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 서해 페리호 사고, 2010년 천안함 침몰 사건, 2013년 태안 해병대캠프 고교생 익사 사건, 2014년 세월호 침몰 사고등 대형참사가 발생할 때마다 어김없이 나타나 적극적인 구조 활동을 펼쳐왔던 배우 정동남은 UDT 출신의. 

3일 방송되는 KBS2 ‘TV는 사랑을 싣고’에서는 친동생의 사고를 계기로 민간 구조 활동을 시작한 정동남의 안타까운 사연이 공개됩니다 이날 방송에서 정동남은 익사 사고로 동생을 잃었던 상처와 아픔을 밝혀 주위를 숙연하게 만들었습니다.


정동남이 찾는 유가족 이정희 씨는 2000년 선유교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동생을 찾아달라는 의뢰를 했던 사고자의 누나로, 정동남은 수색 끝에 동생을 건져줬다고 합니다. 당시 정동남은 끝까지 사례금을 받지 않았다고합니다. 이정희 씨는 정동남의 모습에 감동을 받아 주부 구조대원이 되었다고 합니다.


20년의 세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이정희씨를 잊을 수 없는 이유는, 동생을 잃은 동병상련의 아픔을 가진 채 구조대원이 되었기 때문이라는 정동남. 

그러나 정동남과의 일을 계기로 구조대원이 됐음에도, 제대로 한번 살펴주지 못한 것이 못내 마음에 걸렸다고하는데. 과연 그는 20여년 만에 이정희를 만나 그동안 전하지 못했던 진심을 전할 수 있을까?


정동남은 1969년에 동생이 한강에 빠져 익사했다고 합니다. 사고 당시 웬 사람들이 배를 배를 끌고 와서 정동남에게 돈을 주면 건져 주겠다고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버지가 돈을 마련해서 3분 만에 동생을 건졌다고 합니다.


정동남은 이러한 상처와 아픔으로 구조활동을 시작하였고 1975년부터 단체를 만들어 민간구조 활동을 해오면서 580여명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합니다.


정동남은 그동안 아사아나 항공기 추락 사건, 서해 페리호 침몰, 삼풍백화점 참사까지 모든 현장을 찾아가서 구조활동을  하였는데요, 


하지만 차력 고수로 정평이 난 정동남에게도 구조 활동은 쉽지 않았습니다 그 역시 첫 구조 활동에서 심장마비로 죽을 뻔한 경험을 하는가 하면 또 다른 사고 현장에서는 한 치 앞도 안 보이는 뿌연 강물 속에서 그물에 걸려 목숨을 잃을 뻔한 아찔한 위기가 있었다는 일을 고.


그중 가장 힘들었던 사건은 서해 페리호 침몰 사고로  당시 희생자는 292명이 희생됐고, 정동남 혼자 47구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합니다.


1950년 생으로 올해 나이 72세인 정동남은 1974년 연극배우로 첫 데뷔하였고, 1976년 TBC 동양방송 특채 연기자로 데뷔하였습니다. 특기로는 대한검도 7단, 태권도 7단, 대한합기도 공인 8단등의 무술실력과 차력으로도 유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