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창 가수 밤실이가 뇌졸중으로 쓰러진 방실이의 근황을 전했다.

방실이는 1963년 출생으로 본명은 방연순이다. 방실이는 1982년에 데뷔하여 80년대에 큰 인기를 끈 가수였는데, 1994년에 사업가와 결혼하면서 잠정 은퇴를 했었다. 그러다가 2000년에 복귀해서 트로트가수 활동으로 다시금 사랑을 받았다.

대한민국의 가수.강화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한 후인 1982년에 미8군 부대에서 처음으로 활동을 시작하는데, 이 때 비정규직이었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활동하기 위해 《방실이와 두 여자》, 《글래머걸스》 등 여러 그룹을 결성하여 화려한 율동과 특유의 시원스런 가창력을 무기로 무명시절을 극복했다.

그녀가 본격적으로 가수로 활동한 시기는 1986년 박진숙, 양정희와 함께 국내 유일 여성 트리오 《서울 시스터즈》를 결성하면서부터이다. 당시 리더였던 방실이는 1집 트로트곡《첫차》를 발표하고 공식적인 무대에 출연하게 되었다. 타이틀곡 〈첫차〉는 신나는 리듬과 함께 시원한 가창력이 돋보이는 노래로, 이 노래를 계기로 데뷔 초부터 남성팬들을 사로잡으며 일약 스타덤에 올라 정상급 가수로 등극하였다. 그리고 2년 뒤 발표한 3집 〈청춘열차〉도 엄청난 인기몰이를 하면서 당시 젊은 세대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기 시작하였다.

방실이는 1993년 서울시스터즈로 데뷔해 '서울 탱고' '첫차' 등의 히트곡을 남기며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몇 년 뒤 같은 팀원이던 박진숙, 양정희가 결혼 때문에 활동을 중단하자 서울 시스터즈는 공식 해체되었고 방실이는 데뷔 4년만인 1990년에 솔로로 전향하였다.

그 후 2000년에 솔로로 복귀하였고, 2003년 11월에 발표한 트로트《뭐야 뭐야》로 다시 한 번 많은 사랑을 받으며 성인가요 분야에서 상위권을 석권하였다. 이 노래는 전 세대에 널리 알려져 노래방 애창곡으로도 자리잡게 되었다. 그리고 2005년 5월에는 빠른 박자와 댄스 리듬의 트로트《아! 사루비아》가 많은 인기를 얻으면서 방실이는 트로트라는 장르에 약간의 댄스 비트와 발라드, 블루스적인 요소를 가미하여 개성있는 창법과 출중한 가창력, 풍부한 성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장르적 요소들을 섭렵하며 인기를 확보한 실력 있는 가수로 거듭났다.


그리고 그 다음해인 2006년 9월에는《괜찮아요》를 발표하였다. 또한 그녀는 데뷔 때부터 거구한 체중과 단발머리를 주로 선호하였기 때문에 이러한 이미지로 자신의 이미테이션 가수들(밤실이, 방쉬리 등)의 모티브가 되었다. 2007년 2월 슈퍼주니어-T가 자신의 노래 첫차를 리메이크하자 피쳐링을 해주기도 했다.

그렇게 활발히 활동하던 도중이던 2007년 6월 7일, 과로와 몸살 증세로 인한 뇌경색으로 주위를 안타깝게 하였으나, 현재는 건강이 호전되어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2013년 11월 5일에는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해 뇌경색으로부터 회복된 모습을 보였다. 다만 가수 활동은 2020년까지 재개하지 않은 상태이다.

23일 방송된 KBS ‘가요무대’에 방실이가 올라 자신의 히트곡 ‘첫차’를 불러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뇌경색을 앓았던 투병 생활 때문에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산 바 있다. 지난 2007년 뇌경색으로 쓰러진 이후 전신마비가 왔던 그는 10년 넘게 투병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뇌경색은 뇌의 혈관이 막히는 질환으로 동맥경화와 고지혈증과 같은 혈관질환의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뇌경색에 걸리면 대개 말이 어눌해지고 얼굴 근육이 잘 움직이지 않는다. 다만 방실이는 꾸준한 치료를 통해 현재 신체 기능이 많이 회복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송대관은 치료 중인 그를 만나기 위해 인천의 한 요양원을 방문하기도 했다. 당시 방실이는 “오빠 온다고 하니까 설렜다”며 “5시에 온다고 했는데 1시부터 기다렸다”고 설렘을 전하기도 했다.


배우 이동준이 10년째 투병 중인 가수 방실이를 언급했다.

23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서는 이동준이 출연해 방실이와의 인연을 공개했다. 이동준은 “방실이만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며 “못 일어난 지 10년이 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방실이가 아프다니까 내가 도와줘야 한다”며 “최근 침구를 선물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뇌경색은 뇌의 혈관이 막히는 질환이다. 뇌경색은 사망에 이를 수 있고, 치료하더라도 평생 치명적인 후유증이 남을 수 있는 위험한 질환이다. 뇌경색의 대표적인 원인은 동맥경화와 고지혈증과 같은 혈관질환이다. 혈관이 딱딱해지거나 혈액에 지방 성분이 많으면 뇌로 가는 혈액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아 뇌경색이 생기기 쉽다. 뇌혈관이 막히면 뇌세포에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 뇌 일부가 괴사하고 기능이 떨어진다. 막힌 부위에 따라 인지·언어·운동 등 다양한 신체 기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뇌경색에 걸리면 대개 말이 어눌해지고 얼굴 근육이 잘 움직이지 않는다. 감각이 이상해지고 발음이 부정확해지거나 다리를 절뚝거리는 것도 한 증상이다. 의식장애가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뇌경색이 발병하면 3시간 내로 빨리 병원을 찾아 치료해야 심각한 후유증이 남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만약 후유증이 생겼다면 꾸준히 재활치료를 받아야 한다. 평소 뇌경색을 예방하는 것도 중요한데, 흡연과 음주를 자제하고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한 채소와 과일이 포함된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또 비만해지지 않도록 꾸준히 운동하는 것도 중요하다.

'가요무대' 스페셜 편에서 가수 방실이 무대가 공개된 가운데, 그의 근황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하지만 방실이는 2005년에 뇌경색으로 쓰러져 전신마비까지 오는 아픔을 겪었다.

방실이는 꾸준하게 재활치료를 해 여러 신체기능을 회복했지만, 오랜 시간 병마와 싸우며 생활고를 겪었다.

다시 방송생활을 시작하면 스트레스를 받아 건강이 나빠질 수 있으니 쉽게 복귀를 결정하지는 못할 것이다.

뇌경색이라는 게 중증 질병이다보니 그로부터 완전히 회복되기가 정말 쉽지가 않다. 방실이의 노래와 무대를 사랑하고, 방실이를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얼른 방실이가 회복해서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낼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