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 김승현이 방송작가 장정윤 씨와 12일 서울 마포구의 한 호텔에서 오후 5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김승현과 장정윤 작가는 MBN 프로그램 '알토란'을 통해 인연을 맺은 바, 함께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김지민과 변기수가 직접 이들의 결혼을 축복한다.


김승현의 절친 최제우(최창민)는 축가를 맡아, 김승현의 요청으로 본인의 노래 중 '눈을 감아'를 부를 예정이다. 유미도 축가를 부른다.

주례 없이 열리는 이날 결혼식에서 신랑, 신부의 부친이 나란히 덕담하는 것으로 주례사를 대신한다. 이번 결혼식 날짜도 역술 명리학을 공부한 친구 최제우가 정해 주었다. 그리고 앞서 두 사람의  청정장도 공개 되었다 김승현은 현재 출연중인 SBS ‘핸섬 타이거즈’에 집중하기 위해 신혼여행은 미뤘다.

이날 결혼식에는 김승현이 출연중인 방송 프로그램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할 전망이다. 김승현 가족이 출연 중인 KBS2 ‘살림하는 남자들2’ 제작진은 방송을 위해 이날 결혼식 장면을 촬영한다. 김승현이 현재 출연 중인 ‘핸섬 타이거즈’의 출연진도 대거 하객이 될 전망이다.

김승현은 9일 열린 '핸섬 타이거즈' 제작발표회에서 "촬영과 결혼 준비를 병행하느라 정신이 없다"면서 "프로그램 때문에 결혼을 미룰 수는 없었다. 신혼여행도 반납할 정도로 열심히 하고 있다. 그 기대에 못 미치는 것 같아 걱정이다. 신부도 '핸섬 타이거즈'에 더 집중하고 잘 하라고 응원해 주고 있다"고 말했다.

김승현은 선수 소개 영상에서 여자친구인 장정윤 작가에게 "당신은 어떤 점 때문에 나와 결혼을 결심한거야"라고 물었다. 그러자 장정윤 작가는 난 남자 외모 키 안본다. "착해서"라고 대답했다.

이어 김승현은 "신혼 여행을 가고 싶어할 것 같은데, 일정이 어떻게 될 지 모르겠다"라며 "감독님과 팀원들이랑 상의를 좀 해봐야한다"고 말했다. 장정윤 작가는 이에 실망한 모습을 보이며 "그럼 신혼여행 못갈 수 있어요?"라며 "친구들은 신혼여행이 제일 좋았다고 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승현은 "최대한 내가 잘 말씀드려볼께"라고 답했다.

지난해 10월 이들의 열애 소식이 전해진 후 김승현은 현재 출연 중인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 러브 스토리, 프러포즈, 신혼집 구하기 등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리고 작년 연말 연예대상 시상식에서 김승현은 이날 쇼·오락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그는 수상을 하게 된다면 세 명의 여자를 언급하려 했다고 밝히며 어머니, '살림하는 남자들2' 작가에게 먼저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세 번째 여성 분은 제가 1월에 내년에 결혼을 한다. 마지막으로 알토란 같은 여자 장 작가에게 이 상을 바치고 싶다. 장 작가 사랑한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김승현과 장정윤 작가는 오늘 비공개 결혼식을 한다고 했지만 살림남 제작진이 촬영을 한다고 했으니 자세한 결혼식 스토리는 살림남 방송을 통해 나올 듯 하다. 필자도 진심으로 김승현 장정윤 알토란 커플의 행복한 새출발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