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문식 나이 1943년생으로 2019년 올해 77세입니다. 윤문식 학력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입니다.

 배우 윤문식과 아내 신난희의 재혼 과정이 화제다.

과거 윤문식은 첫 아내와 사별 후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다. 그러던 중 당시 이웃 주민이었던 신난희가 그에게 도움을 줬다.

신난희는 "차들이 막 지나가는데 (윤문식이) 술에 취해 비틀비틀 거리다가 쓰러지시더라"며 "친정 엄마한테 안쓰럽더라고 말했더니 챙겨주라고 하셨다"고 회상했다.

이어 신난희가 윤문식의 운전기사를 자청하면서 둘의 인연이 시작됐다. 결국 윤문식은 아내와 사별 1년 만에 신난희와 재혼을 결심하게 됐다.

하지만 자녀들과의 갈등이 있었다. 윤문식은 "딸들이 혼인신고를 하지 말라고 했다"며 "딸들에게 재산을 3등분해서 다 나눠줘야 했다"고 토로했다.

윤문식은 2007년에 당뇨로 15년 투병 후 세상을 떠나게된 아내를 언급하면서 아내와 산 세월이 30년인데 그 중 15년이 병간호를 했다고 합니다.

아내의 대소변을 받아내면서 간호를 해주지만 아내의 정신은 멀쩡하기 때문에 그런 모습을 보이기 싫어하며 외면하는 모습이 지금도 가끔은 꿈에 나온다고 합니다. 그 당시에 더 자상하게 해줄걸하는 후회가 따라옵니다.

2009년 윤문식은 현재의 아내 신난희씨와 재혼을 했습니다. 당시 윤문식은 68세였고 신난희씨는 18세의 나이차이가 나는 50세였습니다.

처음 전 부인과 결혼하면서는 천년만년 함께할 줄로만 알았는데 살다보니 뜻대로 되기가 쉽지않다며 사별의 아픔을 알렸습니다.

현재 아내를 처음만나게 됬을 때는 나이차이가 18살보다 더 나는 줄 알았다고 합니다. 만나게 된 계기는 같은 아파트이웃으로 가끔 마주치게 됬는데 항상 윤문식을 보며 웃으며 인사를 했고 알고보니 둘다 혼자사는 상태였습니다.

그렇지만 이 때 결혼을 하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어느날 윤문식은 촬영스케줄이 있어 지방에 내려갈 일이 생겼지만 차가 없었습니다. 신난희씨는 직접 운전을 하여 데려다 준다고 하였고 함께 지방에 내려가는 길에 아내가 먼저 같이 살자고 말했습니다.

윤문식은 30대 후반쯤으로 보이는 아내와 결혼한다면 매맞을 일이라며 거절했지만 아내는 주민등록증을 보여주며 50세인 것을 인증하게 되었습니다.

아내를 하늘이 주신 선물로 여기고 모시며 살고있다는 윤문식은 천사가 지금의 아내로 온 것 같다며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외롭고 힘들었던 길을 함께 걸을 수 있고 황혼의 사랑도 젊은 사람들처럼 뜨겁다며 사랑예찬론을 알렸습니다.

황혼재혼을 추천하지만 호칭이나 재산문제가 따라올수도 있다고 합니다. 윤문식은 그것에 대해서는 부모중 한 명이 세상을 떠나게되면 자식들에게 미리 재산을 분배해주면 된다고 제안했습니다.


윤문식 - "나는 (윤난희와) 혼인신고 전 아들과 딸을 불러서 내 재산을 보여주며 내 재산이 이 정도니 우리 3등분 하자고 했다. 아이들도 쾌히 승낙했다. 그래서 부부 노후자금엔 손을 안 대기로 하고, 나도 자녀의 돈에 손을 안 대기로 했다."

윤문식 또한 호칭에 갈등을 겪었다고 합니다. 재혼한 아내에게 딸이 엄마라는 말이 안나온다고 했지만 손녀는 엄마는 왜 할머니에게 아줌마라고 하냐는 질문을 듣고는 엄마라고 부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신난희 - "남편이 과거에 돌아가신 형님(윤문식 전부인에 대한 신난희의 지칭)에 대한 애틋함을 담고 계신다. 물론 간직하고 있는 것은 좋지만 나랑 사니까 잊어버렸으면 좋겠다."

신난희의 말처럼, 윤문식은 여전히 전부인를 잊지 못합니다.

윤문식으로서는 잊을 수 없고, 또 그렇다고 신난희의 말이 틀린 것도 아닙니다.자칫 불화의 원인이 될 수 있죠.

하지만 여기서 윤문식은 자신의 지혜를 발휘합니다.

윤문식 - "전처가 살아있을 때 '더 좋은 말을 할 걸, 짜증 덜 낼 걸' 그런 여한이 많다. 지금 아내에게는 미안하지만 아직도 가끔 생각난다. 전처 기일이 재혼한 아내 생일이다. 그래서 전처의 환생이 지금의 아내라는 생각에 더 잘 해주고 있다."

윤문식의 말은 전처를 완전히 잊지 않으면서, 그것을 빌미로 현재의 아내에게 더 잘해야겠다는 다짐을 담고 있습니다. 이런 말이라면, 신난희 역시 수긍을 할 수밖에 없을 것 같네요.

윤문식은 담배를 많이 피긴 하지만 어느날부터 기침이 늘게되었고 그를 본 아내가 이상함을 느끼고 병원에 가게되었습니다.

병원에서 윤문식은 폐쇄성폐질환을 진단받게되었고 그 후에 병원을 찾았더니 폐암3기 판정을 내렸고 그것은 가장 많이 죽는 폐암으로 어떻게 갑자기 그럴수가 있냐며 항암치료를 거부했습니다.


아내는 다른병원에 한번 더 가보자 하였고 폐암초기 진단을 받았습니다. 윤문식은 폐암 수술을 하고 완쾌가 되었고 병원을 자주가서 건강검진을 하는 것이 좋다고 느끼고나서 이제는 3개월마다 정기검진을 가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