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 결혼언급, 이필모 서수연 눈물

5일(어제) 방송됐던 ‘연애의 맛’ 공식 1호 부부인 이필모, 서수연이 눈물로 서로의 속마음을 전했고, 또 공식 3호 커플이 된 정준은 김유지 앞에서 '결혼'을 언급해 화제가 됐습니다. 자세히 한 번 알아볼게요!

5일(어제) 방송한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3에는 결혼 300일을 맞은 이필모, 서수연 부부의 일상이 담겼습니다.

그리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후 공식적으로 진지한 연애를 이어가고 있는 정준, 김유지 커플도 출연했습니다.



먼저, 이필모, 서수연은 이 프로그램에서 소개팅으로 처음 만나서 지난 2월 결혼에 골인했으며 이후 6개월 만에 아들 담호를 얻었는데요.

배우 이필모(45)와 서수연(31) 부부가 결혼 6개월 만에 부모가 됐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이필모, 서수연 부부는 어느덧 한 아이의 부모가 돼 '육아의 맛'을 맛보는 상황을 전했습니다.

온통 아이에게만 초점이 맞춰진 하루, 아직은 서툰 새내기 엄마, 아빠는 힘겹게 밥상 앞에 앉아 별다른 대화 없이 밥을 먹었습니다.

그런 이필모는 담호를 데리고 수영 수업을 들으러 떠났고, 서수연은 친구 이은희를 만나 오랜만의 담소를 즐기며 “꿀 뚝뚝하던 눈빛이 이젠 담호에게 갔다. 가끔은 질투가 난다”며 이벤트 장인의 면모 역시 지금은 사라졌다고 씁쓸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또한 초보 아빠 이필모는 갓 100일 넘긴 아들 담호와 둘만의 첫 ‘키즈 수영장 데이트’를 감행해 진땀을 뺐다. 이필모는 모든 것이 조심스러워 차를 타고 이동하는 내내 담호를 살피고 결국 울음이 터진 담호를 달래며 당황했으나, 막상 키즈 수영장에 도착하자 같이 수업을 받던 다른 엄마 아빠들에게 아들 담호의 자랑을 끊임없이 하며 즐거워했다. 뒤이어 이필모는 수영장을 나서던 길 장난감 매장을 발견했고 아직 담호가 갖고 놀지도 못할 장난감을 잔뜩 구매하며 아들에게 푹 빠진 아빠의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그런가하면 이필모가 담호와 외출한 사이 서수연은 오랜만에 이병헌 동생 이지안을 만나 휴식을 만끽했다. 대화 도중 이지안은 결혼 생활에 대해 물었고 서수연은 “꿀 떨어지는 필모 오빠의 눈이 이제 담호에게 갔어”라고 언급하며 아이가 태어나자 ‘현실 육아’ 때문에 기념일도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부부 생활을 이야기했다. 특히 서수연은 결혼과 동시에 엄마가 되면서 신혼 생활을 더욱 즐기지 못한 마음에 생겨버린 서운함도 조심스럽게 털어놨습니다.

그날 저녁, 이필모-서수연은 담호를 재운 후 오랜 만에 ‘한밤 토크’를 갖게 됐고, 두 사람이 300일 동안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털어놓는 가운데, 급기야 서수연이 눈물을 흘리고 말았던 터. 과연 이필모는 어떤 이야기를 했고, 서수연은 왜 뭉클해진 것인지, 연인에서 부부가 되어 색다른 ‘연애’를 시작한 두 사람의 이야기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습니다.

제작진은 “운명적인 인연에서 기적 같은 결혼에 골인한 이필모-서수연 부부의 신혼이야기가 방송 최초로 ‘연애의 맛’을 통해 공개된다”라며 “부부 사이이기 때문에 더욱 느낄 수 있는 찐한 마음들, 특히 결혼 300일 만에 느끼게 된 ‘진짜 잊고 지냈던 연애의 맛’이 펼쳐질 예정이다”라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그날 저녁, 이필모는 결혼 300일을 기념해 300송이 꽃을 서수연에게 선물했는데요.

예상 못한 이벤트에 서수연은 결국 눈물을 터트렸습니다.

이필모는 서로를 돌아볼 시간 없이 바빴던 요즘을 떠올리며 “여전히 그 어느 때보다 널 사랑한다”고 다독였습니다.

또 “앞으로도 여유 있는 마음을 갖고 해나가자. 둘째 셋째도…”라고 말끝을 흐렸고, 서수연은 이필모의 반전 멘트에 결국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이필모는 그런 서수연을 여전한 꿀뚝뚝 눈빛으로 바라봐 모두의 부러움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즉 “결혼 300일 만에 느낀… 잊고 지낸 진짜 ‘연애의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