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상혁이 결혼 1년 만에 이혼했다.

7일 김상혁씨의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공식입장을 내고 "김상혁씨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좋지 못한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돼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당사 소속 연예인 김상혁씨는 배우자와 견해의 차를 극복하지 못하였고,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밟게 되었다"라며 이혼을 인정했다.

코엔스타즈는 "마지막으로 김상혁씨를 아껴주셨던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 전합니다. 어디서든 더욱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밝혔다.

또한 "두 사람 모두 이혼절차가 원만히 진행되길 원하고 있는 만큼, 언론을 통해 사생활에 대한 부분은 하나하나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또한 추측성 루머와 자극적인 보도 역시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고 전했다.


김상혁은 지난해 4월 7일 얼짱 출신 쇼핑몰 CEO로도 활동한 송다예와 결혼했다. 결혼 전 두 사람은 결혼 준비 과정, 데이트 하는 모습을 SNS를 통해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결혼 후에는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 출연, 결혼식 과정 등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이어 결혼 1년 만인, 4월 7일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김상혁은 지난해 4월 나이 6살 연하의 얼짱 출신 쇼핑몰 CEO 송다예와 결혼했다. 하지만 성격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앞서 두사람은 SNS를 통해 별거, 이혼설이 제기된 바 있다. 지난해 10월 이후 김상혁은 송다예에 대해 SNS에서 전혀 언급하지 않았고 지난 2월엔 서로의 SNS 팔로우를 끊었다. 함께한 사진들도 삭제해 결별설에 무게를 더했고, 실제 이혼까지 이어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상혁은 이혼과 관련, 자신의 SNS에 심경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인스타그램에 "부족한 두 사람이 만나, 잘 살아보려고 애썼습니다.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잘 살았어야 하는데, 행복한 모습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며 "다 저의 불찰인 것만 같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잘해준 거보다 못해준 게 많은 거 같아 마음이 많이 무겁습니다"며 "이런 소식을 전하게 되어 정말 죄송하고 힘드네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상혁은 1999년 클릭비 1집 앨범 'Click-B'를 통해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