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 수요일 방송되는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박해미가 출연합니다. 이날 방송에는 1년 만에 활동을 재개한 박해미의 진솔한 이야기가 공개될 예정입니다.


박해미는 1964년 1월 28일 생으로 56세이며, 키 158cm 몸무게 54kg입니다. 대전대흥초등학교, 충남여자고등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성악과 학사입니다.

박해미의 집안은 충청도에서 손가락에 꼽히는 부잣집으로 300평짜리 저택에서 살았으며, 부모님은 밴드와 무용단을 갖춘 대형 카바레를 운영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박해미가 중학교 시절부터 집안의 가세 가 기울기 시작했고, 대학 입학 전까지 부산 영도구에 있는 서민형 아파트에서 살았다고 합니다.

박혜미는 1984년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로 뮤지컬 배우로 데뷔했으며, 성악과 출신의 풍부한 성량과 연기력으로 뮤지컬 계에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후 사운드 오브 뮤직, 아가씨와 건달들, 맘마미아 등 뮤지컬에서 여주인공으로 활동했습니다. 그러다 2005년 드라마 '거침없이 하이킥' '하늘이시여' '오로라 공주'를 통해 스타덤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박해미는 26살 나이에 첫 번째 결혼을 했습니다. 대학교 4학년 때 미팅에서 처음 만난 전남편은 한 건물의 계단에서 박해미를 무차별 강간을 한 뒤 강제 애인이 되었고, 큰아들 성민이 생겨서 결혼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박해미는 의처증을 가진 남편의 폭력, 시어머니와 고부갈등, 시누이와의 갈등 등으로 결혼 6년 만인 1994년 이혼했습니다. 당시 이혼도 쉽지 않았기에 아들의 양육권을 넘겨주는 조건으로 이혼을 할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6살 난 큰아들 성민과의 이별을 선택하면서 까지 끝낸 첫 번째 결혼 생활이었습니다.

큰아들 임성민은 1988년생이며, 2010년 수능에서 상위 0.5% 성적을 기록하면서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에너지 자원 공학과에 입학하여 장학금을 받고 다녔을 뿐 아니라 카투사로 군 복무를 마친 똑똑한 인재로 알려졌습니다.

이혼 후 박해미는 '품마'라는 작품을 할 때 관객으로 황민을 만나게 되었고, 1995년 9살 연하인 황민과 재혼했습니다. 황민은 캐나다 교포 출신으로 과거 해외 판매 담당 업무를 맡았으며, 현재 직업은 공연 연출가입니다.

황민은 당시 박해미에게 이혼의 아픔이 있었던 사실은 전혀 모르고 있었으나 알게 된 후 황민은 박해미의 아픔까지 사랑으로 감싸 안았습니다. 결혼 전 황민은 박해미에 두 가지 약속을 했는데 ‘최고의 스타가 되게 해 줄게’와 ‘ (박해미가 전 남편 사이에서 난 큰 아들) 성민이랑 함께 살게 해 줄게’였다고 합니다.

황민과 박해미는 동거를 하게 되었고, 5년 만에 임신하여 둘째 아들 황성재를 낳았습니다. 황성재는 2000년 생이며, 현재 명지대학교에 재학 중입니다. 황성재는 박해미의 소속사가 제작하는 뮤지컬'쏘 왓'에 주인공으로 데뷔했습니다.

'쏘 왓'은 뮤지컬 제작사 해미컴퍼니 대표 박해미가 기획과 제작, 총감독을 맡은 작품입니다. 박해미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아들은 정식 오디션을 다 거쳤으며, '박해미 아들'인 것을 철저하게 감추었다고 합니다.

박해미는 지난해 8월 전남편 황민의 음주운전으로 아끼는 후배 2명 이 목숨을 잃는 사고를 겪었습니다. 황민은 지난해 8월 27일 오후 11시 13분쯤 경기도 구리시 강변북로 남양주 방향 토평 나들목 인근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칼치기를 하다가 갓길에 세워진 25t 화물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조수석과 조수석 뒷좌석에 타고 있던 두 명의 뮤지컬 배우가 숨지고, 황민 등 나머지 3명은 경상을 입었습니다.  사고 당시 황민희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104%였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음주운전 사고로 특가법상 위험운전 치사상 혐의를 받아 재판에 회부된 황민은 지난해 12월 1심에서 징역 3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구속되었습니다. 황민에 대한 신뢰를 읽게 된 박해미는 25년 결혼생활에 종지부를 찍게 되었습니다.

사고 직후 잠시 활동을 중단했던 박해미는 지난해 9월 뮤지컬 <오! 캐롤> 제작사를 통해 "사고로 상처 입은 분들에게 아직 도의적 책임은 다하지 못했지만, 절대 잊지 않았고 당연히 책임질 것이며,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죄송한 말씀을 전한다" 면서 다른 사람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뮤지컬 무대에 복귀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습니다.


당시 공연을 앞두고 있었던 박해미는 자신으로 인해 제작자가 피해 보는 상황은 피하고 싶어 고민 끝에 공연을 진행했습니다. 그러나 마음이 편치 않았던 박해미는 사고로 목숨을 잃은 후배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굿'을 하기로 결심했고 혼자 가서 '진혼굿'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박해미는 안타까운 청춘들이었기 때문에 잘 가라고, 노여워하지 말라고 원한을 풀어줬다"라며 "아이들에게 용서를 구하고 공연장으로 복귀하니 마음이 편안해졌다"라고 당시 심경을 고백했습니다.


자숙기간을 갖은 박혜미는 최근 뮤지컬 '쏘 왓'의 총감독으로 컴백을 시작으로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에 홍화영 역으로 출연중입니다.


박해미가 이 드라마를 통하여 다시 재기할 수 있기를 바라며, 큰 아픔을 이겨낸만큼 앞으로는 좋은 일만 가득하기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