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보연이 전남편 전노민과 재회한 일화에 대해 밝혔습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김보연, 김응수, 차지연, 이호철과 함께하는 ‘누난 너무 예뻐’ 특집으로 꾸며졌는데요.


김보연은 TV조선 토일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이하 "결사곡")를 통해 전남편 전노민과 재회했어요. 이것에 관해서묻자 김보연은 "거의 10년만에 본다"면서 이재까지 연락이 없었다는 것을 말했다


이어 "이혼하고 보니 이상하더라"면서 "어색할 것 같아 "잘 지내셨죠"라고 먼저 인사했다"고 말했어요. 그리고 ""두 분 인상이 좋으시네요"라는 인사 화면이 드라마에 있었는데 허공을 쳐다봤다"며 어색했던 촬영 현장을 언급하기도 했어요.


김보연은 두번의 이혼에 대한 아픔을 갖고 있는데요. 

김보연과 전노민은 2003년 MBC 드라마 '성녀와 마녀'에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호감을 갖게 되었고 연인 관계로 발전을 하였다가 이듬해 9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았습니다. 재혼 당시 남편 전노민 역시 김보연과 재혼이였고, 전 전부인과의 사이에 딸이 한 명 있었다고 합니다. 김보연과 전노민 두 사람은 결혼 이후 여러 방송에 함께 출연하며 잉꼬부부의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하지만 2012년 결혼 생활 8년 만에 파경을 맞고 말았습니다. 두 사람의 이혼 사유는 경제적인 문제로 전노민의 막걸리 사업 부진에 따른 갈등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전노민이 막걸리 사업을 벌였다가 실패를 하게 되면서 빚을 지게 되었고, 경제적으로 큰 위기에 몰리게 되며 결국 재정적인 부담감을 김보연에게 주지 않기 위해 이혼을 선택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김보연에게는 딸이 셋이 있다고 하는데요. 큰 딸과 둘째 딸은 김보연이 전남편 사이에서 낳은 아이들이며 막내딸은 전노민과의 사이에서 낳은 딸입니다. 큰 딸과 둘째 딸은 미국 LA 김보연의 친정에서 자랐고, 특히 큰 딸 김은서는 뉴욕 시라큐스대에서 영화연출을 공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처음에는 엄마처럼 연기자가 되겠다고 고집을 부렸지만 김보연의 반대로 연기자의 꿈을 잠시 접고 연출 공부를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날 김보연은 자신을 꼭 닮은 두 딸을 공개했어요.


김보연은 첫째가 1989년생, 둘째가 1993년생이라며 "큰딸은 결혼해 애가 있다. 손주가 할머니 하니까 어색하더라"고 말했어요.


이어 "모델 이런 일도 하고 있고, 큰 애는 TV 드라마에도 출연했다. 미국에서"라고 밝혀 놀라움을 줬어요.


CBS 드라마에 스파이 역으로 나왔다고. 김보연은 "둘째는 샴푸 같은 거 모델을 했다. 미국 마트에 둘째 얼굴이 있더라"고 밝혔어요.


김보연은 아이들이 사춘기 하나 없이 컸다며 "아이들에게 '너네 배부른 소리, 호강하고 있어서 그런거야' 딱 한마디 했다. '대학 안 가도 돼. 대학 가지마, 그럼 돈 굳어' 이랬더니 '대학은 가야지' 하더라. 저는 어려서도 학비를 그냥 안 보내줬다. 사립이잖나. 천만 원이 넘는다. 만 원권으로 다 바꿔서 보자기에 싸서 네 손으로 내라고. 걔가 까치발로 낸다. 돈 내고 내가 사인을 해주면 딱 끌어 안는다. 대학 등록금도 오만 몇천 불인데 돈 보라고. 그래서 우리애들은 사춘기가 없었다"고 말해 김구라가 감탄을 하네요.


김보연은 걱정이 없겠다는 MC들에게 "저는 남편이 없어서, 인사 잘하는 거 철저하게 교육했다. 한국에 오면 경비 아저씨가 애들이 어쩜 인사를 잘하냐고 칭찬한다. 학교도 명문대를 조기졸업했다. 나는 공부를 쭉 해서 학자가 될 줄 알았는데 내 끼를 물려받았다"고 말했어요.


김보연은 1956년 12월 31일생으로 올해 나이 66세입니다. 본명은 김복순에서 김윤주로 개명을 했다고 하며 키는 160cm, 몸무게 47kg, 혈액형은 O형이라고 합니다.


김보연은 서울에서 태어아 안양예고 재학 중에 교장선생님의 추천으로 배우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고등학교 2학년이 되던 1974년에 '어머니와 아들'이라는 영화로 영화계에 데뷔를 하였고, 1976년 MBC 탤런트 8기로 합격을 하였습니다. 사실 김보연은 배우보다 가수가 하고 싶었다고 하는데요. 우연히 MBC 프로그램에 출연을 하였다가 다른 배우가 노래를 부르기로 예정되어 있었는데 오지 못하는 바람에 김보연이 대신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김보연은 이후 가수로 활동 하기도 했는데 1집 앨범은 당시 5주동안 가요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였고 1983년에는 서울국제가요제에서 금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후로도 5집 앨범까지 발매하였다고 하네요. 당시 김보연은 탤런트로도 높은 인기를 얻었으나 당시 드라마로는 수입이 많지 않아 하루에 5개 이상의 밤무대에 올랐다고 합니다. 골든 타임에 주로 출연을 하여 밤무대와 행사를 뛰면서 집을 살 수 있을 정도의 수입을 올렸다고 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