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대관은 지난 2013년 사기 혐의에 휘말려 방송을 떠나야 했었습니다. 그리고 2년간의 긴 소송 끝에 송대관은 사기 혐의는 무죄 판결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 뒤로 남은 것이라 곤 송대관을 향한 비난과 160억원대의 빚 뿐이었죠.

그런데 더 충격적인 것은 이때 송대관 나이 70세였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송대관은 포기하지 않고 160억원대의 빚을 갚기 위해 몇 년간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특히 송대관은 160억원 빚을 갚기 위해 70억 상당의 자택을 처분했다고 밝혀 충격을 줬죠. 그 뒤로 송대관은 부인과 함께 4년간 월셋집에 거주하며 빚 탕감에 매진했다고 합니다. 그렇게 노력한 끝에 송대관은 개인 회생을 통해 4년 만에 빚을 90% 가까이 갚았다고 합니다.

그렇게 휴먼다큐 사람이좋다에 출연한 송대관은 빚을 어느 정도 갚은 후 집부터 장만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월세살이에 대한 불편함 때문이 아니라, 늦은 나이에 집 한 채는 가지고 있어야 안정감이 들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송대관 부인 이정심에 대해서도 "내 아내가 없었으면 송대관도 없다."라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한편 송대관은 한때 위궤양이 심해 수술을 받았지만, 이 사실을 숨기고 지냈다고 하죠. 그 이유는 가족과 아내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내던져야 했기 때문인데요. 70세라는 나이에 송대관 부인 때문에 남편이 많이 고생했네요. 그래도 함께 잘 사는 걸 보면 두 사람 사랑이 위대해 보이기도 합니다.

아무튼 송대관은 사기관련 사건으로 모든 재산을 탕진하고 말았는데요. 이보다 더 충격적인 것은 과거에 송대관 500억대 부동산 탕진 스토리였죠. 즉 송대관이 500억대 부동산을 보유했는데, 사기 사건에 휘말리면서 이 모든 것이 은행으로 넘어갔다고 하네요.

그런데도 다시 4~5년 만에 빚 160억을 다 갚으고 집까지 산 것을 보면 트로트가 진정 돈 되는 시장은 맞는 듯합니다.

송대관은 휴먼다큐 사람이좋다에 출연하기전에도 이런 스토리를 공개한 적이 이었는데요. 사실 송대관의 전성기는 젊은 시절이었습니다. 바로 MBC '라디오스타'에서 나와서 했던 말인데요.

단칸방에서 어머니를 모시고 어렵게 살다가 '해뜰날'이 대박이 나면서 돈을 가마니로 쓸어 담았다고 하네요. 특히 이 노래로 송대관은 1년 내내 1위를 했다고 합니다. 당시 연말 가요제 가수왕을 하고 난리가 났었다고 하죠. 당시 3개월간 전국 순회공연을 했는데, 지금으로 치면 하루 3000만원을 벌었다고 합니다.

워낙 현금이 많다보니 당시 받은 입장료를 '현금 가마니'로 받아서 집으로 가져왔다고 하죠. 송대관은 돈이 너무 많다보니 "어머니가 '곳간이 너무 꽉 차서 어쩌냐' 하더라고 말한 적도 있었다고 밝혔는데요. 진정 클라스가 다르네요.

특히 송대관은 당시 어머니에게 '우리 오늘 소원 풀이 한번 해볼까?' 말한 뒤에 돈을 바닥에 깔고 잤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그전까지 워낙 가난하게 살았기 때문이라고 하죠. 그 다음에 집도 사고 송대관은 떵떵거리고 살았다고 하죠.

하지만 송대관에게 다시 위기가 찾아옵니다. 이때문에 돌연 미국행을 택하기도 했죠. 송대관이 미국행을 선택한 이유는 당시 음악 장르가 바뀌어버렸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70~80년에데 통기타 세대가 와서 뽕짝이 사라져버렸기 때문인데요.

이때문에 많이 벌었던 돈도 몇 년 사이에 다 날렸다고 하네요. 아마 사기도 당하고 사업도 실패하고 그랬던 게 아닐까 싶습니다. 너무 갑작스럽게 많은 돈을 벌다 보면 주위에 파리때들이 몰려 드는 것이니까요.


송대관이 태진아에게 고마웠던 에피소드를 하나 공개했는데요. 몇 달 전에 큰 수술을 받으면서 합동 공연도 못했는데, 병문안을 온 태진아가 송대관 상태를 보고 3일 뒤에 와서 현금 몇 천만원을 주고 갔다고 합니다.

그 덕분에 마음 놓고 푹 쉬었다고 하는데요. 와 진정 좋은 친구의 클라스네요. 아무튼 현재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를 통해 송대관은 확실한 재기를 알렸는데요. 이젠 빚도 다 갚았으니 다시 돈탑을 쌓아 올릴 날만 남은 듯합니다.

힘들지만, 현재 그는 전국을 돌며 공연를 하고 뿐만 아니라 신곡을 내세우는 등 트로트 거장의 의욕도 불태우고 있다고 한다.

그는 영원히 무대에서 살다가 쓰러지는 가수가 되는게 바람이라고 했다.

송대관 씨, 힘든일 겪고 있지만 다시 일어나서 재기하기를 바래봅니다, 분명히 가능 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