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토요일에 방송되었던 살림남에서는 양준혁과 그의 아내가 된 현선의 집들이 브라이덜 샤워 에피소드가 펼쳐진 가운데 양준혁이 선물해 준 박현선의 가방이 상당한 화제가 되었죠. 


누가 봐도 에르메스가 아니고, 양준혁의 짠돌이 성품을 볼 때에 Hermès 브랜드를 사주기는 어려울듯한 느낌적인 느낌이 듭니다. 


흔히 여자들이 결혼하기 전에 친구들에게 예비 신랑을 소개해주는 자리를 만들곤 한다.


그리고 당연히 예비 신랑에 대해 자랑을 하게 되고 친구들은 부러워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사회생활에서 뭐랄까 통과 의례라고 할까나.


여튼 그런데 여기서 남자든 여자든 태도를 잘하는 것이 좋다.


이날 친구들은 양준혁이 박씨에게 프러포즈할 때 선물한 다이아반지와 목걸이를 보여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친구들은 “예쁘다”고 감탄했고, 양준혁은 “이거 진짜(다이아)다”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신부 친구들은 양준혁에게 “안해주실 줄 알았다”라며 뒤늦게나마 마음을 바꿔 결혼 예물을 선물한 양씨를 칭찬했습니다. 그 이유인즉슨 양씨가 결혼 전부터 반지 목걸이 등을 선물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양준혁은 “현선이가 원래 이런 애가 아닌데 갑자기 바람이 들었다. 어느날 부터 ‘다이아 반지(사달라고)’ 하더라. 푸시한 거 아니냐”며 농담을 했습니다. 이에 친구들은 “저희가 그런건 아니지만 받은 거 보니까 너무 보기 좋다”고 말했습니다.


친구들을 초대하여 이야기 하던 핸드백 자랑을 하기 위하여 들고 나온 박현선! 


양씨는 내친김에 “내가 가방도 해주고 목걸이도 해줬다”며 생색을 내기 시작했는데요 그러자 박씨는 남편의 선물 명품백을 들고 나와 자랑했습니다. 박현선의 친구는 “이 가방을 신줏단지 모시듯 한다”고 말했고, 양준혁은 “그래 이거, 네 몸 값보다 더 비싼 거다”라고 말해 친구들을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도대체 Hermès라고 잘못 알려진 저 백이 얼마이며 어떤 브랜드의 제품인지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한듯 싶습니다. 


친구들은 “무슨 소리를 하는거냐” “큰일 날 소리한다”며 나무랐습니다. 이에 박현선은 “오빠가 저 가방 잃어버리면 이혼이라고 하더라”고 폭로해 친구들을 더 분노하게 만들었습니다. 박씨는 또 “명품가방을 처음 가져본다. 비가 올 때 커버를 씌우고 품에 안고 다녔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바로 펜디의 피카부 토트백으로 얼마전 종영된 스타트업에서 수지가 들었던 백이기도 하고, 그외 김사랑 등등 주요 셀럽들이 든 가방으로써 명품 직구 편집샵에서도 재고를 구하기 힘든 모델 중에 하나입니다. 고가의 핸드백인만큼 많은 수량을 제작하는 백도 아니었구요. 


누리꾼들은 양씨가 세련되지 못한 농담으로 시청자들을 불쾌하게 만들었다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는데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나이가 몇 인데 할 말 못 할말 구분도 못하냐” “와이프 몸 값 (가방 값으로) 후려치면 좋나” “저런거 보면 비혼을 외치게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