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미선(50)이 사망했다는 소식이 들어왔습니다.


너무나 안타까운 전미선 사망 소식인데요. 솔직히 전 경찰 발표나 소속사 발표를 믿지 못하겠네요. 그 이유는 전미선 죽음이 너무나도 이상하기 때문이죠. 우선 그전에 전미선 남편에 대해 많은 분들이 궁금해해서 짧게 소개를 할게요. 전미선 남편은 박상훈은 촬영감독인데요. 경성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습니다.



촬영한 대표적 작품은 영화 인어공주, 혈의 누, 비밀애, 남극일기, 김씨표류기, 수상한 이웃들, 고사 두 번째 이야기: 교생실습 등이며 총 30여 편의 영화를 촬영했더군요. 전미선과는 2006년 12월 영화 '연애'를 촬영하면서 만났습니다. 당시 전미선 남편 박상훈이 촬영감독이었죠. 두 사람은 2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고 아들이 하나 있습니다.



그럼 제가 왜 전미선 사망 이유가 이상하다고 생각하는지 개인적인 생각을 적어 보겠습니다. 우선 전미선을 최초 목격한 사람은 매니저로 되어 있습니다. 매니저가 전미선과 연락이 되지 않아서 오전 11시 43분경 호텔 측에 양해를 구해 객실로 들어가서 발견했다고 하더군요.


전미선은 이날 호텔에 혼자 묵었는데요. 그 전날 행적이 자살할 사람 같지는 않았습니다. 경찰조사에 따르면 전미선이 지인들과 회식을 마친 후 호텔로 들어갔다고 했으니까요. 이때 시각이 오전 1 씨쯤입니다. 그리고 전미선은 1시 40분께 아버지와 마지막 통화를 했다고 나옵니다. 이때문에 사망 추정 시각이 2시로 나오더군요.


그런데 말입니다. 경찰은 최초 조사에서 경찰은 전미선이 우울증 치료를 받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전미선의 사망 소식을 언론을 통해 접한 소속사가 갑자기 전미선이 우울증을 앓았다고 공식입장을 발표했더군요. 이 때문에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혼선이 생겼습니다. 누구의 말이 맞는지 알 수가 없었으니까요.

만약 전미선이 우울증 치료를 받은 것이 사실이라면 치료 기록이 있을 것인데, 경찰이 그것도 알아보지 않고 섣불리 발표한 것일까요? 소속사 입장도 못 믿겠는 이유가 사망이유를 전미선 우울증으로 단정 짖는 듯한 공식입장을 내놓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소속사 우울증만 언급하면 그게 조사 결과도 없이 결정적 사망 이유가 되는 것인가요? 


더군다나 수사가 아직 마무리 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런 발표는 너무 성급한감이 있지 않나 싶네요. 그리고 전미선 가족중에 동생이 죽었다는 말이 있는데요. 이거 전미선 친동생이 아니라 전미선 사촌동생이더군요. 그것도 2016년에 전미선이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서 한 말입니다. 벌써 3년이 지난 일이죠.

결과적으로 사촌동생 건은 전미선의 죽음과는 영향이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어머니가 아픈데, 딸이 먼저 목숨을 끊는다는 것도 이해가 안 됩니다. 오히려 엄마가 걱정되면 절대 그렇게 못하죠. 더군다나 전미선은 아직 어린 초등학교 5학년 아들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전미선은 최근 영화를 찍고 개봉만 앞둔 상태였고 차기작 드라마까지 계약을 끝낸 상태였으며 연극을 하기 위해 전주에 내려와 있던 차였습니다. 이는 자신의 할 일을 다해 나가며 살아가고자 하는 욕구가 강한 정상적인 사람의 일상적인 패턴입니다.

전 단순히 외부 침입 흔적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우울증이 의심된다는 이유만으로 사건을 자살로 종결짓는 것은 정말 어리석은 수사라고 생각합니다. 정확한 부검을 통해 직접적인 사망원인을 밝혀내고 아버지와 마지막 통화에서 어떤 내용을 주고받았는지 알아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요즘은 물뽕처럼 시간이 흐르면 그 효과가 사라지는 약들도 많이 있다는 점에서 호텔 CCTV와 근처 CCTV 및 차량 블랙박스 그리고 회식 후 혹시 전미선을 뒤따라온 사람은 없었는지 등 모든 상황에 대해 다 조사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나 가족을 그렇게 생각했던 전미선이 유서 한 장 남겨 놓지 않고 세상을 떠난다는 것을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뭐가 그리 급하다고 아들에게 조차 말 한마디 하지 않고 떠날까요? 제발 경찰이 미리 답을 정해 놓고 수사하지 말고 혹시 놓친 것은 있는지 정확하게 수사해서 사건 결과를 발표했으면 합니다.

그녀는 선행 활동에도 최선을 다했습니다.

국제구호개발 NGO 플랜코리아(이하 플랜)가 홍보대사로 활동했었는데요. 지난 2016년에는 아들과 함께 캄보디아 씨엠립으로 네 번째 해외 봉사활동을 다녀왔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전미선은 이번 봉사활동에서 자신이 후원하고 있는 10명의 캄보디아 후원아동을 직접 만나 감동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플랜코리아의 오랜 후원자인 전미선 씨는 지난 2012년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후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진행해 왔습니다.

전 대사는 후원기업에 찾아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직접 봉사활동 스토리를 전하는 나눔 강연을 진행키도 했으며, 온라인 캠페인 및 후원자 어워드에 시상자로 참석한 바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