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이자 가수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임채무가 얼마 전 본인의 놀이동산 두리랜드와 관련하여 소송에 휘말리면서 화제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임대인에게 승소를 하면서 문제가 잘 해결이 되었다고 합니다. 임채무는 이번 주 라디오스타에 출연을 예고하면서 다시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오늘은 임채무의 나이와 아내 그리고 두리랜드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임채무는 1949년 9월 2일 70세입니다. 적지 않은 나이지만 스스로 정신연령이 어리다고 말하며 그 덕분이지 외모를 비롯해 정신까지 젊고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임채무는 자신의 건강을 위해 술을 먹어도 새벽에 일어나 운동을 한다고 하는데요. 그의 열정과 아이들에 대한 사랑의 순수한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응원하고 있습니다.


임채무는 서라벌고등학교 졸업 후 중앙대학교 연극영화 학사과정을 밟았으며 1968년 뮤지컬 배우와 연극배우로 데뷔합니다. 그 후 1973년 MBC 6기 공채 탤런트로 정식 배우 생활을 시작하게 됩니다.


단역이나 조연으로 활동하다 데뷔 7년 만에 '사랑과 진실'로 스타덤에 오르게 되면서 70~80년대에 노주현, 한진희, 이영하와 함께 최고의 인기 배우의 자리를 차지하게 됩니다. 드라마 '사랑과 진실'의 인기로 앨범까지 발표합니다.


그 후 국민드라마 '한 지붕 세 가족' 외 다수 인기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2002년 월드컵 이탈리아전 모레노 주심을 패러디한 '돼지바'광고로 코믹한 이미지를 얻기도 했습니다.


임채무는 MBC 연기대상 최우수연기상, MBC 방송연예대상 특별상, 대한민국광고모델대상 모델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을 했습니다. 


당시 모레노 주심 캐릭터인 아이스크림 CF 출연 제의를 받고 한참 고민했다고 하는데요. 많은 중견배우들의 코믹하게 망가지는 모습에 출연 결심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경기 장면을 담은 영상을 보며 1주일간 연습을 하기도 했으며 덕분에 CF 방영 이후 많은 능청스러운 그의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좋은 평을 받게 되어 잠시지만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 어장’의 원년 멤버로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임채무는 MBC 연기대상 최우수연기상, MBC 방송연예대상 특별상, 대한민국 광고모델대상 모델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을 했습니다. 


안타깝게도 임채무는 2015년 아내와 사별을 하게 됩니다. 임채무의 아내는 췌장암 투병을 했다고 하는데요. 갑자기 찾아온 아내의 암 말기 판정으로 남은 시간은 3개월이었다고 합니다.


아내가 자신의 그런 모습을 보여주기 싫다고 해서 가까운 지인과 형제들조차 그 사실을 몰랐다고 합니다.


임채무와 아내의 만남은 임채무가 무명시절 MBC 어린이 관련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장모의 눈에 띄어 아내와 결혼 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임채무와 사별한 아내가 2009년 '남희석과 최원정의 여유만만'에 출연하기도 했는데요.


임채무의 아내는 MBC 성우였으며 처음 만난 지 15분 만에 아내에게 청혼하고. 3개월 만에 초고속으로 결혼했다고 밝혔는데요.


당시 아내였던 박인숙은 "당시 프러포즈를 받았을 때 '이 사람이 미친 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했다"라며 "결혼을 하게 되자 성우 선배들이 신랑감이 무명 배우라며 모두 만류했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데뷔 7년 만에 임채무는 정상의 자리에 올라가며 부를 쌓았다고 하는데요.


80년대 후반 CF나 행사로 하루 7천만 원도 넘게 벌면 무일푼으로 시작하여 3평짜리 단칸방 월세에서 목동 55평 아파트로 옮기게 되었다고 합니다.


투병생활하는 아내 곁을 끝까지 지킨 임채무는 아내를 잃은 후유증으로 환각과 우울증에 시달리게 됩니다.


힘든 시간을 보내던 임채무는 2016년 김소연과 재혼하게 됩니다.


