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역사왜곡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SBS 월화드라마 조선구마사는 드라마 내용 중에서 조선의 기방이 중국식으로 꾸미고, 태종이 무고한 백성을 학살하는 인물로 그려지는 등 역사 왜곡 논란으로 파장이 커지면서 폐지설이 돌고 있습니다.


그리고 조선구마사`는 지난 22일 첫 방송 후 기생집 술상에 오른 월병, 피단 등 중국풍 소품과 태종의 무자비한 학살 장면 등으로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이며 비판이 쏟아졌고,

모든 현장 세팅이 중국 풍이 흐른다는 시청자 의견이 많습니다. 등불이며 식탁의 문양 등 모든 것이 중국스럽습니다.

또한 한 나라의 왕자가 호위무사처럼 구석에서 외국인 신부를 접견하는 설정 또한 조선시대 흐름과 맞지 않습니다.  

이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는 ‘조선구마사’ 관련 민원이 폭주했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역사왜곡 동북공정 드라마 ‘조선구마사’의 즉각 방영중지를 요청한다”라는 청원글이 올라와 20만 동의에 육박하기도 했습니다.


조선구마사는 문제가 되는 1-2회 부분 VOD는 삭제하고 다음 주 결방 후 그간 촬영분을 확실히 검토하고 방영을 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시청자들과 기업들도 등을 돌린 조선구마사는 방영 2회만에 드라마가 폐지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신경수PD가 현재 일일이 배우들에게 연락을 돌려 폐지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조선구마사’에 대한 비판이 커지자 안마의자 판매 기업 코지마, 에이스 침대, LG생활건강, 반올림피자샵, KT, 바디프랜드, CJ제일제당 등 광고주들은 서둘러 광고 철회 사실을 알렸고,  제작 지원에 나섰던 쌍방울 또한 24일 공식 SNS를 통해 계약 해지를 알렸습니다.  문경시, 나주시 등 지자체도 손절하며 촬영 지원하지 않기로 했죠.


조선구마사는 결국 심각한 논란과 광고 중단 등으로 인해 제작을 이어갈 수 없다고 결정했습니다.


SBS는 26일 공식입장을 통해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여 ‘조선구마사’ 방영권 구매 계약을 해지하고 방송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조선구마사의 폐지 소식을 전했습니다.


 “SBS는 본 드라마의 방영권료 대부분을 이미 선지급한 상황이고, 제작사는 80% 촬영을 마쳤다. 이로 인한 방송사와 제작사의 경제적 손실과 편성 공백 등이 우려 되는 상황이지만, SBS는 지상파 방송사로서의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방송 취소를 결정하였음을 알려드린다”


SBS와 계약이 해지된 것이지 제작사는 어떻게 한다는 내용은 없는 것 같습니다. 제작사가 촬영을 완료 한 후에 해외에서 방영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니 말이죠. 


다시는 이런 역사 왜곡의 드라마가 나오지 않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