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터프가이 배우 최민수의 아내 강주은 씨가 오는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 소식을 알렸습니다.

매주 수요일 10시에 방송 되었던 '인생다큐 마이웨이'가 금요일 밤 11시로 변경 편성되었습니다.

새로 단장한 첫 주인공으로 배우 최민수의 아내와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강주은 씨에 대한 사연이 공개된다고 합니다.


강주은은 터프가이 최민수를 꽉 잡고 사는 깡 주은, 갑 주은이란 별명으로 사람들에게 당찬 여성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참 솔직하고 숨김없는 매력이 많아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는 것 같은데요.

이들 부부는 나이가 들수록 매력적이고 독특한 삶을 살고 계셔서 보기만 해도 유쾌해지고 훈훈한 모습이 아닐수 없습니다.

최민수는 1962년생으로 올해 나이 59세입니다. 강주은씨는 1971년생으로 50세입니다.

최민수와 나이차이는 9살인데, 본인 인스타그램에서 보여주는 일상을 보면 나이차가 전혀 느껴지지 않을 만큼 명랑한 분위기를 자랑한다. 남동생 대하는 큰누님같다
슬하 장남 최유성군과 둘째 아들 최유진군을 두고 있습니다.
큰아들 최유성은 토론토 대학에서 정치학을 전공하고 있었으나, 현재 연기에 뜻을 두고 필름스쿨을 다니며 배우 준비중이라고 한다. 만약 정식 배우 데뷔를 하게 되면 아버지에 이어 4대째 배우를 하게 되는 셈이다. 아들은 한국말이 아직 유창하지 못하므로 아마 영미권에서 배우 활동을 할 것으로 예측하나, 최근에는 한국어 실력이 어느정도 향상된 듯하다.
네이티브 영어실력을 살려 서울외국인학교 이사, 미국상공회의소 교육위원회등 사회활동을 했으며 아리랑 TV에서 여러 나라 대사들을 인터뷰하는 방송 프로그램을 맡은 적도 있다. 2016년 아들인 최유성, 남편인 최민수와 함께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 함께 출연하면서 재조명받고 있다. 최근에는 각종 화보들도 찍으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강주은은 남편 최민수와의 첫 만남부터 결혼하기까지 이야기를 가감 없이 공개한다. 미스코리아 캐나다 진에 선발돼 본선을 치르러 서울에 온 그녀는 그곳에 축하 무대를 하러 온 배우 최민수를 만난다.

이후 우연히 프로그램에 같이 출연하면서 두 사람은 가까워졌고 만난 지 6개월 만에 결혼하게 된다. 배우로서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아왔던 최민수는 “꾸밈없는 강주은의 모습에서 인간적인 매력을 느꼈다”고 말한다.

당대 최고의 배우였던 최민수의 아내였지만 이제 막 20대 중반이 된 강주은이 겪었던 어려움도 방송에서 고백한다. 당시 한국 사람들 속에 숨어있는 외국인이었다고 스스로를 표현한 강주은은 갑자기 생활 터전이 바뀌면서 “‘내가 왜 여기 있지? 이러려고 결혼했나?’라고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다”며 방황 아닌 방황을 했다고 말한다. 또한 남편 최민수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싶어 키우던 반려견을 질투 했던 잊지 못할 에피소드도 공개한다.

강주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리 부부가 즐기는 것 중에 일년에 한두번 옛날식 도사락을 싸서 아지트의 난로위에 올려놓고 같이 즐기는 행사가 있는데 오늘 '인생다큐 마이웨이' 촬영 안에 담게 됐네. 촬영이어서 그 어느때보다 신경쓰고 더더욱 곱고 예쁘게 귀한 옛날 한국식 도시락을 준비했지"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역시 대단한민수! 내꿈을 항상 시원하게 깨주는 우리민수 우리민수의 학창시절을 같이 못해준게 너무 아쉽네~그래도 지금은 옛날 도시락을 같이 나누는 좋은 친구지"라고 덧붙였다.


배우 최민수는 아버지 최무룡과 어머니 강효실 사이에서 태어났는데요. 아버지는 최민수가 어릴때 전부인과 이혼후 배우 김지미씨와 재혼을 했는데 잠시 새어머니 밑에서 자라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꿈같았던 신혼 생활 시작부터 꽃길은 아녔습니다. 과거 결혼을 하고 어느 순간부터 한 10년 동안은 정말 남편과의 사이가 좋지 않았다고 고백하기도 하였습니다.

생활 방식부터 문화, 성격, 스타일까지 완전 정반대의 남녀였는데요. 한 집안 같은 공간에 숨을 쉬고 있다는 사실도 싫었고 남편 얼굴, 옷깃만 스쳐도 싫었을 정도로 남편과 사이가 좋지 않았다고 해요.

연기자로 바쁜 최민수 때문에 신혼초인데도 늘 혼자 있는 강주은에게 미안해서 최민수는 영화 관계자들이 모임을 갖던 룸살롱에 강주은을 데리고 갔는데, 미쳤나 유흥업소를 전혀 몰랐던 그녀는 그 자리에 참석한 접대부들을 보고 단순히 부부모임인줄 알고 있다가 이상한 분위기(..)와 나중에 설명


하지만 그런 강주은도 "화끈하게 반항했을 때가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녀는 "한 2년 동안 반항을 좀 했다. 아내로도, 엄마로도 역할을 안 했는데 남편이 기다려주겠다고(했다). '하고 싶은 것 다 해' 이렇게 말하더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남편 최민수는 왕왕 문제에 휩쓸렸던 자신을 내조하는 게 쉽지만은 않다는 걸 알고 있었다. 본인에게 늘 강주은이 버팀목이 되었던 것처럼, 그 또한 아내에게 버팀목이 되어준 것이다. 그녀는 "최민수의 내조 덕분에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고 말하며 "이대로만 늙어가고 서로를 위해서 살았으면 좋겠다"는 작은 바람을 덧붙였다.

방송에서 보니 두 아들들 또한 훌륭한 청년으로 잘 성장했습니다. 강주은 긍정적인 마인드를 그대로 빼닮아 너무 밝고 자랐습니다. 남편 최민수 씨와도 끝까지 행복하게 잘 사셨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