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진 프로필

이도진의 본명은 이민용입니다. 1989년생으로 올해 31세입니다.

이도진은 지난 2010년 아이돌 그룹 레드애플로 데뷔한 아이돌 출신 가수입니다.

2016년 레드애프 해체 후 2012년 내생에 마지막 오디션을 통해 얼굴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이도진은 이름까지 개명 하며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 트로트 가수의 변신을 알렸습니다.


가수 이도진이 가슴아픈 과거를 털어놨습니다. KBS1 아침마당에 이도진이 출연을 했습니다.1승을 했습니다.

29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 코너에는 이도진이 출연했습니다.

이날 이도진은 "제게는 누나 셋이 있다. 우리 사남매는 힘든 환경 속에서도 정말 열심히 살았다. 제가 어릴 때 IMF로 아버지의 사업이 망하고 부모님은 이혼을 하셨다. 그 후 저희 사남매는 아버지와 살게 됐다. 아버지는 택시 운전도 하고 일용직 건설 노동자로 일하며 힘들게 저희 사남매를 키우셨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도진은 "그런데 아버지께서 사업 실패의 충격과 삶이 너무 힘들었는지 걷는 모습이 이상해지면서 말투가 어눌해지기 시작했다. 결국 아버지는 제가 중학교 때 파킨슨병에 결리셨다. 그래서 큰누나는 공장, 병원을 다니며 힘들게 우리 집안의 가장 역할을 하게 됐다. 둘째, 셋째 누나도 고등학교 때부터 일을 했다. 철없던 저는 아버지의 병간호가 힘이 들었고, 노래로 제 마음을 달랬다"고 말했습니다.

큰누나는 공장, 병원에서 일하며 우리 집 가장 역할을 했다. 큰누나는 아침마다 100원짜리 뭉치를 TV 위에 놓고 갔다. 내가 학교 갈 때 마을버스를 타고 갈 수 있게 차비를 준비한 거다.



이어 이도진은 "아버지는 안타깝게도 제가 고등학교 3학년 때 돌아가셨다.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나니 병간호를 힘들어한 제 모습이 부끄러웠다. 누나들은 제게 무엇을 하고 싶은지 물어봤고, 저는 노래를 하겠다고 했다. 그리고 마침내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를 했다"고 털어놨습니다.

그러면서 이도진은 "가수의 길은 정말 힘들었다. 밤에는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며 열심히 노래를 불렀다. 그렇게 10년간 무명가수로 달려왔다. 저를 사랑해 주시는 분들도 많이 생겼다. 돌아가신 아버지를 위해, 또 오직 제가 잘 되기만을 바라는 누나들을 위해 열심히 노래를 부르겠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이후 이도진은 조항조의 '남자라는 이유로'를 불렀다. 무대를 마친 그는 아버지를 향해 "힘들게 이 자리까지 와서 노래하는 것 같다. 하늘에서 늘 위로해주는 마음을 지금도 받고 있으니까 하늘에서도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 저랑 누나를 지켜봐 주셨으면 한다"고 전했습니다.

이도진의 많은 활약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