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배우 윤석오가 향년 74세로 사망했어요. 13일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 관계자는 윤석오가 지난 12일 오전 9시 13분 세상을 떠났다고 말했어요. 윤석오는 오랜 폐암 투병 끝에 별세한걸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14일 오전.


1947년생인 윤석오는 1966년 연극배우로 연기활동을 시작했으며. 윤석오는 1970년 MBC 공채 5기 탤런트로 데뷔해 수사반장 전원일기 한지붕 세가족 등에 출연했네요. 특별히 80년대 드라마 한 지붕 세 가족에서 순돌이 아빠 임현식의 친구인 복덕방 사장 윤사장 역으로 활약하면서 인기를 얻었습니다. 고인은 정치계에서 활동하기도 했어요. 1991~2002년에는 서울 구로구와 금천구의회 의원을 지냈습니다.  1998년에는 김대중 대통령 후보시절 서울지역 유세위원으로 활동했다.


윤석오는 2006년 다시 한 번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금천구 기초의원직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하지만 고인은 2008년 12월에서 2011년 3월까지 민주당 문화예술행정특임위원을 역임하는 등 정치의 뜻을 이어갔다.


폐암 3기는 완치가 가능한 마지노선으로 알려 졌습니다. 3기가 넘으면 수술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생존 기간 연장만을 목적으로 치료해야 하기 때문 입니다. 3기라도 암이 쇄골·가슴 등 중앙부에 번졌거나, 넓게 퍼져있으면 수술이 불가능합니다. 기존까지 수술이 불가능한 환자는 항암제 투여와 방사선치료를 진행하면서 기다리는 방법이 최선이었습니다.

그러나 근래 면역항암제가 등장하면서 말기 폐암 환자에게 희망의 길이 열렸습니다. 면역항암제는 암 자체를 공격하는 기존 항암제와는 달리, 인공면역 단백질을 체내에 주입해 면역세포가 직접 암세포를 공격하게 만드는 치료제다. 아직은 연구데이터가 부족해 생존기간 연장만을 목표로 사용 하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일부 면역항암제가 완치를 노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하고 있습니다.

면역항암제 중에서도 임핀지가 수술이 불가능한 3기 비소세포폐암 일부 환자들에게 완치를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임핀지는 폐암세포 성장을 촉진하는 항원 PD-L1을 억제 하고, 면역반응을 강화하는 치료제다. 폐암 말기는 불치병이라고 여겼던 과거와 달리, 폐암의 치료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치료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