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먹고 가" "방랑식객" 임지호 별세, 애도 물결..



故 임지호의 별세 소식이 전해진 뒤 황교익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故 임지호의 부음을 들었다. 믿기지 않는다. 


'음식이란 무엇인가'라는 화두를 붙잡고 있을 때에 제게 많은 영감을 준 분"이어 "故 임지호는 여전했다. 


또 황교익은 ‘제사장 임지호’라는 제목 글을 공개했어요. 그는 임지호에 대해서“영혼의 안식을 먹이는 요리사”라며 “그의 머릿속에는 요리의 재료가 되는 세상의 모든 것이 입력되어 있습니다 요리 밑에 깔리는 돌이며 기와의 맛까지 꿰고 있습니다 그 막대한 데이터는 모두 자연에서 온 것”이라고 표현했어요.


황교익은 “위의 글은 2009년까지의 임지호이고 이후 임지호는 여전했어요 그의 음식을 한참은 더 받아먹어야 하는데 황망하다”며 비통한 심경을 나타냈습니다.


그리고 지난 4월 종영한 MBN 예능 ‘더 먹고 가’에서는 스타들과 시청자들에게 요리와 함께 힐링을 선사했다. 올해 하반기 시즌2를 준비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한다.


고인은 독창적인 요리와 그 요리에 담긴 의미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기 때문에 많은 네티즌들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황망하지만 그 곳에서는 편히 쉬시라"등의 온라인에서 애도의 뜻을 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네티즌들도 갑작스러운 비보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선생님 덕분에 방송 통해서 많은 힐링 받았습니다” “편히 쉬시길 빌며 남은 가족분들께도 위로의 말씀 드린다” “너무 좋은 분이었는데, 아름다운 미소가 눈에 선합니다” 등의 글을 남기며 고인을 추모했어요. 


‘더 먹고 가’에서 호흡을 맞췄던 강호동, 황제성을 비롯해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

로 함께한 김수로, 다수의 방송에서 함께 했던 방송 관계자들도 자리지켰습니다.


고인과 MBN ‘더 먹고 가’로 인연을 맺은 김시중 CP는 이데일리에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라며 비통해했다. 이어 “촬영 때도 건강하셨다”라며 “식당도 하셨도 산에도 다니시면서 운동을 하셨는데”라고 안타까워했다.


김 CP는 고인이 따뜻한 분이셨다며 “출연자는 물론, 스태프들에게도 너무 잘해주셨다. 새벽에 고기를 사오셔서 50명 되는 스태프들에게 국밥을 직접 만들어주시기도 했다”라며 “방송을 떠나서 인간적으로 좋은 말씀도 해주시고 그랬다”고 추억했다. 이어 “임지호 선생님은 아버님 같은 분이었다. 방송을 떠나서 진심이셨던 분이라 너무 안타깝다”고 고인을 추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