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태현이 아내와 딸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습니다.
벌써 결혼 6년차가 들어선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늘 선행에 앞장서는 연예계 대표 모범부부이자 잉꼬부부로 잘 알려져 있다고 있습니다.

진태현 박시은 나이차이는 박시은이 1살 연상으로 1980년 올해 나이 41살, 진태현은 1981년 생으로 40살입니다. 그리고 입양한 세연 양은 1998년 생으로 올해 나이 23살입니다.

진태현은 지난 13일 자신의 SNS에 “늘 날 지켜준다는 아내. 또 지켜줘야 하는 우리 첫째 딸. 한참 모자란 나를 남편으로 아빠로 항상 믿어주는 우리 가족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같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어요.


진태현은 한 인터뷰를 통해 박시은에 대한 마음을 표현하며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사실 데뷔 전부터 박시은의 팬이었다. 드라마를 하며 연락을 주고받다가 데이트도 한번 안 했지만 박시은에게 사귀자고 했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였던 박시은과 진태현. 같은 관심사로 인해 그 누구보다 말이 잘 통할거라 생각이 되는 이들 둘. 분위기 또한 비슷한 것 같아 천생연분으로 이어질 거라 믿었죠.

같은 교회는 아니었지만, 함께 교회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며 일반적인 커플들처럼 야구장 데이트를 즐기기도 했습니다. 또한 연예인 답지 않게 공개 열애를 SNS를 통해 알리기도 했죠.




시간은 흘러 4년여 열에 끝인 2015년 진태현과 박시은은 결혼에 골인하게 됩니다. 두 사람 모두 훈남훈녀라 많은 이들의 축복을 받으며 결혼을 하게 됩니다. 비주얼 배우 부부가 한 쌍 더 탄생하는 순간이었죠.




결혼한 지 어느 덧 5년 차가 되어가는데요. 지난해 진태현 박시은은 장문의 글을 통해 입양 소식을 알리기도 했었죠.

"2015년 8월 저희 부부가 결혼하고 신혼여행으로 찾아간 제주도 천사의 집 보육원에서 처음 만난 아이 우리 OO이. 아직도 기억나는 건 줄을 길게 늘어선 코 흘리는 막내들에게 전복을 숟가락으로 파주던 모습. 고등학교 때 처음 만나 지금까지 함께 이모 삼촌으로 지내왔습니다

방학 때마다 제주도에서 함께 시간을 보냈고 대학 입시 때도 함께 학교 시험을 보러다녔고 저희 집에서 지내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지금까지 우린 이미 가족이었습니다. 이제 조카는 편입, 졸업, 취직, 결혼 등 혼자서 해야 할 일이 너무도 많고 저희 부부는 이모 삼촌이 아닌 진짜 엄마 아빠가 되어주기로 했습니다.



입양은 오래 전부터 우리 부부가 노력하고 생각해왔던 것이고 소외된 이웃을 도와야 한다고 저희가 믿는 하나님에게 배워왔던 거라 어려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앞으로 현실적인 문제들이 있겠지만 그마저 다 함께 경험하는 것이 가족이니 어려움이 있어도 함께하기로 했습니다. 무엇보다 저희 부부가 서로 사랑하니 두려움도 어려움도 없습니다.


지난해 10월  sns를 통해 대학생 딸이 된 세연이와 긴 장문의 글을 올려 세 가족이 생겼음을 공개적으로 알렸습니다.




두부부는 신혼 여행지로 간 제주도 보육원에서 당시 고등학생이었던 세연 양을 처음 알게 되어 인연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코 흘리는 막내들에게 전복을 숟가락으로 파주던 모습, 고등학생 때 처음 만나 지금까지 이모 삼촌으로 지내고 있다"라고 첫 만남에 대해 들려주었는데요.

이들 부부는 세연이를 가장 먼저 집에 초대한 아이였고, 제주도에서 대학입시를 볼 때도 학교시험장에 함께 보러 다녔고 서울에 와서도 갈 때가 없는 세연이를 위해 한 집에서 지내게 되었다고 합니다.


어린아이도 10대 때도 부모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세연이는 그동안 부모님과 함께 살아본 시간이 없다고 합니다.  가족은 10대, 20대, 30대 죽을 때까지 필요한 존재가 아닐 수 없을 텐데요.

두 사람은 대학생이 된 세연이를 입양한 이유에 대해 "나중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결혼도 해야 하는데 가정을 꾸리기 전까지 앞으로 혼자 해결해야 할 일이 너무 많다. 그런 세연이에게 이모 삼촌이 아닌 진짜 엄마 아빠가 되어주기로 했다"라고 결심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어 진태현 "현실적인 문제들도 많겠지만, 이런 것들을 경험하는 것이 가족이니 어려움이 있어도 함께 하기로 했다"로 입양하게 된 결심을 밝혔습니다.




현재 국내 아동 결연 캠페인 홍보 대사로 이들 부부는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특히 대학생 딸을 입양하는 것에 많은 우려와 고민이 많았을 것 같은데요.

그런 편견과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실천에 옮기는 모습이 정말 대단한 것 같네요. 보통 입양이라고 생각하면 갖난 아이들을 흔히 생각할 것 같은데, 정말 도움이 필요한 세연 양에게 가슴 따뜻한 가족이 되어 주었다는 사실에 큰 공감을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남다른 소신으로 당당히 대학생 딸을 입양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