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황찬호가 세상을 떠난 지 2년이 흘렀다.

고 황찬호는 지난 2018년 4월 26일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향년 33세. 고인의 사망 소식은 발인이 엄수된 이후인 29일 세상에 알려졌다.


29일 일요일 소속사 마라톤엔터테인먼트는 "故 황찬호는 지난 26일 새벽 심장마비로 유명을 달리하였습니다. 이후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빈소가 마련되었고 28일 발인이 엄수되었으며...소속사 배우들을 비롯해 황찬호 배우와 그동안 함께했던 많은 배우들 그리고 지인들이 사흘간 빈소를 지켰습니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경황이 없어서 바로 알리지 못했습니다." 라고 고인의 사망 소식을 뒤늦게 알렸습니다.


황찬호는 서울예술대학교 연극과 출신으로 2006년 연극 '유리가면 Episode 5 - 또 하나의 영혼' 으로 연극배우로 데뷔하였고 이후 연극 '챠이카', '파더레스', '숲귀신', '셜록홈즈' 등  주로 연극 무대에서 활약해 왔으며...2016년 브라운관에 진출해 드라마 KBS1 '장영실', MBN '연남동 539' OCN '그 남자 오수' 등에서 개성있고 다채로운 캐릭터를 매우 잘 소화하며 대중적으로 얼굴을 조금씩 알리기 시작하는 단계였습니다.





故 황찬호의 사망 소식은 그의 여자 친구에 의해 처음 알려졌는데...여자 친구는 28일 토요일 황찬호의 인스타그램에 유골함을 모신 납골당 사진을 올리면서 남자 친구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글로 표현하였는데요.


故 황찬호의 여자 친구는 "내 멋진 남자친구...세상에서 나를 너무 사랑해주고 잘해준 내 남자친구 황찬호...이제 편히 쉬어...고생했어 황찬호는 참 잘 살았어 ~ ! 너무 고마워 진짜 고마워 날 너무 사랑해줘서 고마워...진짜로 너무 고마워 내 곰탱이 오빠의 유딩이 우리 잘 이겨내자 ~ ! 너무 슬프지만 내가 슬퍼하면 오빠가 더 힘들테니깐...이겨낼게 꼭 조금만 힘들어할게."



"근데 보고싶다 너무...오빠가 절대 한번도 빼지 않던 우리 커플링 반지랑...날 만나고 나 데리러 올때 좋은 차를 태워주고 싶다며 차까지 새로 뽑아서 오빠가 차에 액자로 우리 사진 해놓은 거 우리 액자 사진 빼서 여기다 넣었어...오빠 좋아하니깐"



"그리고 오빠 멋진 방배동 친구들이랑 만들었던 팔찌 집어넣었어 오빠 친구들이 ~ ! 그리고 서준이 오빠가 아끼던 십자가까지...오빠 고마워 정말 고마워 정말 행복했어 오빤 최고의 멋진 남자야 남자 친구야 ~ ! 자랑스러운 멋진 배우 황찬호." 라고 황찬호에 대한 고맙고 미안한 마음을 장문의 글로 표현하였고 그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지면서 많은 이들이 공감하며 안타까워 하였습니다.





故 황찬호와 여자 친구는 지난해인 2017년 봄부터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는데...황찬호는 여자 친구를 '대단하신 분' 으로 부르며 달달한 럽스타그램을 시작하였고 보기만해도 흐뭇해지는 여자 친구와의 행복한 모습의 100일 기념 사진들도 올려 주위의 부러움을 사기도 하였으며...인스타그램 친구들은 "조만간 결혼 하는거냐?" 라며 부러움섞인 질문을 하기도 하였는데요.

그러나 故 황찬호가 여자 친구와의 통화를 마지막으로 갑작스럽게 심장마비로 사망하게되면서...이 들의 행복이 그리 오래가지 못해 황찬호와 여자 친구의 애틋함을 알던 지인들을 비롯한 많은 이들이 더욱더 안타까워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배우 황찬호의 동료 배우인 한규원은 그의 사망 소식을 접한 후 자신의 SNS에 "하나님이 원망스러웠다"며 "하늘나라 가기 전에 연기해서 어머니 외제차 사드리자는 얘기했는데 몇 시간 후에 대답이 이거냐?"고 애통함을 드러내기도 했는데요.



이어 "당구장에서 고2 때 연기같이 배우자고 그때부터 지금까지 나한테는 늘 인간적으로도 배우로서도 나한테는 니 언어로 얘기해주는 게 편했다"고 황찬호를 향한 애정을 표현하며 "연기를 해야 될 많은 이유가 너로 인해서 사라진것 같지만 너 몫까지 더 좋은 배우가 돼야 된다는 크나큰 책임감이 생긴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말미에 "지나보니 너가 너무 못 누리고 살았더라. 하늘에서 부담 없이 잘 누리고 있어라. 사랑한다 편히 쉬어라"며 황찬호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네 많은 이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었씁니다.


한 편 故 황찬호의 사망 소식에 많은 네티즌들도 애도의 마음을 전하고 있는데..."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  "연기자로서 이제 시작인것 같은데 안타깝네요."  "여자 친구는 앞으로 어떻게 하라고..."  "젊은 나이에 안타깝네요."  "하늘 나라에서는 원없이 연기하기를 바랄게요."  "여자 친구분 많이 힘드시겠지만 꼭 힘 내셔서 꿋꿋하게 살아가시길 바래요." 등 의 내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