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도사' 고우리가 가정사를 솔직하게 고백하며 연애 고민을 털어놨답니다. 2021년 6월 29일 방송된 SBS 플러스 예능프로그램 '연애도사'에서는 배우 이채영과 아울러서, 고우리, 개그맨 서태훈이 게스트로 출연해 연애 고민을 의뢰했던 것입니다.




상처받는 게 힘들다고 전한 고우리는 어릴 때 부모님이 헤어지면서 자신이 계속 왔다 갔다 해야 하는 상황이 있었다고 말한다. 고우리는 “초등학교를 다섯 군데 넘게 돌아다니며 다녔다. 유년 시절에 항상 생각했던 게 친구들은 자기의 목표, 꿈을 향해서 달려가고 평범한 고민을 할 때 나는 그런 고민을 할 수 없는 환경이었다”고 말한다.



이어 “‘내가 도대체 어떻게 살아야 하지’, ‘어떻게 이 마음을 다잡아야 하지?’ 이런 고민을 어렸을 때부터 하다 보니까 이런 면이 생긴 것 같다. ‘내가 뭘 결정해서 뭘 해’ 이렇게 생각했다. 내가 뭔가를 결정한다고 해서 뜻대로 되지 않는다는 걸 알았다. 그래서 성향이 끝맺음이 약하거나 그런 게 아닐까 한다”라며 눈물을 흘린다.


고우리는 그럴 때 어떤 게 가장 힘들었냐는 사주 도사의 말에 사는 거 자체, 자신을 돌봐 줄 수 있는 사람이 없었다는게 힘들었다고 전하는 등 아팠던 마음을 고백한다. 이를 듣던 MC 홍진경도 함께 눈물을 흘린다.


사주 도사는 "일과 남자가 같이 들어오면 남자로 인해 일이 잘 안된다"며 고우리에 대해 "정이 많고 결단이 부족한 편이다"라고 평가했다.


고우리의 마지막 연애는 1년 전이었습니다. 고우리의 전 남자친구는 이채영처럼 개인 시간을 중요시하는 스타일이었다며 이번에도 자신이 먼저 이별을 통보했다고 밝혔답니다. 


고우리는 자신을 '이별 통보 전문'이라며 "상처 받기 싫어서 이별을 먼저 얘기하는 것이다"고 고백했답니다. 고우리는 "상처받는 걸 두려워한다. 상대가 변한다 싶으면 마음의 문을 빨리 닫아 버리는 것이다"며 "촉이 대부분 맞았다. 똥인지 된장인지 굳이 구별하고 싶지 않았다"고 이별 후 휴대폰 번호까지 바꾼다고 밝혔답니다.


고우리는 환승 이별을 당한 적도 있다며 "신경 쓰이던 여사친이 있었다. 확실하다는 결론을 혼자 내리고 상대에 이별을 통보했던 것이다. 나중에 들은 얘기로는 제가 의심했던 분과 잘 됐다더라"라고 털어놨답니다.


이날 고우리는 사주 도사에게 향해 결혼에 대한 이야기를 물었다. 이에 사주 도사는 "결혼을 늦게 하는 건 맞다. 결혼할 두 번의 기회가 있는데 첫 번째 기회가 내년과 내후년에 오고 두 번째 운은 44세~45세에 올 확률이 높다"라고 답했다.


고우리는 "항상 연애 운을 보러 가면 일적인 얘기만 엄청 많이 해주신다. 다들 일 복, 돈 복 다 많은데 결혼은 늦게 하라고 하더라"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고우리 프로필출생 1988년 2월 22일 34세 전북 전주. 신체 165cm A형


학력 전일중 , 대전예술고, 한국체육대(생활무용학 학사)


본래 본명 또한 고우리였으나, 2018년 1월 9일 고나은으로 개명했다. 이후 쭉 고나은으로 활동하다가 2019년 11월 그룹이 재결합하면서 다시 고우리로 활동하고 있다. 


10년 가까이 '레인보우 고우리'로 쌓인 인지도를 쉽게 포기할 수도 없던데다 개명한 이름으로 활동하는 동안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했기에 과거 이름을 예명으로 쓰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