었고, 협상 결렬 후 백구영회장은 무속인에게 돼지머리를 땅에 묻은 경위를 설명하고 조언을 구했는데 "무속 업계에서 돼지머리는 복을 상징하는데, 그것을 땅에 묻는 것은 그 사람을 해치며 잘못되게 하는 행위다. 돼지머리에 절도하고 돈도 꽂고 또 웃는 상이지 않나, 무속 세계에서 돼지머리를 땅에 묻는 방법은 없다"라 했답니다.


영탁 어머니가 어떤 의도에서 그랬는지는 알 수 없지만, 현재 연락을 받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영탁의 부모님은 가수 생활을 심하게 반대했지만, 영탁의 어머니가 모시고 있는 신령님이  '영탁은 전국민이 알아주는 가수가 될 거니까 냅둬라'라고 해서 믿음을 가지고 응원을 해주셨다고 합니다. 이러한 내용을 토대로 법당 위치까지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자세히 알려진 바는 없습니다.


한편, 영탁 엄마 갑질 논란에 네티즌들은 "부모가 자식앞길을 막네요" "중소기업을 상대로 갑질이라니 이런 시대에.." "그 부모의 그 아들이겠지" "영탁 좋게 봤는데 개실망.." '좋은 이미지로 봤는데.." "영탁을 불매해야겠네" "자식이 오랜 시절 무명시절 보내다가 뜨니까 정신이 나갔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영탁은 1983년생으로 올해 나이 39세입니다. 발라드 가수로 데뷔했다가 2016년 트로트 가수로 전향하였는데, 가수 활동 외에도 가이드 보컬, 개인 보컬 강사 활동, 애니메이션 ost 등지에서도 활동하였습니다. 2020년 출연한 '내일은 미스터 트롯'에서 선을 수상하여 인지도를 크게 높이며 기나긴 가수 인생 중 첫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