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17일 연예매체 디스패치에 따르면 최현석의 '갤럭시 폰'이 복제 돼 삼성 클라우드에 저장된 영상, 사진, 문자 등이 털렸습니다. 해커들은 최현석의 사생활을 빌미로 협박했고, 해외 사이트에 영상을 뿌리기도 했습니다. 영화배우 주진모의 휴대폰을 해킹한 방법과 협박 패턴이 비슷했습니다. 한편, 휴대폰 해킹 피해를 입은 최현석 셰프는 성수동 레스토랑 중앙감속기의 일정 변동 없이 개업을 강행할 전망입니다. 성수동 중앙감속기의 주소는 서울 성동구 성수일로6길 7-1 입니다.



특히 최현석은 해커들에게 협박을 받은 이후 전 소속사(플레이팅컴퍼니)와 작성했던 계약서를 위조한 정황이 있다고 했다.

기존 계약서에 적힌 ‘이미지와 도덕성에 중대한 타격을 줄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할 수 있다’ 등의 조항을 수정했다는 것이다.

이번 최현석 셰프의 논란이 어떻게 시발됐는지 정확한 배경은 알 수 없다.


하지만 이번 논란의 핵심은 최 셰프의 사문서 위조 의혹보다는 휴대폰 해킹 쪽으로 맞춰져야 한다는 게 개인 생각이다.

물론 최 셰프의 문서 위조가 문제가 없다는 얘긴 아니다.

다만, 해킹으로 인해 밝혀진 부분이 최 셰프에게 도덕적인 타격이 불가피한 내용이라던가, 그로 인해 전 소속사에게 피해가 갈 수밖에 없다는 건 사실인 것 같다.

이를 우려한 최 셰프가 사문서(계약서)를 수정한 것 같은데.. 흠...

유명 셰프의 논란이고 워낙 민감한 문제다 보니 더 이상의 코멘트는 하지 않겠다.

분명히 휴대폰을 해킹해서 사생활 침해까지 한 범인이 금전을 요구해 이에 응하지 않자 공개한 부분에 대해서는 엄밀히 다스려야 한다고 본다.

그나저나 주진모 해킹 피해 때도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이 해킹을 당했었는데 이번에도 최 셰프 역시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이었다고 알려졌다.

확실히 안드로이드 OS는 외부의 해킹에 상당히 취약하다는 점이 다시 한 번 입증된 셈이다.

지난 16일 <해피투게더4>엔 최현석 셰프가 출연했는데 덩달아 딸 최연수까지 덩달아 이목을 끌기도 했다.

최근 최현석 딸 최연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근황 모습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최연수는 긴 생머리를 늘어뜨린 채 카메라를 바라보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최연수는 올해 나이 22세로 아빠 최현석의 큰 키와 부인의 아름다운 외모를 닮아 현재 모델로 활동하고 있으며 키는 아빠를 닮아 무려 172cm라고 한다.



앞서 <2017 슈퍼모델 선발대회>, Mnet <프로듀스48> 등에 도전자로 참여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한편 최현석은 앞서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를 통해 레스토랑 퇴사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최현석은 지난해 12월22일,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서 ‘최현석 레스토랑’ 퇴사 이유 및 심경을 고백했다.

이날 최현석은 레스토랑이 다른 회사로 인수돼 더 이상 근무할 수 없다는 사정을 직원들에게 알렸다.



최현석은 “요리사들은 본인이 (레스토랑을)직접 차리지 않으면 저런 일이 생긴다”며 착찹해했다.

최현석은 이날 직원들을 불러 모아 “레스토랑을 떠나게 됐다”고 밝혔다.

직원들은 당혹감과 침울함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진 제작진과 인터뷰서 박가람 헤드셰프는 “직장 상사보다는 가족같은 느낌으로 속이 상했던 것 같다”며 눈물을 보였다.

최현석은 “지난 3년간 열심히 따라와 줘서 고마웠고, 무엇보다 너무 자랑스러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린 열심히 했고 많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준 걸로 충분하다”고 격려했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이별을 통보받은 직원들은 짙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는 VCR을 보면서 “새끼들을 두고 집을 나오는 기분이 당연히 드는데, 보스는 외로울 수밖에 없고 리더는 흔들리면 안 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감정적으로 흔들리면 아이들이 거기서 일을 안 할 수 있다. 진로는 저 친구들이 선택할 수 있게 해줘야 한다”며 직원들 앞에서 감정을 드러내지 않았던 이유를 전했다.

최현석은 경력 20여년의 베테랑 셰프로 1995년 3월부터 요리를 시작했다.

2007년엔 이미 ‘각 분야 전문가들이 추천한 문화 예술계의 30대 기수들’에 선정될 만큼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약 190cm의 신장, 멋진 목소리와 훈남 외모로 테이스티 블루바드 시절에 이미 팬클럽이 결성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또 남성잡지 <멘스헬스>서 선정한 ‘창의력으로 성공한 30대’에 그 이름을 올릴 정도로 이미 인기 셰프였다.

케이블 채널의 요리 방송에 출연하면서 탁월한 예능 감각을 과시, 2015년 <냉장고를 부탁해>를 기점으로 이제는 명실상부한 대세 셰프. <썰전> 밝힌 바에 의하면, 고졸 출신 국내파 셰프 중에서 입지전적인 인물이라고 한다.

최현석이 국내파로서 크게 성공한 것은 주지의 사실이며, 이것이 요식업계서 하나의 훌륭한 선례를 남겼다.

꼭 해외에 다녀오지 않더라도 실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는 것을 최현석이 증명한 셈이기 때문이다.

물론 여전히 요식업이 해외에서도 일종의 공방 형식, 즉 장인이 존재하고 그 문하생으로 기술을 전수받는 형식으로 이뤄진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최현석이 해외 경험이 없다는 건 그런 것을 따지는 사람들에게는 약점으로 여겨질 수는 있다.

그러나 결코 부정할 수 없는 장점은 “소모적인 경력 논쟁에 휩싸일 일이 없다”는 점이다.

툭하면 이 문제로 논란을 일으키는 에드워드 권, 강레오와 달리 최현석의 경력은 과장하려야 과장할 수가 없다.

테이스티 블루바드 시절부터 그가 사람들을 불러 모으는 인기 셰프가 된 것은 ‘고든 램지에게서 배워온 사람이래’라거나 ‘해외 유명 요리학교 나온 사람이래’라는 카더라가 아닌 오로지 실력 덕분이다.

이를 입증하듯, 강레오가 지나친 유학 부심으로 최현석을 겨냥해 저격했다가 엄청난 역풍을 맞았던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