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출신의 배우 이승연이 5월 9일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투병중이라는 안타까운 근황을 전했는데요, 이승연은 인스타그램에 "감사한 이유. 수국이 너무 이쁘고. 성하가 사진을 너무 이쁘게 찍어줬고. 죽을병이 아니고 치료 가능하고. 붓기가 조금씩 빠지기 시작했고. 나의 지플립이 점점 더 마음에 들기 시작했고. 죽어라 한번 해봐야겠다는 결심도 들고. 어쨌거나 아름다운 오월이다"라는 글올 올렸습니다.

이어 "마스크 잠시 오픈, 사회적 거리 유지, 갑상선저하증 극복하기. 나는 정말로 긍정적인 사람인가 봐"라며 갑상선기능저하증 투병중임을 알렸습니다.

이승연은 지난해 5월 종영한 KBS2 드라마 '왼손잡이 아내' 출연 이후 작품활동을 하지 않고 있는 중으로 않고 있으나 예능프로에는 종종 출연하고 있습니다.

이승연은 올해 1월 14일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하여 근황을 알린 바 있는데요, 1968년 8월 18일생인 이승연은 올해 나이 53세이며 지난 1992년 제36회 미스코리아 미로 연예계에 데뷔했습니다.

미스코리아 출전 이전에는 인하공업전문대학 항공운항과를 졸업하고 2년 동안 대한항공에서 객실 승무원으로 일하며 '스마일 퀸'에도 뽑히는 등 미모에도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후 드라마 '모래시계', '첫사랑', '웨딩드레스', '사랑하세요', '메디컬 센터'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습니다. 영화에서는 '피아노맨', '체인지', '미워도 다시 한번' 등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특히 특유의 달변을 앞세워 자신의 이름을 건 토크쇼 '이승연의 세이세이세이'를 진행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인정받았습니다.

그러나 전성기를 누리던 1998년 불법 운전면허 취득으로 불구속입건되어 방송활동이 중단되었고 2004년에는 누드화보 촬영으로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이승연은 이후 2006년 드라마 '사랑과 야망'을 통해 재기했지만 2013년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또다시 연예 활동에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이처럼 많은 풍파를 겪었던 이승연은 드라마 '왼손잡이 아내'이후 차기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승연은 2007년 두 살 연하의 재미교포 사업가인 김문철과 결혼해 슬하애 딸 김아람을 자녀로 두고 있습니다. 남편인 김문철은 미국 시민권을 가지고 패션 사업을 하고 있고, 국내에서는 이탈리아 퓨전 레스토랑의 경영자로 일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승연이 앓고 있다는 갑상선기능저하증은 대부분 갑상선호르몬을 생산 분비하는 갑상선 자체에 문제가 생겨 발생하는 것으로 대표적인 증상은 만성피로, 체중증가, 식욕부진등이 올 수 있습니다. 또한 갑상선 호르몬양이 줄면 체내 대사 기능이 떨어져 추위를 심하게 타고 입맛이 없는데도 체중이 증가합니다. 또 장운동이 느려져 변비가 잘 생기고, 피부가 건조해지며 심한 경우 혼수 등의 신경장애까지 나타납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란 갑상선에서 갑상선 호르몬이 잘 생성되지 않아 체내에 갑상선 호르몬 농도가 저하된 또는 결핍된 상태를 뜻한다. 원인은 갑상선 자체에 문제가 있어서 갑상선 호르몬 생산이 줄어드는 경우와 갑상선에서 호르몬을 만들도록 하는 신호에 문제가 생겨 갑상선 호르몬 생산이 줄어드는 경우로 나눌 수 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의 치료는 부족한 갑상선 호르몬을 약물로 보충하면 2~3주부터 증상의 호전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자가면역성감상선염의 경우 평생 호르몬 보충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