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기욱, 꽤 유명한 개그맨이죠. 처음 개그맨 김기욱을 사람들에게 알렸던 코너는 바로 sbs 웃찾사의 화산고인데요, 그리고 화산고 이후로 개그프로그램뿐만이 아니라 여러 예능프로그램도 출연하여 사람들에게 자신을 알렸지만 안타깝게도 불의의 사고를 당하게됩니다.

5년만의 컴백 다리 절단 위기…화산고' 김기욱!

김기욱이 '강심장'에서 다리를 절단할 뻔한 그 방송사고와 그때, 한결같이 지켜주었던 웃찾사 작가 분에 대해 얘기를 꺼낸 적이 있었죠? 요즘 그 얘기가 다시 언급되고 있네요. SBS-TV '웃찾사'의 인기 코너 '화산고'의 주인공, 김기욱.

화산고가 당시 높은 인기를 얻고 있어. 스타 개그맨으로 거듭 날 뻔 했는데요, 불의의 사고로 전혀 다른 삶을 살고있습니다.

그는 그 사건을 통해 인생이란 무엇인가를 배울 수 있었고, 평생 사랑할 수 있는 소울메이트를 만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수많은 연예인들이 인기를 얻었다가.. 어느순간 조용히 사라집니다.

김기욱 역시 마찬가지였고요. 지난 5년간, 김기욱을 기억하고 있는 사람은 5년 전보다 많지 않으니까요.

"소속사 없이 혼자 일하다 보니 저도 모르게 강해졌어요. 혼자서 무엇이든 할 수 있고, 어디든 갈 수 있는 당당함이 생겼죠. 지난 시간들이 저를 참 많이 성장시켰다고나 할까요?" 5년 전, 화산고가 인기를 얻으면서 김기욱의 인기는 마구 올라가고 있었죠.

덕분에 예능 프로에도 많이 출연을 하게 됐고요.

그 무렵.. 한창 잘나가던 예능프로 X맨!

두 팀으로 나눠서 말뚝박기를 하던 코너가 있었습니다.
그 게임을 하다가 ***씨가 김기욱의 등에 올라 탔는데 갑자기 무릎이 반으로 접히면서 꺾였습니다다.

정말 눈 깜짝할 사이에 일어난 일이었고, 본인도 왜 그렇게 된 건지 이해할 수 없다고. 그의 다리는 꺾이면서 동맥이 늘어났고, 한쪽 다리에는 피가 통하지 않았어요. 일정 시간 이상 피가 통하지 않으면, 다리를 절단해야 하는 상황이었어요.

"의사가 누나를 밖으로 불러내더니, '다리를 절단해야 될지도 모른다'고이야기하는 거예요. 안에 있는 저한테도 그 내용이 다 들렸는데, 누나는 들어와서 태연한 얼굴로 '괜찮을 거래'라고 말하더라고요.
그 상황이 슬프다기보다는 그냥 어이없어서 헛웃음이 나오더라고요."
십자인대 파열, 무릎 인공뼈 이식, 동맥 이식 수술을 한꺼번에 마친 그의 고통은 그때부터 시작이었습니다. 염증이 생기면서 열이 41℃까지 올라갔고, 열을 내리기 위해 염증을 긁어내는 수술을 또 받아야 했어요.
하지만 수술 후 한동안 괜찮은 것 같다가도 같은 증상이 반복돼 똑같은 수술을 한 달 반 동안 무려 여섯 번이나 받았습니다.
이후 세 차례의 수술을 더해 총 9번의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계속된 수술 이후, 재활치료를 통해 퇴원을 하기까지는 무려 1년이라는 시간이 걸렸죠.

지루했던 투병시간... 하루종일 병원 안에만 있으니 너무 지겨웠데요.
그런 그에게 어느 한 사람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바로 지금의 여자친구인 '웃찾사'의 작가누나!
"처음 작가로 만났을 때는 함부로 대하기 힘든 카리스마 있는 작가 누나였어요. '화산고'를 매일 같이 준비하면서 조금씩 정이 들었고, 가끔 예뻐 보이기도 했어요. 그러다가 병원에서 자주 얼굴을 보니까 더 좋아하는 감정이 생겼죠."

나이가 무려 여덟살이나 차이난데요. 처음에, 여자친구는 '이러다가 말겠지' 하면서.. 계속 고백을 거절하다가 김기욱의 끊임없는 애정공세에 결국 넘어가버렸답니다.

김기욱은, 여덜살이나 차이나지만 여자친구와 전혀 나이차이를 못느끼고있고, 결혼생각도 하고 있다고 하네요 김기욱은.

"요즘에는 외모가 아무리 예쁜 사람을 만나도 제 여자친구만 한 사람이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병원에서 보낸 시간들이 없었다면 이런 생각을 하지 못했을 거예요. 다리를 다쳐서 병원에 있었던 게 젊은 나이에 제 인생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됐던 것 같아요." 라고 말했습니다. 힘들어서 지칠법도 한데, 매우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진것같아요.

그는 “여덟 살 연상의 여자친구를 얻게 된 건, 어쩌면 정신 연령이 맞아서일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여자친구의 말을 듣지 않으면, 나중에는 꼭 후회하게 된다는 것.

“요즘에는 외모가 아무리 예쁜 사람을 만나도 제 여자친구만 한 사람이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병원에서 보낸 시간들이 없었다면 이런 생각을 하지 못했을 거예요. 다리를 다쳐서 병원에 있었던 게 젊은 나이에 제 인생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됐던 것 같아요.”

김기욱은 '좌절'이라는 단어와 참 어울리지 않는 사람인 것 같습니다.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을 무렵, 갑작스러운 사고는 그의 정신을 피폐하게 만들 수도 있었어요. 하지만 그는 그 힘든 시간들이 자신의 인생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었다고 믿었답니다. 그는 진정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사람입니다.

사실 처음 김기욱이 인기절정을 달리다가 큰 사고를 당했을 때 사람들은 김기욱이 다시 이렇게 재기하여 큰 사랑을 받을줄은 몰랐는데요, 당시는 다리를 절단해야 할 정도로 큰 사고였었고 이러한 사고로 인해 한순간에 무너진사람들이 재기하기란 다른 사람보다 2배 3배 힘들기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김기욱은 보란듯이 재기하여 사람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있습니다. 이러한 모습들을 본다면 앞으로의 연예계 생활뿐만이 아니라 자신의 결혼생활도 잘 해낼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