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경실은 우리나라 개그우먼 중에서도 가장 인지도 높은 여성 중의 한 명입니다.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개그 프로그램을 통하여 그 재능과 끼를 인정 받았지요.

"여자 팔자는 뒤웅박"이라는 말은 시대 흐름에 맞지 않는 전근대적 사고방식으로 취급되는데요. 다만 남녀를 떠나서 배우자의 잘못으로 인해 인생의 고비나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점에서는 여전히 유효한 말이기도 하지요.

가정폭력으로 힘들었던 결혼생활을 마무리하고 재혼으로 새로운 행복을 찾은 줄만 알았던 이 스타 역시 현 남편의 불찰로 인해 다시 한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요. 남편 때문에 30년 방송 인생까지 흔들리고 있다는 개그우먼의 우여곡절 많은 결혼생활을 들어볼까요?

당시 '아궁이'에서는 이경실의 인생의 독이 된 두 번의 결혼에 대해 공개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가정 폭력으로 얼룩진 첫 번째 결혼생활 후, 충격적인 사건 뒤로 피어오른 루머에 대한 진실을 공개했는데요.

이어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남편의 性추행 피소와 이경실의 속사정까지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이날 1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서울서부지법 제1형사부(부장판사 지영난)의 말을 인용해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최모(58)씨가 형량이 부당하다며 낸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징역 10개월에 性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선고했다"라고 보도했는데요.


지난해 8월 최씨는 지인과 그의 부인 A씨 등과 술을 마시고 A씨를 자신의 개인 운전사가 모는 차에 태워 집으로 데려다주는 도중 뒷좌석에 타고 있던 A씨를 추행한 혐의로 기소된 바 있습니다.

하지만 다정다감하게 보이던 최 씨가 의외의 사건을 일으키며 이경실은 다시 한번 논란의 중심에 서게 됩니다. 2015년 최 씨가 지인의 아내인 A 씨를 성추행한 혐의로 고소되었기 때문인데요. 당시 최 씨는 A 씨를 집에 데려다주겠다며 자신의 차 뒷좌석에 태운 뒤 성추행했고 사건 직후 문자메시지를 통해 "죽을죄를 지었다"라며 잘못을 시인하고 사과하는 듯한 태도를 보였지요.

하지만 A 씨가 고소하자 태도를 바꾸어 전화로 욕설을 퍼붓고 자녀를 언급하며 협박까지 했는데요. 재판장에서는 혐의를 인정하고 술에 취해 심신미약 상태였음을 강조하면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는 억울하다는 입장을 내세워 논란을 가중시키기도 했습니다. 특히 인터뷰 과정에서 A 씨 부부와의 금전적 문제를 언급하며 사건을 돈 문제로 연결하려는 모습까지 보였는데요.


이에 대해 재판부는 "사건 초기엔 범행을 부인하다 법정에 와서야 죄를 자백하고 여러 가지로 피해자를 힘들게 한 점에 대해선 무거운 처벌이 불가피하다"라며 최 씨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하고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를 명령했습니다. 선고문에는 "10여 년간 알고 지낸 지인 아내의 민소매 옷을 젖히고 목 부분을 혀로 핥고, 손으로 가슴 등을 만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 피해자의 고통에 공감하거나 사과하기는커녕, 피해자 부부와의 금전 거래 관계를 부각하고, 평소 행실 문제를 대중에 유포함으로써 2차 피해를 일으켰습니다. 이는 피해자에게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안겨줬다는 측면에서 죄질이 매우 무겁다고 하겠습니다"라며 구체적 범행 수법까지 묘사되어 있었지요.


