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호중 전 매니저 A씨가 김호중을 상대로 약정금 반환 청구 소송을 제기한 가운데 김호중 측이 흠집 내기를 위한 근거 없는 소송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호중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대표는 6월 18일 뉴스엔에 "김호중이 소송을 당한 건 사실이지만 터무니없는 소송일 뿐"이라며 "변호사를 선임해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호중의 인기가 높아져 못 먹는 감 찔러나 보는 식으로 김호중 이미지에 흠집을 내는 것이 목적인 소송"이라며 "사리사욕을 채우려는 A씨의 소송에 우리 측도 강경하게 법적 대응을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김호중 측은 "터무니없는 소송"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김호중과 2016년부터 함께 일한 가온 기획의 매니저 A씨는 최근 변호사를 선임해 김호중을 상대로 약정금 반환 청구 소송을 창원지방법원 진주지원에 제기했습니다.

A씨 측은  "5년 동안 가족보다 더 가까운 사이로 지냈고, '미스터트롯'을 앞두고 서포트를 위해 지난해 12월 팬카페도 만들어 헌신적으로 노력했습니다 . 3월 15일 '서울로 올라오라'고 하더니 3월 16일 만남을 20분 앞두고 '생각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라는 기사가 떴다."


그러면서 A씨는 "김호중이 더 크고 힘 있는 곳으로 간다고 해도 보내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전에 '그동안 고마웠다', '미안했다'는 말 한마디 없이 하루아침에 기사를 통해 이적 사실을 알게 했다는 점에서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 이후 팬카페에 '횡령을 했다', '협박을 했다' 등 말도 안 되는 음해를 받고 가족들이 너무 큰 피해를 입었다."

A씨는 김호중이 4년 동안 행사를 하며 벌어들인 수익을 반환하라며 1억 3,000여 만원을 달라는 내용의 내용증명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 김호중 소속사 대표는 "김호중이 경제적으로 힘들 때 A씨에게 400여 만 원을 빌린 건 사실이고, 그걸 변제할 의사가 있다. 그러나 1억 원 대 금액을 변제할 의무는 없다. A씨 측의 주장은 터무니없는 주장이다. 명백한 법적 증거나 근거 자료도 없이 계속 돈을 내놓으라고 협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4년 간 한 행사 수익들을 따지면 오히려 우리가 법적으로 대응할 상황입니다 . 변호사에게 자료를 다 넘겼고 대응할 것이고, 매우 억울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 소속사 이적 사실을 미리 밝히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도 "할 이유가 없었던 것"이라고 잘라 말했습니다.


앞서 김호중은 이전 소속사들과 관련된 분쟁의 가능성이 존재한다는 앞선 보도에 대해 "근거가 전혀 없으며,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매니저 A씨뿐 아니라 YSK 미디어(2011년~), 파콘 엔터테인먼트(2013년~) 등 역시 김호중이 전속계약 기간을 다 채우지 않고 독자 행동에 나섰다고 사실상 주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송 모 씨는 전화통화에서 "계약서가 없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 5년을 계약했고, 5년을 추가로 계약했습니다  지난 2월 가수 김호중이 '미스터트롯' 톱 7에 진출해 뉴에라엔터테인먼트('미스터트롯' 소속사)와 만나서 상의를 한 적도 있다."고 인정하면서도 "소송이나 분쟁보다는 원만히 합의할 의사가 있다."


이에 대해서도 김호중의 현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 측은 "YSK 미디어와 5년 계약을 했고 이후에는 갱신하지 않았는데,  자동갱신이 됐다는 주장을 한 것입니다 . 전셋집 계약도 아니고 그럴 수가 있겠냐. 황당한 주장"이라면서 "계약서가 있으면 가져오고 이중계약 문제가 있으면 얼마든지 물어줄 수 있다. 계약서에 효력이  없는데도 계속 계약서의 존재를 주장하고 있다. 내용증명까지 보냈는데 답변도 없다."

한편 이와는 별개로 팬 카페에 '가온 기획 관계자들이 김호중 기념품을 판매해 횡령했다', '김호중에게 30% 수익을 달라고 협박했다'는 등의  내용으로 지속적인 글을 올린 누리꾼들을 상대로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검찰에 형사 고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김호중 측은 "가온 기획 측이 말 도 안되는 흠집 내기를 하고 있다. 이에 대해 팬들이 고발하려고 준비 중"이라고 맞섰습니다.

김호중은 3월 종영한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4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모았다.

이후 4월 28일 신곡 '나보다 더 사랑해요'를 공개해 주요 음원 차트 상위권에 올랐고, 6월 20일 신곡 '할무니'를 발매할 예정이다. 8월 발매를 목표로 '트바로티' 인생을 담은 첫 정규앨범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