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 패밀리' 김정균, 정민경 부부가 50대 신혼 라이프를 최초 공개했답니다. 2020년 4월 11일 방송된 MBN '모던 패밀리'에서는 김정균♥정민경 부부와 트로트 가수 진성의 모습이 그려졌답니다. '원조 하이틴 스타' 김정균과 탤런트 출신 사업가 정민경이 새로운 가족으로 합류했답니다.


김정균은 1992년 방송된 KBS2 '내일은 사랑'으로 단숨에 청춘 스타로 발돋움한 뒤에, KBS 공채 탤런트 14기 동기였던 정민경과 20여년 넘게 동료로 지내왔답니다. 그러다 2년 전부터 연인으로 발전해 올해 3월 24일 결혼식을 올리려 했답니다. 그렇지만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결혼식을 6월말로 미뤘답니다. 결혼식이 자꾸 늦어지자, 일단 두 사람은 살림을 먼저 합친 상황이랍니다.

이날 김정균은 "아내는 초혼이며, 저는 재혼이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답니다. 김정균이 "내가 사귀자고 했을때 기분이 어땠냐"고 묻자 정민경은 "처음에는 오빠가 장난치는 줄 알았던 것 같다. 그런데 점점 나도 모르게 끌리기 시작했다. 오빠가 재밌고 유쾌하고 밝아서 좋았던 마음이다. 이런 사람이라면 결혼해도 되겠다 싶었다"고 고백했답니다. 이어 두 사람은 신혼집에서의 일상을 가감 없이 공개했답니다. 김정균은 아내가 일어나자, 집 청소를 하다가 갑자기 '돈 봉투' 이벤트로 아내를 심쿵하게 했답니다. 정민경 역시 남편을 위한 건강식 밥상을 차려줬답니다.

달달한 아침을 보내던 두 사람은 결혼식 얘기를 나누다 싸늘한 분위기를 연출했답니다. 김정균은 미뤄진 결혼식을 걱정하는 아내에게 "결혼식이라는게 허례허식 같은 마음이다. 결혼했다고 알렸으면, 굳이 서두를 필요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답니다. 하지만 아내 정민경은 "결혼식을 연기하게 됐을때 너무 답답했던 것 같다.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더 답답했다"고 토로하며 "그래도 이 고비를 잘 넘겨서 잠잠해졌을 때 안전하게 하는게 맞는 것 같아 보인다"고 전했답니다.

이후 두 사람은 6월 결혼식을 위해 웨딩드레스 숍으로 예복 피팅을 하러 갔답니다. 웨딩드레스 숍으로 가는길, 김정균은 20살 대학생 딸에 대해 언급했답니다. 그는 "딸은 가장 소중하고 예쁜 존재다. 이혼 후 자주 보지 못해서 늘 딸에게 미안했던 마음이다"며 "아빠가 재혼한다고 하니 축하한다고 하더라. 아빠가 행복해서 좋다고 했다"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답니다.

'모던 패밀리'를 이끌고 있는 서혜승 CP는 11일 OSEN에 김정균 정민경 부부의 섭외와 관련해 "김정균 씨는 아픔도 있었지만 이번에 결혼까지 하시게 되면서 꼭 섭외하고 싶은 분 중에 한 분이셨다 이렇게 인연이 닿아서 함께 하게 됐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서혜승 CP는 앞으로 김정균 정민경 부부의 관전 포인트로 "김정균 씨가 아시는 분도 많고 인간관계를 잘 쌓아오셨더라. 그래서 이야기거리가 많으신 분이다. 또 김정균 씨가 와이프와의 관계, 딸에 대해서도 생각을 많이 하고계셔서 두 분의 결혼생활과 지인들과 함께하는 이야기가 나올 것"이라며 "김정균 씨에게 친척 분이 한 분 계신데 우리가 잘 아는 분이다. 다음주에 이야기 나올 예정이다. 새로 등장한 친척과 지인들 같은 김정균 씨만의 발랄한 부분을 보여줄 수 있는 에피소드가 준비되어 있다"고 말해 기대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