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 편한 카페2'에서 방송인 최희가 육아 선배로서 출산을 앞둔 안무가 배윤정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했어요. 출산 예정일이 6월 30일인 배윤정. 



이날 배윤정은 최희의 엄마로서 면모를 보며 "걱정스럽다. 나는 이렇게 못할 거 같은데 '엄마는 대단하다'는 생각을 또 한 번하고, 최희도 정말 많이 성장했구나 느꼈다"라고 감탄했어요.


방송인 최희가 산후조리원 퇴소 후 힘들었던 상황을 말했어요.


이날 배윤정은 “궁금한 게 있습니다 조리원을 퇴소하고 집에 오면 애를 어떻게 키워야 하냐”라고 질문했어요.


생후 6개월 차 서후 엄마 최희는 "그쵸? 저 그때 진짜 멘붕 왔다. 시부모님께서 서후를 처음 보는 날이라 집에 먼저 와계셨었다. 근데 서후는 배가 고프니 차에서부터 막 울기 시작하고, 1차 멘붕을 겪으며 집에 왔다. 분유도 물 온도가 40도가 돼야 탈 수 있는데, 집에 오자마자 물을 끓인 거다. 그럼 100도이지 않나. 애는 계속 울고 안 되겠다 싶어서 모유 수유하러 안방에 들어갔다. 그때 입고 있던 옷이 롱니트 원피스였다. 2차 멘붕이 왔다. 문을 잠그고 옷을 훌러덩 벗어버렸고, 침대에 앉아서 아기 젖을 물리는데 또 멘붕이 오더라. 그런 제 모습이 스스로도 낯설었다. 그때 이게 이제 나의 삶이구나, 내가 이 아이를 책임져야 하는구나, 이 아이의 1번 책임자는 나라는 걸 느꼈다"라고 이야기했네요.


배윤정은 최희의 딸 서후를 조심스럽게 안으며 육아 체험에 나선다. 하지만 앞서 배웠던 이론과 달리 서후가 불편해하고 울음을 터뜨리자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한다. 배윤정은 “이야…내가 힘이 달린다”며 고된 육아에 혀를 내두른다. 


이에 배윤정은 "어떡하냐. 대화가 안 되니까 답답하겠다"라고 말했고, 최희는 "이제는 아기가 왜 우는지 알겠고 뭐가 필요한지 알겠다"라고 하네요.


그는 "아이가 울면 단추 푸는 시간도 길게 느껴질 거다"라면서 "아기도 낯서니까 집에 오고 5일 동안 많이 울었다. 우는데 이유도 몰라. 조리원에선 잘 있었는데 집에 오자마자 2-3시간씩 우니까 같이 울게 된다. 얘가 어디 아픈가? 이유는 모르겠고 나 때문인가 싶다"라고 했어요.


배윤정은 "누가 알려줘서가 아니라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 거냐"라고 했어요.


또한 최희는 출산의 고통에 대해 "인생에서 경험해본 최고의 아픔이었다. 근데 저는 그게 좋았다. 겁부터 나는 게 아니라 '모두가 이랬구나', '원래 이런 거구나', '나도 할 수 있어' 용기가 생겼다"라고 얘기했어요.


"저도 육아 선배한테 도움을 많이 받아서 최대한 현실적, 사실적으로 얘기해 준 거다"라는 최희에게 배윤정은 "자신이 없다. 어떡하죠? 아, 나 애 안 낳을래"라고 말했어요.


이 영상을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장윤정은 “모유 수유를 위한 옷을 사야 합니다 꼭 필요합니다. 조리원 나와서 사면 시간이 없으니 미리 사놔야 합니다 출산 임박했을 때가 바쁘다”라며 배윤정에게 조언했어요. 배윤정은 “나 눈물 날 것 같다”라고 말하면서 걱정 


최희의 육아 강습은 계속된다. 유모차, 카시트, 아기침대 등 필요한 아이템을 알려주고 육아 노하우를 전수한다. 최희의 말을 들으며 꼼꼼히 메모하던 배윤정은 결국 한숨을 내쉬며 “나 아기 안 낳을래. 별거 없다면서 왜 이렇게 먆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