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방송된 SBS PLUS ‘연애도사’에선 서인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가수 서인영이 ‘연애도사’를 통해 소개팅에 도전했다. 





실물로 보니까 되게 이쁘시다며 호감을 보였거, 서인영도 호감을 보이더라고요. 소개팅이 잘되어서 실제 연인으로도 발전할 수 있을까요?


서인영은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 이렇게 답했습니다. "성격이 잘 맞았으면 좋겠고 웃음 코드가 잘 맞았으면 좋겠다. 센스도 좀 있으면 좋겠다"라고 했습니다.


이날인상이 좋다는 소개팅남의 칭찬에 서인영은 “또 오해 하셨나보다. 사람들 만나면 제일 많이 듣는 말에 TV와 다르다는 거다”라며 웃었다.


이날 서인영의 사주를 본 역술인은 “좋은 결혼 운이 들어오는 시기는 지금부터 4년 후인 42세 때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풀이했다.


이에 서인영은 “저 말에 정신이 확 들었다. 내가 혼란스러운 건 아기 때문이다. 아기는 낳고 싶다”며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MC 홍진경은 “여자들은 그게 문제다. 결혼은 생각 없는데 아이는 갖고 싶고 일도 하고 싶고, 이게 딜레마다”라며 안타까워했다.


전문가는 서인영과 맞는 소개팅 주선을 위해 서인영의 연애 경험을 물었다. 서인영은 “거의 연상이었다. 동갑, 연하 한 명씩 있다. 알고 지내다 자기가 힘들 때 나를 만나는 거 같다”며 “옛날 남자친구들이 전화를 많이 한다. 나와 일을 상의하려고 한다”고 고백했어요.


전문가는 “의지하고 싶은 얼굴이다. 기대감을 갖게 하는 여자다. 남자가 무능력할 가능성이 높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그러자 서인영은 “그런 연애 그만하고 싶다”며 울상을 지었네요.


그러면서 “결혼해서 아이를 낳고 남편의 뒷바라지를 하며 살기 어렵다. 본인의 끼를 발산해야 한다. 일을 해야 하는 기운이 강하다”고 분석하네요.


이에 서인영은 “2년 동안 일을 쉬었다. 거의 누워있었다. 몸이 아팠다”고 의아해 했어요.


지켜보던 홍진경은 "남자들이 서인영이 똑 부러지게 답을 제시해줘서 좋아하는 거 같다"라며 말하자, 서인영은 "그게 좋다고 하다가 그런다고 싸운다. 돈 부쳐도 난리고 안 부쳐도 난리다"라며 돈까지 보내줬다고 합니다.. 참 안타깝네요 


이날 전문가는 "존재하지 않는 사랑을 갈구한다"며 서인영의 연애관을 추측했는데요. 이에 서인영은 "그런 거 같다. 처음 시도하는 걸 좋아한다. 내가 노력하면 변하지 않을까 싶은 마음이 있다. 눈물이 날거 같다"면서 눈물을 흘리기까지 했습니다. 그동안 마음이 많이 상했던거 같네요...


이를 본 홍진경은 "힘든 날 기대고 싶은 사람은 없냐" 물어보았습니다. 서인영은 "없다. 얘기하고 싶지 않다. 얘기해서 우울한 기운만 주는 거다. 친동생한테는 그나마 자주 이야기 한다. 진짜 많이 지나서 이야기 한다. 혼자 푸는 게 편하다. 동생한테도 미안하다. 방문 닫고 침대에서 몇 시간동안 운다. 그러다 잠들 때도 있고 일어나서 정신 차리자고 이야기한다"며 주변을 슬프게 했습니다. 막상 티비에 나오는 모습은 강하고 쎈 이미지만 보이지만 막상 이런분들이 마음이 여린분들이 많은거 같습니다.



남자친구에게 도움을 받은 적도 많지만 퍼줄 때 행복하다는 서인영. 그는 “내가 이용가치가 있다는 점을 좋게 생각한다. 나라도 있어서 다행이다. 연인을 돕는 것으로 내가 사랑한다고 느끼고 행복하다. 만나면서 더 정이 든다. 지켜주는 게 사랑이라고 느낀다”고 소신을 말했어요. 이어 “사람이란 게 결혼할지 안 할지 모른다. 선보는 건 너무 싫다. 헤어짐이 너무 싫다”고 과거 아픔을 말했어요.


이에 소개팅남이 “만나기 전엔 연예인에 대한 선입견과 고정관념, 같은 게 있었다”고 덧붙이자 서인영은 “나에 대한 환상 말인가?

공포 아닌가? 남자들이 나를 많이 무섭게 보더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연애도사’ 패널들은 “좋게 받아들여도 되는데” “본인이 상처 받기 싫어서 경계하는 거 같다”고 반응했다.


이어 사주 도사가 주선한 소개팅이 진행됐는데요. 남자는 79년생 치과의사로 현재 치과 2곳을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84년생인 서인영과는 5살차이였는데요. 남자는 서인영과 마찬가지로 강아지가 주 관심사였습니다. 


미래의 남친과 하고 싶은 데이트로는 강아지 산책을 꼽았네요.


서인영은 “연애할 때 다른 걸 많이 안 해봐서 모르겠다. 강아지 좋아하는 남자가 좋다. 산택하면서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있고 성격도 있다. 강아지한테 짜증내는 사람도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네요.


서인영은 어색하기도 하면서 걱정스럽게 전화번호를 교환하고 연락을 주고받기로 약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