아내와 사별 이후 절대 재혼은 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세상을 떠난 아내를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지만 "부부관계가 좋았던 사람일수록 한 사람이 먼저 세상을 떠나면 더 힘들어 한다'고 의사가 그러더라. 실제로 그랬다. 방황하던 때 지인이 좋은 사람을 소개해줬고, 첫 눈에 '함께하자'고 고백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장흥의 어린이 테마파크 '두리랜드’


임채무는 장흥의 두리랜드를 개장하면서 적자임에도 불구하고 무료로 운영하고 있는데요. 아이들을 좋아하며 늘 어린이와 함께하고 싶은 마음에 사업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장흥과 인연을 맺게 된 사연은 1973년 공채 탤런트로 데뷔하고 단역을 활동할 때 사극 촬영을 많이 했다고 합니다. 다사 한마디 없는 단역도 온종일 기다리기 일쑤였는데 심심해하면서 '이렇게 풍광 좋은 곳에 가족과 놀러 올 만한 곳이 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임채무는 정상의 자리에 올라 부를 쌓으면서 장흥에 땅을 조금씩 사들이게 되었다고 합니다.


1989년 결국 만평 넘는 땅을 마련하고 1991년 3천 평 대지의 놀이동산을 개장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사비 130억 원이 훨씬 넘는 돈을 들여 개장하였지만 2006년 경영난으로 3년간 운영이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입장료는 무료지만 각종 부대시설, 놀이기구, 주차장 등은 유료지만 일반 테마파크에 비해 저렴한 가격이라고 합니다.


3천 평 규모의 두리랜드는 운행 중인 놀이기구만 13여 종에 달한다고 하며 특히 아시아 최대 규모인 점폴린이 있어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합니다.


이어 2만 원의 입장료로 취사가 가능한 수영장과 아이들의 밭농사 체험, 미술활동 등 유익한 계절 프로그램이 있어 작지만 알찬 장소라고 합니다.


후에 미세먼지나 황사를 피할 수 있는 실내 놀이공원 형식으로 단장까지 하며 끝없는 두리랜드의 애정을 보여주었습니다.




두리랜드 입장료를 받지 않은 이유?


임채무는 "과거 두리랜드 앞에서 한 가족이 서 있었다. 아이들이 들어가고 싶다고 울더라"라며 "그때 입장료가 이천 원 이었다. 4명이면 팔천 원이다. 아버지가 주머니에 손을 넣으며 머뭇거리더라.


팔천 원이 없어서 못 들어가는 느낌이었다. 그 모습이 안타까워 바로 간부를 불러서 입장료를 받지 말자고 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실내 놀이공원으로 리모델링 후 입장료를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실내 놀이공원은 온, 냉방을 해야 해서 입장료는 불가피하다. 전국 통계를 내서 저렴하게 해서 받을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수익이 없는 두리랜드로 밑빠진 독에 물 붓는 게 아니냐는 걱정 어린 시선에 임채무는 두리랜드에 대해 "삶의 일부다. 나이가 들다보니 점점 설 자리가 없어지고 있다.


아이들과 노는 게 낙이다. 어린 친구들이 내가 꾸민 공간에서 재미있게 논다면 그걸로 만족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임채무는 해병대 228기 출신으로도 유명한데요. 스스로도 "나는 인생의 많은 것을 군대에서 배우고 익혔다. 규율과 규칙, 위계질서를 군대에서 배운 것이 이후 사회생활을 해나가는 데 밑바탕이 됐다."라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원래 임채무는 육군사관학교에 진학해 군인의 길을 걷고 싶었다고 하는데요. 중학교 시절 축구를 시작하면서 다른 길을 걷게 되었다고 합니다.


임채무는 지금까지 13장의 음반을 발매했다고 하는데요. 최근 앨범 '99 88 내 인생' 싱글 앨범을 발표 직접 작사, 작곡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순수한 마음으로 늘 젊게 건강하게 살고 있는 열정 가득한 임채무의 모습은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희망과 웃음을 안겨주는 것 같습니다.


임채무는 가수로도 활동을 하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다양한 방송과 두리랜드 공사가 무사히 끝나 앞으로 남은 인생의 꽃길만 가득하기를 바라겠습니다.


어린이들을 사랑하는 선한 마음으로 시작된 일들로 많은 사람들의 응원까지 받고 있는 임채무의 밝은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