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혜 나이 결혼 생각 "연애 안 한 지 오래.. 33세 결혼하고 애 낳을 줄"

올해 서지혜 나이는 35세입니다.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 졸업하고 2002년 태무 뮤직비디오 '눈이 내리네'로 연예계에 데뷔했죠. 서지혜가 출연한 첫 드라마 작품은 SBS에서 방영된 '올인'이었습니다.



그리고 배우 서지혜라는 이름을 본격적으로 알린 드라마는 지금까지도 강렬한 여운을 남기고 있는 MBC 드라마 '신돈'이었죠. 여기서 서지혜는 노국공주와 반야 역할로 1인 2역을 했었습니다. 이후 수십 편의 드라마에 출연한 서지혜는 지난해 KBS2 드라마 '흑기사'에서 최서린과 샤론 역할로 매우 특별한 매력을 보여주기도 했죠.

한편 서지혜는 '흑기사'에 출연할 당시인 지난 2018년 2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서지혜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힌 적이 있었습니다. 자신은 드라마 '흑기사'에 남자에게 집착하는 샤론과는 전혀 다르다고 말이죠.



"저는 별로 집착하지 않아요. 연애를 해도 방목하는 스타일이에요. 어릴 적 연애할 때는 나한테 맞춰야 하고 그런 것도 있었는데, 나이가 들다 보니까 없어졌어요. 이제는 그냥 흘러가는 대로 맡겨요."


"이젠 연애를 안 한지도 너무 오래돼서 어떻게 할 지도 나 스스로도 궁금해요. 어떤 사람을 만날 지도 궁금하고요."


그러고 보니 2003년 드라마 '올인'으로 데뷔했을 당시 서지혜 나이가 20살이었는데, 어느덧 30대 중반에 접어들었네요. 그래서인지 서지혜는 연애와 결혼에 대한 질문에도 서스름 없이 말하곤 합니다.



"옛날엔 연애 얘기를 잘 못했는데, 지금은 안 하면 이상한 나이인 것 같아요. 저는 33살이면 결혼하고 애도 낳을 줄 알았어요. 하하. 그런데 벌써 이렇게 시간이 훅 지나갔네요."


"이젠 하루, 일주일, 1년 정도만 계획만 세워요. 어떻게 지내야 할지 당장 앞이 중요하더라고요"


"장기 계획만 세우고 살다 보면 놓치고 가는 부분들이 더러 있더라고요. 이젠 소소하고 즐거운 행복들을 놓치고 싶지 않아요. 그렇게 하루하루를 행복하고 즐겁게 살아가다 보면 1년이 쌓이고, 10년이 쌓이는 것 같아요. '현재를 더 즐기고 열심히 살자'는 마인드로 변했어요."



그럼에도 서지혜는 항상 결혼 준비는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배우자의 조건으로는 자신을 품을 수 있는 남자면 괜찮다고 하네요.

"저를 품어줄 수 있는 그릇이면 좋겠어요. 예를 들어 수호 같은 흑기사요. 그런 흑기사를 찾고 싶어요."


그런데 이랬던 서지혜 결혼 생각이 1년 만에 다시 바뀌었죠. 매우 놀라운 변화인데요. 지난 2018년 11월 인터뷰 때의 서지혜 얘기를 들어 볼까요.


"결혼 생각은 전혀 없어요. 상대가 없으니까 없죠. 예전엔 결혼을 일찍 하자는 생각이 있었는데 제가 벌써 서른다섯인데 이러고 있으니, 결혼이라는 것이 내가 하고자 한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내려놓은 거 같아요."

"결혼을 하면 제가 지켜야 하고 책임질 가정이 있지 않나요? 혼자일 때 가고자 하는 것에 대해서 생각이 생기다 보니 늦어도 된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결혼에 대한 압박감이 사라지고, 일에 더 집중을 할 수 있었어요"

"결혼을 안 한 절친들이 많아요. 농담으로 '같은 시기에 결혼하고 아기 낳을까?' 얘기도 하는데 결혼 한 친구들은 빨리 결혼하면 좋겠다는 친구들도 있고, 서로 늦게 해서 놀러 다니 자는 친구들도 있어요. 갑자기 할 수 있겠지만 2~3년 안에는 못 할 거 같다요."

이처럼 서지혜는 아직 결혼에 대해 깊이 생각은 하지 않고 있는 듯 보입니다. 즉 배우 서지혜에게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일이라는 것이죠. 그래서 우린 더 즐거운지도 모르겠네요. 적어도 서지혜를 안방에서 늘 볼 수 있으니까요.


사랑의 불시착 서지혜 차도녀 변신→평양 최고 퀸카 등극한 이유.

사랑의 불시착 3회에서 현빈과 손예진을 흔들 서지혜가 평양에 나타납니다. 극 중 서지혜는 평양 최고 퀸카로 등장하는데요. 해당 캐릭터를 완성하기 위해 정말 많은 노력을 했다고 하네요.



한편 서지혜는 극 중 우월한 미모를 자랑하는 평양의 퀸카 ‘맵짠녀’ 서단을 맡아 열연을 펼치는데요. 서단은 완벽한 스펙과 스타일 감각을 갖춘 해외 유학파 첼리스트로, 감히 누구도 넘볼 수 없는 도도한 매력이 돋보이는 캐릭터라고 할 수 있죠.

특히 서단은 리정혁의 약혼녀로 그와 결혼한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었지만, 윤세리(손예진)의 등장으로 그 자신감에 위기가 생기게 되죠. 하지만 이런 묘한 삼각관계 때문에 극의 긴장감은 더 강해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사랑의 불시착 노력하는 서지혜 "북한 사투리, 촬영 2달 전부터 준비했다".



서지혜는 서단이라는 캐릭터를 맡으면서 "완벽해 보이는 서단의 단점이 무엇일까 생각해봤다."라고 해요. 그리고 그 점을 귀엽고 밉지 않게 표현하고 싶었다고 하죠. 그래서 자신만의 연기로 '서단'이 가지고 있는 인간미를 재밌게 그려내려고 했다고 합니다.



특히 서지혜는 평양 상류층의 맵짠녀(퀸카)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북한 말 수업을 받고 틈틈이 복습하는 것은 물론, 관련 자료들을 찾아보고 의상이나 헤어스타일 등 비주얼적인 면에서도 자문을 구해 캐릭터의 디테일을 더했다고 하죠.

그래서인지 서지혜는 남다른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죠. 또한 이번 작품을 통해 좋은 분들과 함께 작업하는 것이 자신에게는 큰 의미가 있었다고 말하며 과거와는 전혀 다른 색다른 캐릭터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아 설렌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아무튼 서지혜를 비롯해 현빈, 손예진, 김정현, 오만석, 김영민, 김정난, 김선영, 장소연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대거 합류해 폭발적인 시너지를 보여주고 있는 tvN '사랑의 불시착' 시청률이 대박 나길 응원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