또 한 가지 선고문에서 눈길을 끈 대목은 "최 씨는 사기죄 등으로 15차례 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으나 성범죄는 처음"이라는 부분인데요. 이전까지 건축 관련 사업가로 알려졌던 최 씨는 사실 웨이터 생활부터 시작해 직접 단란 주점을 차려 운영 중인 유흥업 사업가로 전과 15범의 범죄 전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해당 사건의 재판 과정에서 이경실 역시 남편을 옹호하는 입장을 고수했고, 피해자가 돈을 노리고 남편을 음해하는 것이라는 취지의 글까지 게재해 논란이 되었는데요. 이경실은 자신의 SNS를 통해 "A 씨 가족들이 쫓겨나다시피 이사를 해야 할 형편이었다. 어렵지만, 보증금과 아이들 학원비까지 도와줬다"라며 사건과 관련 없는 돈 문제를 연결 지었고, 결국 명예훼손 혐의로 500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아내 이경실의 입장에서는 언론과의 인터뷰까지 하며 억울함을 호소하는 남편을 믿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을지도 모르겠으나 그렇다고 해서 피해자를 꽃뱀으로 몰고 간 언론 플레이가 용서받을 수는 없는 일이겠지요.


그래서인지 이경실은 첫 번째 이혼 이후 두 달 만에 방송에 복귀한 것과 달리 해당 사건 이후 오랜 기간 방송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습니다. 사건 이후 4년여 만에 토크쇼에 출연한 이경실은 "1987년부터 30년간 쉼 없이 일했다. 그 일이 있고 나서 방송국에서 섭외 전화가 뚝 끊겼다"라며 힘든 현실을 고백했는데요.


이어 "남편 사건만 떠올렸다면 우울증 걸리고 정신병에 결렸을거다"라며 운동을 하고 도를 닦듯 살았다"라고 전하는 한편 "제 소원이 있다면 여느 여자들처럼 남편과 오래오래 건강하게 지내는 거다"라며 남편에 대한 여전한 믿음과 사랑을 드러냈습니다.

원심 재판부는 "10여 년간 알고 지낸 지인의 배우자를 심야에 달리는 승용차 안에서 추행해 죄질이 무거움에도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피해자를 부도덕한 사람으로 매도하는 등 2차 피해를 가했다"고 양형 이유를 들었습니다.


이날 재판부는 "피고인(최씨)은 피해자를 추행하려다 차량이 피해자의 집에 도착하자 운전사에게 인근 호텔로 목적지를 바꾸라고 한 점 등을 볼 때 피고인의 사물 변별 능력이나 의사 결정 능력이 미약하다고 판단하기 어렵다"며 원심의 판단을 파기하지 않았는데요.


개그우먼 이경실 남편 직업은 현재 유흥업소를 경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경실 남편은 웨이터 생활부터 시작해 성공한 자수성가형 사업가로 현재 단란주점을 경영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또 한 아파트 재건축 사업에 철거 부문 관련 일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한편, MBC 공채 개그맨 1기 출신인 이경실은 데뷔와 동시에 맹활약 했고 그렇게 채널을 돌리기만 나올 정도로 방송가를 주름잡았는데요.

대중들은 그의 모습에 때론 웃기도, 때론 눈물을 훔치며 함께 호흡했고 그렇게 코미디계 대모로서 승승장구 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2003년 2월 첫사랑이었던 남편과의 폭행 사건이 전해지면서 세간을 충격에 빠트렸고 이경실 사생활은 고스란히 대중의 도마 위에 올랐는데요.

물론 이경실이 아닌 남편의 폭행사실이 충격을 안겼지만 어찌됐건 잘 나가던 여자 연예인에게 있어서는 적지 않은 치명타가 되었습니다.

11년 간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고 이혼을 결정한 이경실은 잠정적으로 활동을 중단하는 듯 했지만 이내 건강한 모습으로 TV 앞에 섰고 그렇게 다시금 활동하며 스스로를 위로했는데요.

대중들 역시 그의 행보에 응원하며 다시 행복해질 이경실을 기원하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아픔을 잊어가던 2007년, 4년 전의 이혼의 아픔을 딛고 사업가 최 모씨와 재혼을 선택, 모 방송 아침 프로그램을 통해 "최씨와 만난 지 1년 좀 넘었고 편안하고 좋은 분"이라고 언급하며 결혼 소식을 전했는데요.


그렇게 또 새로운 삶을 시작한 이경실을 향해 팬들은 응원의 목소리를 높였고 행복한 결혼 생활을 전하면서 부러움을 사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또 다시 믿는 도끼에 발등을 찍어버린 개그우먼 이경실의 행보가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는데요.

이경실 남편이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으면서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