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 광자매"에 출연 중인 배우 하재숙이 장문의 심경 글을 남겼습니다.


하재숙은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에 “오늘은 어느 때 무엇으로 내게 올까”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올렸습니다. 하재숙은 “늘 건강하시던 우리 어머님이 대상포진으로 입원하시고 내내 병원을 들락거리면서 너무 속상하고 마음이 아팠지만 그래도 그 덕에 어머님이랑 속 깊은 대화를 많이 할 수 있어서 참 좋았다"고 주말에 있었던 일을 들려줬습니다.


이어 "주말 내내 땡볕에서 고생한 우리 이서방 맛난 점심 차려주고 싶었는데 김치며 고기며 든든하게 챙겨다 준 내 사람들 덕분에 근사한 밥상이 뚝딱 완성돼서 참 감사하고 따뜻했다”라며 “요즘 조금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우리 언니랑 형부가 바리스타시험 1등 했다고 기념사진을 보냈는데, 너무 환히 웃고 있는 예쁜 부부 모습에 눈물이 왈칵 쏟아졌지만 나도 덩달아 환하게 웃어버렸다”라며 일상생활 속 작은 행복을 소개했어요.


하재숙은 KBS2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속 자신이 맡은 마리아 역을 언급하면서 “마리아가 행복해하는 모습이 너무 짠해서 방송 보는 내내 눈물을 줄줄 흘리는 나에게 "울지 말고 고구마 구워줄까요"라고 묻는 나의 이 서방이 너무 어이없었지만 덕분에 거짓말처럼 눈물이 쏙 들어가 버렸다”라며 극 중 캐릭터에 감정 이입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내 맘대로 되지 않는 상황에, 용기 없고 바보 같은 내 모습에 실망하고 힘든 날이 가끔 있기도 하지만 대체로 나는 행복합니다. 그거면 나는 충분합니다. 나는 나로 충분합니다. 내가 제일 중요해”라며 인생에서 깨달은 점을 이야기했어요.


같이 공개된 사진 속 하재숙은 필라테스를 통해 자기 관리를 하고 있습니다 이어 전에 언급한 맛난 점심, 커피, 아지트 계곡, ‘오케이 광자매’ 마리아 사진을 게재했어요.


이를 한 네티즌이 “언니 글에 내 맘대로 되지 않던 근래 한 달을 자책하고 슬퍼하던 절 반성해보네요. 자연스럽게 참 잘 안 되는 데 조금 더 힘을 내 봅니다”라며 글을 남기자 하재숙은 “자책... 저도 자주 하는데요. 왜 항상 제 자신한테 제일 엄격한 걸까요.. 우리 제 자신한테 조금 더 너그러워지고 예뻐해 줘 보아요”라며 위로했어요. 하재숙은 KBS2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서 신마리아 역을 소화해 열연 중입니다


오늘은 어느 때 무엇으로 내게 올까... 늘 건강하시던 우리 어머님이 대상포진으로 입원하시고 내내 병원을 들락거리면서 너무 속상하고 마음이 아팠지만...그래도 그 덕에 어머님이랑 속 깊은 대화를 많이 할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주말 내내 땡볕에서 고생한 울 이서방 맛난 점심 차려주고 싶었는데 김치며 고기며 든든하게 챙겨다 준 내 사람들 덕분에 근사한 밥상이 뚝딱 완성돼서 참 감사하고 따뜻했어요...


요즘 조금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우리 언니랑 형부가 바리스타시험 1등 했다고 기념사진을 보냈는데, 너무 환히 웃고 있는 예쁜 부부 모습에 눈물이 왈칵 쏟아졌지만 나도 덩달아 환하게 웃어버렸습니다 ..


내 아지트 계곡에는 올해도 당연히 사랑스러운 올챙이들이 많이 돌아와 주었고...그저 나를 믿고 응원해주는 친구들과 같이여서 참 많이 행복했어요...


마리아가 행복해하는 모습이 너무 짠해서 방송 보는 내내 눈물을 줄줄 흘리는 나에게 "울지 말고...ㅜㅜ고구마 구워줄까요" 라고 묻는 나의 이서방이 너무 어이없었지만 덕분에 거짓말처럼 눈물이 쏙 들어가 버렸습니다..


내 맘대로 되지 않는 상황에...용기 없고 바보 같은 내 모습에... 실망하고 힘든 날이 가끔 있기도 하지만...대체로 나는 행복합니다... 그거면..나는 충분합니다... 내일은 어느 때 무엇으로 내게 올까... #고성댁 재숙 언니 #배우와 자연인 그 어디쯤 #나는 나로 충분하다 #내가 제일 중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