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성주의 아들 김민국이 네티즌의 악플에 태연하게 대처해서 화제입니다.



16일 김민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네티즌들에게 질문을 받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김민국을 향한 다양한 질문이 쏟아졌고, 이에 친절하게 답하면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그래도 아직 어린 나이인데 악플에 센스있게 대처하는 입담은 아버지인 김성주 전 아나운서를 꼭 빼닮았나 봅니다.


이때 한 네티즌은 "왜 못생겼어요? 왜 키 작아요? 왜 콧구멍 커요? 왜 머리 길어요? 왜 입 커요?"라는 조롱 섞인 질문을 남겼고, 

김민국은 "자신의 단점을 아는 샌드백은 그 어떤 타격도 아프지 않답니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아빠 어디가 프로그램 이후로 이렇게 큰 모습은 처음 보는데 정말 많이 자랐네요.


고등학생의 깊이 있는 답변에 네티즌들 역시 "말을 왜 이렇게 잘 하냐?", "민국이 최소 인생 2회차", "답을 보면서 내가 느끼는 게 많다" 등의 반응을 보였고, 오히려 외모를 지적한 악플러가 민망한 모양새가 됐다.


김민국은 과거 아빠 김성주, 동생 김민율과 함께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요, 2004년생으로 한국 나이 기준 18살이 되었다고 하네요.


또 다른 네티즌은 "정말 싫어하지만 한켠으론 젤 좋아하는 민주야. 지금이라도 좋으니 내 생각 한번만 해주라. 짝사랑 힘들다"라고 고민을 남겼고, 김민국은 막내 동생인 민주를 언급하며 "내 동생은 못내준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2021년 3월 9일 김민국은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누리꾼들에게 받은 질문에 답했던 것입니다.


이날 한 누리꾼이 "정말로 연애하고 싶어요. 올해 고1"이라는 하자, 김민국은 "고등학교 1때 연애하는 거 아니다. 그냥 하는 거 아니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답니당 ㅋㅋㅋ


이에 또 다른 네티즌이 "저 고2거든요? 저 고딩 때 연애 안할 거예요. 오빠도 성인될 때까지 연애하지 마요"라고 하자 김민국은 "나는 선택사항이 아니야. 걱정 말았으면 한다"라고 남겨 폭소케 했답니다.


올해 18살이 된 그는 모태솔로라는 사실을 고백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답니다. 그는 모태솔로의 외로움을 시트콤 같은 일상으로 승화시켜 유쾌함을 안기기도 했답니다.


또 "난 여친이 정말로 왜 안생기지. 올해는 벚꽃 보러 가고 싶다"는 질문에 "올해 벚꽃은 없고 마스크만 있으니까 정말로 걱정마요"라며 말했답니다. 


한 누리꾼이 "학폭으로 괴롭힘을 당했던 게 생각나서 요즘 너무 괴로워.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데 못 가겠어. 내가 비정상인 걸까"라고 질문을 남겼고 김민국은 "발목을 잡고 있는 사슬은 얽매이게 하고 끊기도 어렵습니다. 하지만 끊지 않으면 나만 아프고 나만 힘들어요. 그딴 과거가 나를 발목 잡게 두지 마세요. 꼭 나아가 세요"라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다 놓고 싶은 순간이 왔어요 정말 누군가에게 조언을 받고 싶어서 남깁니다"라는 누리꾼에게도 "헌 동아줄도 아닌데 놓아버리면 너무 아쉽잖아요. 밑에 호랑이들이 우글거리며 놓으라 그래도 놓지 마세요. 꼭 해와 달이 되실 겁니다"라고 했습니다.


이어 "지금 고3인데 애들이 내 꿈 얼굴 가지고 욕하길래 그냥 무시하고 지내고 너무 서럽더라. 자존심도 많이 상하게 되고"라는 누리꾼에겐 "다짐 하나만 해요. 나중에 누구 얼굴이 우수울지 보자고"라고 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처럼 김민국은 팔로워들의 질문에 유쾌하게 답하며 인생 상담을 이어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