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방송에서나온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록’에서는 ‘목소리’ 특집으로 진행된 가운데 아나운서 박선영, ‘트바로티’ 김호중, 천만 배우 차태현, 화제의 어린이 기자, 빙의 성대모사의 달인 김보민 성우 등 ‘꿀 보이스’ 자기님들이 등장한 모습이 전파를 탔습니다.
박선영, 출생 1982년 1월 25일 (39세), 대한민국. 키 165cm. 학력 동덕여자대학교, 중화고등학교

이날 첫 주인공으로 전 아나운서 박선영이 등장했어요. 박선영은 아래위로 돌청 캐주얼 차림으로 편안한 모습이었습니다그는 “앞에 너무 수많은 카메라가 있다”라며 첫 예능 출연에 대한 긴장감으로 웃음을 유발시켰습니다.. 이어 그는 ”프리랜서가 되고 첫 스케줄이라 한껏 멋 부리고 왔다”고 솔직한 입담으로 웃음을 선사했어요.



박선영은 SBS에 입사한지 5개월만에 SBS 8시 뉴스 앵커를 맡으면서 명실상부한 SBS의 간판 아나운서로 사랑받았었던 아나운서였어요. 하지만 프리랜서로 전향을 하고 전향 이 후 3개월만에 첫 스케쥴로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찾아온 것인데요. 박선영 아나운서는 퇴사 사유에 대해서 여러가지 이유가 많았는데 그런 감정들을 하나로 정리할 단어는 모호함이라고 표현했어요.
또 유재석이 “프리를 선언한 지가 얼마나 됐냐”고 물었고, 이에 박선영은 “지난 2월 7일에 사직서를 냈다”면서 프리 3개월차라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그는 “쉬는 건 질리지 않는다”며 현재 휴식 중이라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습니다. 이어 박선영은 “이렇게 말하면 혼납니다. 팽팽하게 살아야 되는데, 이재까지 너무 팽팽하게 살았다”라고 말했습니다



특별히 유재석은 박선영이 승승장구한 이력에 대해서물었습니다 이에 박선영은 “아나운서 입사 시험을 1년 딱 공부하고 그달에 됐다”고 털어노았습니다. 이어서 “3학년에서 4학년 올라갈 때 다른 직업을 생각하기도 했어요. 그러다가 불현듯 신기하게 (아나운서 시험에 응할) 용기가 났다”고 그때 당시를 회상했어요.

또한 박선영은 “조직에 있을 때는 조직원으로 철저히 일했다”면서 모두의 기대와 달리 “하는 것마다 잘 됐다는 생각은 안 해봤습니다. 일하면서 만족해 본 적이 없었다”라고 고백했어요.

또 박선영은 뉴스를 진행하던 그때 당시를 언급하기도 했어요. 그는 “뉴스가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매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기능적으로 일하는 제자신이 스스로 실망스러웠습니다 뉴스가 우리가 매일 보는 건데, 거리감이 생기면 안 되는데 문어체를 사용하는 것 등이 딱딱해 보였을 것”이라며 “뉴스는 이래야 하는 걸 지양했다”고 남다른 소신을 전했어요 또한 “뉴스란 결국에는 누군가와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건데, 기능적인 목소리만 내는 것에 대한 불안감이 저를 움직이게 한 것 같다”라고 프리로 전향하게 된 계기를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퇴사 이유에 대해서는, 가장 안정적일 때 가장 불안함을 느꼈다고 하면서 말이죠. 그러면서 이런 이야기들이 송구스럽기도 하다면서 본인 조차 행복했던 날들을 뒤로 하고 손톱만큼 남아 있었던 용기를 쥐어짜서 나온 것이다고 말했어요. 그러면서 회사에 처음 말씀을 드리고 나서 그 사실을 회사와 공유한 채 2개월동안 출퇴근을 했는데 너무 죄스러웠고 너무 감사한 곳이었다고 하면서 불만이 있어서 박차고 나온 것이 아니라 지금이 아니면 용기를 낼 수 없다는 것을 스스로 느꼈었다고 하네요.

또 박선영은 "어렸을 때부터 아나운서가 정말 꿈이었다. 그래서 감사했고, 나올 때도 정말 죄송했다. 나올 때 죄스러웠다. 불만이 있어서 나온 게 아니었고 지금 아니면 용기를 내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