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의 소식이 전해지면서 연예계 애도 물결이 이어졌는데요. 그 중에서 이하늘과 함께 DJ DOC로 활동하는 김창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친구야 하늘에서 더 행복하길 바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이 글에 이하늘은 "이 사진에도 지가 중심이네. 너가 죽인거야. 개XX” “야이 XXXX” “악마XX”"라며 욕설이 담긴 댓글을 달며 분노했습니다. 


이후 해당 게시글은 더 이상 댓글이 달리지 않도록 설정됐지만 이하늘의 욕설이 담긴 댓글은 캡처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확산되고 있는데요. 누리꾼들은 김창열과 이현배, 이하늘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내는가 하면 갑작스러운 비보에 힘든 상황을 견뎌내고 있는 이들의 감정을 두고 왈가왈부하는 것은 도가 지나치다는 지적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하늘은 왜 욕설로 김창열을 공개 저격했을까요? 이하늘 측 관계자는 18일 모 매체에 “이하늘이 지금 많이 힘들어하고 있다”며 “속상한 마음을 표현한 것으로 오해는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을 아꼈습니다. 김창열과 정재용은 이현배의 비보를 접하고 이하늘을 만나기 위해 제주도로 가고 있다고 합니다. 이하늘과 대면해 오해를 풀고 갈등을 봉합할지 누리꾼들의 관심과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DJDOC를 함께 20여년을 활동하며 두터운 우정을 쌓아왔을 이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4월 19일 인스타라이브 방송에서 이하늘은 그 이유에 대해 밝히고 있습니다. 그는 " 이현배가 사망한 건 내 잘못이고, 또 다른 원인을 찾자면 김창렬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가 밝힌 이유에 대해 요약하자면 이렇습니다.


DJ DOC 멤버 김창렬과, 정재용이 제주도의 게스트하우스를 사게 됩니다. 하지만 당시 경제적 어려움이 있었던 멤버 정재용을 대신해 이하늘이 그의 지분을 인정해주는 조건으로 돈을 냈고 이자만 정재용이 내도록 합니다. 이후 김창렬은 이자 부담에 해당 게스트 하우스를 인테리어 공사해 펜션으로 바꾸자 했고 인테리어비에 부담을 느낀 정재용은 빠지게 되고 그 지분을 이현배가 아파트를 팔아 제주도로 넘어오게 된 것입니다.


하지만 갑자기 김창렬이 "인테리어 공사를 못하겠다고 8000만원을 예상했던 인테리어 공사가 1억 2000만 원이 되면 못하겠다고 하더라. 공사라는게 하다 보면 금액이 일어날수록 줄어들 수 있지 않나. 그런데 갑자기 자기는 하지 않겠다고 돈을 못 낸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이현배는 제주도 공사현장 근처에서 연세로 살게 됩니다. 그리고 생활고를 겪다가 오토바이 배달 사고도 나고 돈이 없어 MRI를 찍지 못하는 상황까지 오게 된 것입니다. 이러한 일들을 이현배는 형 이하늘에게는 알리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러한 사고 후유증등으로 사망하게 되었다는 것이 이하늘의 입장입니다.


DJ DOC 노래 가사와 멜로디 라인이 김창렬이 만든 것이라고 소개했지만 원래 이현배가 만든 것이라고 말했고, 

                                

방송 말미 이하늘은 김창렬이 DOC 활동을 충실히 한 적이 없고, 20년 동안 녹음실에 20번도 안 왔고 툭하면 탈퇴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습니다. 이현배가 히트곡을 다 해줬지만 고마워한 적도 없다고.. 20년 가까이 있었던 일에 대해 이번에 처음 밝혔고, DOC를 지키기 위해 참았지만, 이제 지킬 마음이 없어졌다고 말하였습니다.


한편 지난 3월 김창열은 사이더스 에이치큐(sidusHQ) 엔터부문의 새로운 대표로 선임되었습니다.


이하늘은 새 앨범에 김창렬이 참여하지 않으며, 사이더스 에이치큐 대표로 취임한 사실도 기사로 알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팀을 위해 여러가지를 참고 음악 활동을 이어온 DJ DOC였는데, 이제는 향후 활동은 불투명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