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2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아이콘택트'에서는 93세 할머니와 친손녀 사연이 공개됐다.

아이콘택트에 남다른 인연의 할머니와 손녀가 출연, 평소 나누지 못했던 가슴 속 이야기를 꺼내는데요.

아이콘택트에는 93세 친할머니와의 눈맞춤을 신청한 손녀 황보라 씨가 등장하고 보라 씨는 28년 정도 할머니와.

함께 산 것 같다며 제가 7개월쯤 됐을 때 부모님께서 헤어지셨고, 아빠 혼자 저를 돌보실 수가 없어서.

할머니께 맡기셨다고 말했고 보라 씨가 기억하는 할머니는 엄마와 아빠를 합친 존재 그 이상이었습니다.

입학식과 졸업식 등 모든 학교 행사에 함께 하신 할머니는 어린 보라 씨가 다른 친구들에게 기죽지 않도록.

옷차림과 머리 모양에까지 많은 신경을 써 주셨고 보라 씨는 하지만 저는 문제아였다며 친구들이랑.

막 놀러 다녀서 할머니가 저 찾으러 다니시고라고 사춘기 시절을 회상하기도 했습니다.

할머니 정진심 씨 역시 손녀 보라 씨와의 눈맞춤 전 지나온 세월을 회상하는 시간을 가졌고 1928년생으로.


올해 93세인 정진심 할머니는 우리 세대에는 고생 안 한 사람 없어요라며 15살 때 아버지가 일본에서 돌아가셔서

한국에 와 장사하면서 고생 많이 하고 살았어요 총 안 맞으려고 숨어다닌 적도 있어요라고 힘겨웠던 과거를 돌아봤습니다.

손녀 보라 씨에 대해서는 허물 없는 막내딸 같아요라며 7개월이 됐는데 그 애 엄마가 가출해 버려서 엄마라고.


한 번 불러 본 적도 없이, 항상 불쌍했어요라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고 형편이 빠듯해 보라 씨의 할아버지가.

담배꽁초를 주워 돈을 벌고, 할머니는 보라 씨의 육아를 전담해야 했고 할머니는 돈이 없어서 제대로 먹이지도 입히지도 못하고라며 손녀에게 한없이 미안해 하기만 했는뎅노.

마침내 눈맞춤이 성사되자 3MC 강호동은 이렇게 또 마음을 그냥이라며 제대로 말을 잇지 못했고.

손녀도 진심을 털어놓았다. 손녀는 "내가 앞으로 큰아빠 몫까지 잘 할 테니까 돌아가시겠다는 소리 그만하시고 내 옆에서 잘 있어 줘"라며 할머니를 잘 모시고 싶다는 간절한 마음을 전했고, 할머니는 고개를 끄덕였다. 사랑한다는 말로 마무리된 두 사람 사연은 스튜디오를 따뜻한 감동으로 물들였다.

이상민과 하하는 눈시울을 붉히며 주체할 수 없는 눈물을 흘렸고 MC들에게 진한 눈물을 선사한 93세 할머니와 손녀의 사연은 아이콘택트에서 공개됩니다.
'아콘'  매우 감정적 인 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